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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펜타곤 (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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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펜타곤 “‘닥터 베베’ 처음 듣고 기립박수…갓타곤 .. 그룹 펜타곤이 컴백했다.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UNIVERSE : THE BLACK HALL(유니버스 : 더 블랙 홀)'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Dr. 베베'의 첫 무대를 선보인 후 후이는 "이 자리가 항상 긴장되는 무대이다. 우리 신곡 콘셉트와 노래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라 끝나고 나면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무대에서는 멤버 우석이 최소한의 파트만을 소화한채 무대 밖에서 대기해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우석은 "이번 컴백 연습 중간에 허리가 많이 아팠다"라고 부상을 털어놓았다. 이어 우석은 "지금은 회복중인데, 이번 안무가 허리에 무리가 가는 동작이 많다. 앞으로를 위해서 이번에는 무리가 가지 않게 활동하려 한다. 걱정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UNIVERSE : THE BLACK HALL'의 타이틀곡 'Dr. 베베'는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으로, 리더 후이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Love, Fall, Hurt and Crazy'라는 네 가지 테마를 통해 누구나 사랑에 빠지고 이별하고 상처받고 미쳐가고 다시 사랑하며 반복되는 '사랑의 굴레'를 이야기하며, 이 굴레에서 나를 치유해줄 유일한 'BeBe'에게 외치는 울부짖음을 강렬한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UNIVERSE : THE BLACK HALL'에 대해 키노는 "펜타곤에게 '유니버스', 우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당연히 펜타곤의 첫 정규 앨범도 우주적인 모습을 가져오는 세계관이 됐다. 많은 전문가와 회사 직원들의 좋은 의견을 취합해서 만드어낸 최고의 앨범이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후이는 "앨범의 큰 틀은 '유니버스', 우주이며, 그안에서 '닥터 베베'를 비롯해 우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려했다"며 "또 블랙홀의 홀이 'Hole'가 아니라 'Hall이다. 우리가 멤버가 모여 우주에 새로운 공간을 만든다는 뜻이다. 새로운 시작이라고 봐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사실 데뷔 3년 4개월을 맞이하고, 대표적인 자체 제작 아이돌인 펜타곤이 이제야 정규앨범을 내는 것은 늦은 감도 있다. 이처럼 정규앨범이 나오기까지 오래 걸린 이유를 묻자 진호는 "일단 3년 4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적지않은 미니앨범을 한국에서 냈는데, 처음에 데뷔할 때는 우리도 자작곡으로 시작하지 못했다. 그 이후 9개의 미니앨범을 통해서 우리 색을 확실히 찾았다고 생각해서 이번에 내개 됐다. 우리가 확실한 자신감을 갖췄을 때 내려고 했고, 그래서 이제야 내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닥터 베베'에 대해서는 "제목만 보면 귀엽다고 느낀 사람도 있고 어떤 콘셉트인지 전혀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힙합을 기반으로한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전체적인 가사의 테마는 사랑하고, 떨어지고, 다치고, 미쳐가는 4가지이다. 사랑을 하면 이것이 반복된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걸 치료해줄 수 있는 사람은 베베 밖에 없다는 누군가의 울부집음을 표현한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닥터 베베'는 음악은 물론 의상까지도 '파격적'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콘셉트를 보여준다. 일단 복부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가장 파격적인 의상을 보여준 홍석은 "의상 콘셉트를 소화하기 어떻냐는 물음에는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단지, 앉아있는데 배가 접힐까봐 계속 힘을 줘야해서 힘들다. 