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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승환 (JeongSeunghwan, 가수)
- 평균 평점
- 0.00
- 출생
- 2004.1.27.
- 그룹
- ATBO
- 소속
- 아이에스티엔터테인먼트
- 공유
아차리포트
정승환 신곡 ‘어김없이 이 거리에’ 일문일답 가수 정승환이 신곡 '어김없이 이 거리에'에 대한 소개를 전했다. 정승환은 오늘(8일) 오후 6시 윈터 싱글 '어김없이 이 거리에'를 발표하고, 감성 발라더 출격을 알린다. 신곡 '어김없이 이 거리에'는 정승환 특유의 따뜻한 보컬과 다채로운 화성, 포근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뤄 겨울의 긴 여운을 선사한다. 차가운 공기가 코끝을 감싸던 겨울 밤, 함께 있는 것만으로 설레고 따스했던 시간을 정승환의 목소리로 선명하게 담아내며 리스너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선물할 예정이다. 다음은 신곡 '어김없이 이 거리에'를 발표하는 정승환의 일문일답이다. Q. 윈터 싱글 '어김없이 이 거리에' 발매 소감은? 정승환 "어김없이 이 겨울에, 목소리로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 모쪼록 음악으로나마 많은 분들의 겨울이 따뜻해지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Q. 신곡 '어김없이 이 거리에' 소개와 리스닝 포인트는? 정승환 "누군가에게 고마워지는 순간을 담은 노래이다. 차가운 겨울밤 입김을 불며 걷던 그 밤에 좋은 시간이었든 좋지 않은 시간이었든 변함없이 누군가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따스했던 시간을 담아낸 곡이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계절처럼 네가 있는 곳마다 내가 그 자리에 있을 거라고 따뜻하게 말해주는 가사처럼 한 해 동안 지쳤던 모든 분들에게 힘이 되는 노래가 되면 좋겠다" Q. '눈사람', '그 겨울',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등 겨울 발라드로 사랑을 많이 받았다. 본인의 어떤 매력이 겨울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나? 정승환 "유독 겨울이 발라드를 듣기 좋은 계절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발라드를 주로 부르는 사람이다 보니 아무래도 그 점 때문에 겨울에 더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게 아닐까 싶다.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Q. 겨울 발라드를 부를 때 특별히 중점을 두는 부분은 무엇인지? 겨울 발라드가 아닌 노래를 부를 때와의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하다. 정승환 "겨울 발라드라고 해서 특별하게 더 신경을 쓰는 부분이 있는 것 같지는 않고 오히려 장르에 따라 나뉘는 감이 있지만 대개는 어떤 곡이든 같은 태도 혹은 마음가짐으로 부르는 것 같다" Q. 멜로망스 정동환이 작곡, 편곡에 참여했는데, 함께 작업한 느낌이나 에피소드 소개해달라. 정승환 "동환 형과는 예전에 스케치북에서 진행한 10주년 기념 프로젝트에서 처음 함께 작업했다. 워낙 섬세한 스타일이어서 그때부터 잘 맞는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즐겁게 작업했다" Q. 신곡 '어김없이 이 거리에'를 통해 리스너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와 얻고 싶은 반응은? 정승환 "분명 여러분도 누군가에겐 이 노래 속 화자가 가리키는 '너'일 거다. 그냥 내가 나라서 누군가에겐 이미 충분하고 고마운 존재라는 거 늘 잊지 마시길 바란다" Q. 최근(11월 29일) 데뷔 4주년을 맞았다. 4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팬들에게 한마디? 정승환 "4년의 시간 동안 적어도 노래하는 사람으로서는 매일매일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중히 노래하겠다. 우리 아프지 말자"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8 14:37