또 제대로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뮤직비디오 찍을 때 2일간 단수를 했고, 오늘도 같은 의상이라 2일 단수를 했다. 목도 타고 배에 힘도 주고 굉장히 힘들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키노는 "이번에 한 번도 해보지 못한 표정을 시도하다보니 표정 연기 연습을 많이 했다. 새로운 영상과 사진을 보면서 피드백하고 발전시켜 나갔다. 기존에 안해본 표정도 볼 수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이 있어서 정규를 냈다'는 말은 그냥 하는 얘기가 아니었다. 이번 정규를 내기 위해 펜타곤은 많은 고민과 연구 끝에 수많은 곡을 만들었고, 그중에서 엄선하여 'UNIVERSE : THE BLACK HALL'을 완성했다. 진호는 "후이가 앨범을 준비하면서 20곡을 넘게 신곡을 뽑아냈다. 우리끼리 우스갯소리로 정규 한 장 더 낼 수 있겠다고 했다"라고 말했고, 후이는 "곡을 만들고 점검을 하는데 계속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그렇게 계속 만들다 보니 곡이 쌓였고, 마지막에 하루만에 정리할 생각으로 만든 곡이 '닥터 베베'다. 이곡이 최종 심사를 통과하면서 타이틀곡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 신원은 "처음 듣고 기립박수를 한 멤버도 있었고, 나도 듣고 '이거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여 '닥터베베'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런 자신감이 있는 만큼 펜타곤은 "이번 활동 목표는 1위"라고 말하는 걸 주저하지 않았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갓타곤'이라는 새로운 수식어까지 얻기를 바랐다. 후이는 "우리가 첫 번째 정규앨범이니 만큼 기존에 해보지 못한, 스케일이 크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 댄서분들과도 함께 한다. 다인원 그룹이라서 댄서와 같이 무대를 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에 같이 하게 됐다. 그런 부분까지 신경써서 임팩트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전작의 타이틀곡이 '접근금지' 였는데, 이번 곡과 갭이 굉장히 크다. 이처럼 여러가지 콘셉트를 모두 잘 소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그룹이라는 말을 들었으면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 홍석은 "'믿듣타곤'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 그리고 후이형이 말한 것처럼 많은 색이 잘 어울린다는 뜻에서 '갓타곤'이라고 듣고 싶다"라고 말하며 '닥터 베베'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펜타곤의 첫 정규앨범 'UNIVERSE : THE BLACK HALL(유니버스 : 더 블랙 홀)'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12 17:18
펜타곤 “첫 정규앨범은 9개 미니앨범의 집합체…기대해도 .. 그룹 펜타곤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UNIVERSE : THE BLACK HALL(유니버스 : 더 블랙 홀)'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쇼케이스에서 후이는 "우리가 데뷔한지 3년 4개월이 지났고 9장의 미니앨범을 냈다. 이번에 처음으로 정규를 내는데, 9개의 미니 앨범을 하나로 응축한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정규앨범이니 다양한 느낌의 음악을 하나하나 모았으니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또 이번 앨범은 첫 월드투어를 마치고 발매하는 것이기에 펜타곤은 더 자신감을 보였다. 홍석은 "우리가 지난해 4월 서울을 시작으로 22개 도시 투어를 했다. 전세계 팬들을 만날 수 있어 값진 시간이자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호는 "우리가 정말 많은 공연을 했고, 그 덕에 레벨업을 한 것 같다. 정규앨범을 준비하는 시기였던 만큼, 다음에 어떤 음악을 하고 퍼포먼스를 보여줄 지 감을 찾는 시간이었다"라고 새 앨범을 자신했다. 'UNIVERSE : THE BLACK HALL'의 타이틀곡 'Dr. 베베'는 힙합 리듬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으로, 리더 후이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펜타곤의 첫 정규앨범 'UNIVERSE : THE BLACK HALL(유니버스 : 더 블랙 홀)'은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2.12 16:14
펜타곤, 컴백 팬 쇼케이스 취소…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 그룹 펜타곤이 팬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펜타곤이 2월 12일 예정되었던 팬쇼케이스를 취소했다"라고 31일 밝혔다. 팬쇼케이스 취소 사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팬쇼케이스를 취소하는것으로 최종 결정했다"며 "12일 오후 8시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는 쇼케이스는 관중없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펜타곤은 2월 12일 첫 정규앨범 'UNIVERSE : THE BLACK HALL(유니버스 더 블랙홀)'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하 입장 전문 펜타곤 팬쇼케 취소 관련 공식입장입니다 펜타곤이 2월12일 예정되었던 팬쇼케이스를 취소하였습니다. 금일 오전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팬쇼케이스를 취소하는것으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12일 오후8시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되는 쇼케이스는 관중없이 예정대로 진행됩니다.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31 15:16
[현장] 감 잡은 펜타곤 “‘SUM(ME:R)’로 성공을 마실 일만.. 그룹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이 컴백했다. 펜타곤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아홉 번째 미니앨범 'SUM(ME:R)'(썸머)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펜타곤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SUM(ME:R)'(썸머)에는 타이틀곡 '접근금지 (Prod. By 기리보이)'를 비롯해 '판타지스틱 (Prod. By 기리보이)', 'SUMMER!', 'Round 2 (Bonus Track)'까지 네 곡이 수록됐다. 앨범 명처럼 뜨거운 여름, 모두가 쉬어갈 수 있는 청량감 넘치는 곡들로 구성됐다. 진호는 "우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나온 여름 시즌송이다. 여름하면 떠오르는 걸 많이 담은 앨범이다. 그래서 청량하고 밝고 신나는 곡이 많다. 또 곡마다 테마가 있다. '접근금지'는 귀여운 로맨스(Romance)을 '판타지스틱'은 락앤롤(Rock n Roll), '섬머'는 릴렉스(Relex)를, '라운드2'는 롤(Role)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중 타이틀곡 '접근금지 (Prod. By 기리보이)'는 멤버 후이와 기리보이가 함께 작업한 힙합 장르의 곡으로, 누군가를 좋아하지만 반대로 좋아하지 않는 척을 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쉽고 리듬감 있는 멜로디로 풀어냈다. 기리보이와 곡을 만든 후이는 "기리보이는 작년에 요한이형에게 얘기를 많이 들었고 같이 하면 재밌을 거 같아서 함께 하게 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기리보이는 독특한 게 돌격형 프로듀서다. 나는 곡을 만들때 생각도 많고 정리가 100% 되어 있어야 하는데 기리보이는 일단은 시작하고 본다. 무에서 시작하고 그중에서 좋은 걸 골라서 만들어가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잘 맞았고 좋았다. 기리보이의 아이디어가 좋은게 많아서 그런 것과 나와 펜타곤의 색을 섞으면 좋을 거 같았다"라고 기리보이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이날 MC를 맡은 서유리가 "그럼 후이는 어떤 프로듀서인가?"라고 묻자 멤버들은 "수비형", "뒷걸음질형", "미드필더형"이라고 정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를 듣던 후이는 "나는 느림보형이다. 준비가 되지 않으면 못만든다"라고 자신의 타입을 정정했다. 장난스럽게 소개를 하긴 했지만, 이번 앨범과 타이틀곡 '접근금지'는 펜타곤의 '확신'이 담긴 음악이다. 홍석과 신원은 "여름은 되게 뜨겁지 않나. 언제나 그렇지만 이번엔 더 펜타곤의 열정만큼 뜨겁게 준비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확신을 갖고 무대에 임한 것 같다. 안무 연습을 하면서도 진짜 잘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신곡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여원은 "휴가철이 다가오는데 여행갈 때 들으면 좋을 거 같다. MC 서유리 씨도 신혼여행갈때 들으면 좋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여름송으로 '접근금지'를 적극 추천했다. 실제 이날 처음으로 선보인 '접근금지'는 유머러스하고 통통튀는 음악과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으로, 과거 펜타곤의 곡중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빛나리'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흡사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그리고 펜타곤은 이런 스타일의 음악을 잘 소화하고 또 가장 잘 어울린다. 쇼케이스 초반 펜타곤은 '이번 앨범에 담은 것'을 멤버별로 쭉 하나씩 나열했다. 그리고 이것들이야말로 펜타곤이 이번 앨범에 거는 기대와 각오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의 민낯을 담았다"는 키노를 시작으로 "여름을 담았다"는 유토, "개성을 담았다. 펜타곤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담았다" 우석, "요즘 힙합이 대세라 힙합을 담았다"는 진호, "우리의 청춘을 담았다. 우리의 청량함을 잘 녹였다. 모니터링 할 때 보기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여원 등 모두 새 앨범에 담긴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 프로듀서로서도 활약중인 후이는 "이번 앨범엔 나의 소울을, 혼을 담았다"고도 말해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큰 지를 보여주었다. 이처럼 기대가 큰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신원과 홍석의 대답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홍석은 "명예를 담았다. 지금은 보잘 것 없는 명예일 수도 있지만 이번 앨범의 뚜껑이 열리면 더 큰 명예가 될 것 같다"라고 예고했다. 이어 신원은 "성공을 담았다. 이제 성공을 마실 일만 남았다"라고 덧붙이며 성공의 축배를 들 수 있기를 기원했다. 펜타곤의 아홉 번째 미니앨범 'SUM(ME:R)'(썸머)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7.17 17:21
[아차직캠] 이던 떠난 펜타곤, '신토불이'로 역.. 타이틀곡 '신토불이'는 '빛나리'를 비롯한 펜타곤의 명곡들을 탄생시킨 멤버 후이의 자작곡으로, 펜타곤만이 소화할 수 있는 위트 있고 직설적인 가사와 파워풀한 칼군무가 돋보이는 퓨처 하우스 장르의 댄스곡이다. 타이틀곡을 작곡한 후이는 "음악에 대해서 멤버들이 냉철하다. 타이틀곡 만드는데 무섭더라 다들 좋다라고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작업에 들어갔다. 타이틀로만 7곡 정도를 썼다. 그중에서도 멤버들이 '아 이거다!'라는 곡을 들고 나왔으니 기대많이 해달라"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후이는 "계속해서 변화해야한다고 생각했고, 이번에는 조금 더 강렬하고 힘있지만 펜타곤의 색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 많은 분들이 퇴근길이나 출근할 때 지치고 스트레스 받는데, 그런걸 해소 시켜주고 싶었다. 내 자신도 타이틀을 어떻게 쓸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가이드 부르는데 속이 시원하더라. 그래서 타이틀로 됐다. 예전 유행어인 '신나는 토요일 불타는 이밤'의 줄임말이기도 하다"라고 '신토불이'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4.08 10:24
[아차현장] 펜타곤 “‘신토불이’로 제대로 사고 치자” 그룹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이 컴백했다. 펜타곤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여덟 번째 미니앨범 '지니:어스'(Genie:us)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이제 데뷔 2년 반정도가 된 펜타곤이지만, 이번 '지니:어스'는 벌써 여덟 번째 미니앨범이다. 이에 펜타곤의 후이는 "펜타곤이 6개월만에 8집 미니앨범 '지니:어스'로 컴백했다. 데뷔한지 이제 2년 반이 됐는데 벌써 8집이다. 3년정도 더 있으면 20집 정도 나올 것 같으니 그때까지 응원해 줬으면 한다"라며 '다작 그룹'다운 컴백 소감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펜타곤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Genie:us'는 듣는 이들에게 즐거움, 위로, 희망, 용기를 줄 수 있는 다채로운 여섯 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앨범으로, 특히 '자체 제작돌'이라는 수식어답게 전곡 자작곡으로 가득 채워 펜타곤만의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더욱 풍성하게 담아냈다. 타이틀곡 '신토불이'를 비롯해 'Lost Paradise (Hip Hop Unit)', '그 순간 그때까지 (Ballad Unit)', '에일리언', '봄눈' 그리고 보너스 트랙 'Round 1'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에 대해 후이는 "앨범명이 '지니:어스'(Genie:us)다. 첫째론 우리 모두 천재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었다. 또 다른 의미는 '지니'(Genie)와 '어스'(Us)다. 우리가 요술램프의 지니가 되겠다는 의미다. 앨범을 보면 우리가 지니처럼 짠 하고 나오는 페이지가 있다. 또 첫 페이지엔 팬들의 소원을 적은 페이지도 있다. 그래서 더 뜻깊은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호와 신원은 "이번 컴백 준비하면서 '청개구리' 이후 6개월이나 지난줄 아무도 몰랐다. 앨범 준비하는 도중 일본도 다녀오고 개인활동도 많아서 정신 없이 지났다. 이번엔 앨범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손을 댔다. 사진, 콘셉트, 뮤비 시안까지 다 참여했다. 그렇게 준비했으니 좋은 앨범을 들을수 있을 거다"라며 "이번엔 펜타곤의 진솔한 얘기를 담아보자고 했다. 작업전에 우리끼리 모여서 주제를 정하고 갔다. 총 20곡 정도가 모였는데 그중에 선별해서 하나의 주제로 연결한 앨범이다"라고 더붙였다. 타이틀곡 '신토불이'는 '빛나리'를 비롯한 펜타곤의 명곡들을 탄생시킨 멤버 후이의 자작곡으로, 펜타곤만이 소화할 수 있는 위트 있고 직설적인 가사와 파워풀한 칼군무가 돋보이는 퓨처 하우스 장르의 댄스곡이다. 타이틀곡을 작곡한 후이는 "음악에 대해서 멤버들이 냉철하다. 타이틀곡 만드는데 무섭더라 다들 좋다라고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작업에 들어갔다. 타이틀로만 7곡 정도를 썼다. 그중에서도 멤버들이 '아 이거다!'라는 곡을 들고 나왔으니 기대많이 해달라"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후이는 "계속해서 변화해야한다고 생각했고, 이번에는 조금 더 강렬하고 힘있지만 펜타곤의 색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 많은 분들이 퇴근길이나 출근할 때 지치고 스트레스 받는데, 그런걸 해소 시켜주고 싶었다. 내 자신도 타이틀을 어떻게 쓸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가이드 부르는데 속이 시원하더라. 그래서 타이틀로 됐다. 예전 유행어인 '신나는 토요일 불타는 이밤'의 줄임말이기도 하다"라고 '신토불이'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외국인 멤버 옌안과 유토도 "(후이가)노래 잘 쓰는 줄 알았지만 이렇게 까지 잘 쓰는 줄 몰랐다. 정말 천재인 것 같다", "이번 노래가 (우리 노래 중)안무도 제일 힘든 안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우리의 힘있는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하며 이번 '신토불이' 자신들의 역대급 타이틀곡임을 강조했다. 6개월만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단단히 준비해온 컴백이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바로 멤버 키노가 다리 부상으로 정상적인 활동이 어렵다는 게 그것이다. 키노는 "두 달 전에 연습하다가 다리를 다쳤다. 최대한 빨리 회복을 해서 컴백 시기에 합류하려 했는데, 회복에 전념했는데도 마음처럼 쉽게 낫지가 않더라. 지금은 목발은 떼고 돌아다니지만 무대는 어려운 정도다.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래도 무대는 못하지만 다른 스케줄은 전부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현재 상태와 팬들에 대한 사과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날 처음 공개된 신토불이의 무대를 앉아서 지켜보던 키노는 "내가 무대 밖에서 펜타곤을 보는 일이 흔치 않은데, 정말 고맙고, 진짜 멋있는 거 같다. 진짜... 진짜 멋있다"라고 감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그동안 건강 문제로 고향에서 요양을 취하던 옌안은 이번 '지니:어스' 활동부터 다시 합류하게 됐다. 이에 옌안은 "그동안 몸이 좋지 않아 고향에서 가족들과 지내며 회복을 하고 왔다. 이제 많이 회복했고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죄송하다. 그래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 기대해 달라"라고 복귀 각오를 밝혔다. 후이도 "정말 옌안이 이렇게까지 할 수 있으까 싶을 정도로 정말 열심히 연습을 하더라. 밤부터 아침까지 기대해도 좋다"라고 옌안의 복귀를 환영했다. 이처럼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기에 펜타곤 스스로 기대감도 컸다. 후이는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펜타곤 사고 한 번 치자'고 얘기했다. 최선을 다해서 할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지니:어스는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3.27 17:34
아이돌차트 2018년 5월 1주차 GOOD&BAD 2018년 5월 1주차(5월 7일~5월 13일) GOOD&BAD GOOD 펜타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최재필> (여자)아이들 - 유튜브 조회수 600만 뷰 돌파, 아이튠즈 케이팝차트 전 세계 11개 지역 1위 등 또 하나의 대박 걸그룹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할때 쯤이면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김현식> 펜타곤 - 가수는 제목 따라 간다더니, 펜타곤이 멤버 다수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 '빛나리'로 뒤늦게 빛을 봤다. '빛나리'의 음원차트 역주행 현상에 대중이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는 점이 특히 고무적. <정준화> 여자친구 - 이기, 용배 작곡가의 손을 놓은 첫 도전. 결과는 성공적이다. 전매특허인 '파워+청순'에 아련한 감성을 더한 콘셉트로 또 한번 성장한 여자친구. 변화가 아닌 진화를 보여줬다. <최현정> 펜타곤&(여자)아이들 - 4월 1주차 GOOD에 펜타곤을 선정하면서 '성적이 조금 아쉽다'라 했는데, 이제는 성적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또 같은 회사의 (여자)아이들 역시 꽤나 괜찮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간만에 큐브엔터테인먼트에 활력을 불어넣은 이 두 막내들의 선전에 박수를. <박영웅> 조용필 - '세대를 초월한 가수'란 진부한 홍보문구를 무색케 만든 진짜 음악인의 50주년 <장윤정> 용준형 - 믿고 듣는 작곡돌 ‘하이라이트 용준형’의 첫 번째 솔로앨범 정규 앨범 GOODBYE 20’s의 타이틀곡 ‘무슨 말이 필요해’. 어엿한 솔로 가수로서 자리 잡았음을 알린 용준형에게 ‘무슨 말이 필요할까?’ BAD 다이아, 사진제공|MBK엔터테인먼트 <최재필> 닐로 - 닐로에게 미안하지만, 이번에도 BAD로 선정될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뉴스데스크를 통해 매크로 방식을 통한 '순위 조작' 방식 의혹이 제기되면서 다시금 역주행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하루빨리 논란이 정리되길 바라며... <김현식> 다이아 - 원년 멤버 은진이 돌연 팀과 소속사를 떠났다. 크고 작은 우여곡절이 많은 팀, 더 이상의 시련은 없길. <정준화> FT아일랜드 최민환 - 아이돌이 아이의 아빠가 된다. 축하받아야 마땅한 결혼소식이지만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적지 않은 분위기. 보란듯이 잘 살길! <최현정> 다이아 - 은진이 탈퇴했다. 은진의 선택과 새로운 인생을 응원하고 축복하지만, 다이아라는 그룹에게 있어서는 안타까운 일일 수밖에 없다. <박영웅> 티아라 큐리 - ‘하트시그널’ 장천 변호사와 열애설. 지금 이럴 때가 아닐텐데.. <장윤정> 프로듀스48 - 엠넷의 프로듀스 시리즈와 일본 아이돌그룹 ‘AKB48’의 기획사 ‘AKS’가 공동 기획한 한일 그룹 ‘프로듀스48’의 첫무대와 첫 단체곡 음원 ‘내꺼야(PICK ME)’를 공개된 가운데 ‘AKB48’이 우익논란에 휩싸였다. 프로듀스101이 배출한 ‘아이오아이’, ‘워너원’ 등 다양한 그룹들이 국내 음원차트를 씹어먹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시작될 프로듀스48이 우익논란을 어떻게 헤쳐갈지 궁금하다 (※GOOD&BAD에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해당 주차의 아차랭킹에 일정 점수가 가감돼 반영됩니다.)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4 09:18
참신하고 유쾌한 펜타곤 ‘빛나리’, 그래 이거야! 펜타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이던,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이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펜타곤은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Positive'(포지티브)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펜타곤의 신보 'Positive'에는 힙합 EDM, R&B 등 다양한 장르의 6트랙이 수록됐다. 멤버들이 작사·작곡은 물론 보컬·랩·퍼포먼스 등 거의 전분야에 참여해 기량을 뽐냈다. 타이틀곡은 '빛나리'로 '천재 프로듀서' 후이의 자작곡으로, 앨범 버전에는 멤버 이던과 프로듀싱팀 Flow Blow가 힘을 더했다. 피아노를 메인 리프로 이용해 미니멀 하면서도 밝고 유쾌매력을 잘 살려냈다. 가사적으로도 짝사랑 하는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서성이는 이가 결국 사랑을 찾아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이날 펜타곤이 보여준 신보의 음악과 무대에서 가장 눈에 먼저 느껴진 점은 '한층 더 발전된 완성도'였다. 앞서 펜타곤은 후이와 이던이 프로듀싱한 워너원의 '에너지틱', 'NEVER'이 큰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화제를 모았고,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듯 지난해 5월부터 1~2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을 반복하는 공격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게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문제는 완성도 였다. 의욕이 넘치는 건 좋지만, 어딘가 서두르고 있고 또 1%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다. 이랬던 아쉬움이 이번 '빛나리'에서는 상당히 해소됐다. -다른 그룹과 비교할 땐 이 역시도 빠른 것이긴 하지만 이전보단 훨씬 긴- 약 4개월간의 숨고르기를 하고 선보인 '빛나리'는 높은 완성도와 참신한 콘셉트로 한계단 더 성장한 펜타곤을 보여준다. 일단 '빛나리'의 콘셉트로 내세운 '너드'는 본래 얼간이, 멍청이, 괴짜 등의 뜻을 담고 있지만 펜타곤은 이를 유쾌하고 위트있게 소화하며 참신함을 보여주고 있다. 또 음악적으로도 심플하면서도 뇌리에 남는 메인리프와 훅, 위트넘치는 가사 등으로 무장해 트렌디하면서도 많은 연령대를 포용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펜타곤의 멤버들은 "우리가 그동안은 멋있는 모습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었다. 그런데 이번엔 조금은 우스꽝스러울 수 있어도 센스있고 위트있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라고 곡의 의도를 밝혔다. 이어 후이와 이던은 "우리가 그동안 강하고, 멋있고, 퍼포먼스적으로 눈에 띄는 음악들을 보여주었는데 '아침에 들었을 때 이런 노래가 부담 되진 않을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빛나리'는 아침에 들었을 때 편하게 들을 수 있게 미니멀하게 구성했다. 또 봄이라서 그에 어울린 음악을 한 것 같다"라고 '빛나리'를 설명했다. 더욱이 'Positive'는 타이틀곡 '빛나리'뿐만 아니라 수록곡도 그냥 지나치기 아깝다. 이날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 공개된 키노의 자작곡 'OFF-ROAD'(오프로드)는 '빛나리'와 또 다른 세련된 일레트로닉 사운드와 멋진 퍼포먼스로 'Positive'의 높은 퀄리티를 드러내고 있다. 종합적으로 한 타임 숨고르기 -여담으로 공백기가 길어진 이유에 대해 펜타곤 멤버들은 '해외 스케줄'이라고 말하긴 했다- 를 하고 발표한 이번 'Positive'는 펜타곤에게 맞는 옷을 찾은 느낌이다. 멤버들 역시 이를 직감적으로 느끼고 있었다. 이던은 "중간에 타이틀곡을 정할 때 ('빛나리'의 데모를)들려주는데 멤버들 전부 다 '이번엔 진짜 대박이다'라고 동의를 해줬다. 그래서 이번엔 더 자신이 있다"라고 이번 활동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키노는 "후이형이 항상 다음 노래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런데 후이형이 항상 하는 말이 '우리가 곡을 쓰든, 외부에서 곡을 받아와도 상관없으니까 우리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곡이면 그게 최고 같다'라고 하는데 그게 와 닿았다"라고 덧붙여 앞으로도 더 발전하고 완성도가 높아지는 펜타곤을 약속했다. 한편 펜타곤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Positive'는 2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에 발매된다. 펜타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2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