[아차현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정승환의 유니버스 ‘발라더’ 정승환이 컴백했다. 정승환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미니 2집 ‘안녕, 나의 우주’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먼저 정승환은 "앨범 준비하는데 많은 분이 고생했고 노력했다. 실감이 안나는 상태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우주선'으로 프로듀싱팀 모노트리의 황현이 작곡하고 황현과 유희열이 작사한 발라드 넘버다. ‘그대’를 찾아가는 여정을 우주선이라는 소재에 빗대어 노래한 곡이다. 화려한 오케스트라 인트로로 시작해 정승환의 보컬이 지닌 애절함을 극대화한다. 홀로 여행하는 우주선의 이미지를 위해서 백그라운드 보컬의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입체적인 보이싱으로 노래 전체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안녕, 나의 우주’에는 타이틀곡 ‘우주선’을 비롯해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유희열을 비롯해 이규호, 페퍼톤스 신재평, 황현(모노트리), 영국 밴드 마마스건(Mamas Gun)의 앤디 플랫츠(Andy Platts), 권영찬, 홍소진, 정동환 등 정승환의 감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트랙들로 채웠다. 정승환은 "'안녕, 나의 우주'는 기존의 음악도 들어있지만 새로운 시도도 해봤다. 나의 음악을 쭉들은 분은 '정승환이 이런 노래도 할 수 있구나'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나의, 정승환의 세계를 표현하고 싶었다. 정승환이 가지고 있는 세계의 서사를 트랙별로 들려드리고자 했다"라고 앨범으 ㄹ설명했다. 이어 "'우주선은' 발라드 곡의 제목으로 어려울 수도 있는데, 지금까지 들려드린 처절하고 슬픈 청년의 모습과 다른 색다른 발라드다. 내 생에 들어온 특별한 존재가 그 안을 여행하는 걸 우주를 여행하는 우주선에 빗댄 곡이다"라며 "유희열이 유독 애착을 가졌다. 내가 원래 불렀던 노래와는 색다른 곡이었는데 이런 곡을 부를 때 자연스럽다고 좋아했다. 또 보컬 지도를 많이 해줬다. 디테일한 부분을 많이 해줬고, 나는 그걸 목소리로 표현해 내는 역할이었다"라고 타이틀곡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번 '안녕, 나의 우주'는 '우주'라는 키워드 아래 정승환 자신의 세계를 표현한 앨범인 만큼 정승환은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전곡에 대한 애착이 컸다. 정승환은 "정규앨범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쏟은 앨범이다. 전곡 다 애착이 간다. 그래도 개인적으론 자꾸 듣는 곡이 '네가 온다'라는 곡이었다. 내 노래지만 내가 들어도 좋더라. 그곡과 '옥련동' 두 트랙을 좋아한다"라고 타이틀곡보다 수록곡을 더 좋아하는 곡으로 꼽아 앨범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실제로 앨범엔 다양한 장르를 담아 듣는 재미를 더했다. 정승환은 "앨범 작업하면서 음악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봤다고 하는데, 장르적으로 많은 시도를 했다. 기존의 창법이나 그런 것에서 조금 더 어울리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을 많이 했다. 여러가지 음악을 불러보고 극복하면서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력적으로) 공연의 덕을 크게 봤다고 생각한다. 무대에서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감을 찾아나가는 것 같다. 지난 작업물을 들으면서 어느 부분은 발전을 했고 어느 부분은 지켜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서 그렇게 하려고 한다"라며 "어려서부터 좋아하던 선배님들이 많아서 내 노래를 하는 것도 좋지만 그 선배님들의 곡을 하나하나 받는게 가까운 목표같다"라고 덧붙였다. 정승환의 세계를 찾는 사람들도 차츰 늘어가고 있다. 올림픽홀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정승환은 "처음부터 (공연에)많은 분들이 찾아와 줬는데, 이번에 가장 큰 규모의 공연이 될 것 같다. 거기서 재밌는 공연을 만들어나가는게 내 목표다. 노래할 때나 말할 때 조근조근 말해서 재미없는 사람으로 생각하는데, 공연장에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드리려고 한다. 최대한 재밌게 하려고 하는데, 그런걸 알아봐주고 많이 와주시는게 아닐까 싶다"라고 데뷔이래 가장 큰 규모의 콘서트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 사이에 나오게 됐는데, 개인적으로 그분들의 팬인 입장에서 활동이 겹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같이 활동할 수 있어 감사하다. 하지만 그 와중에 나를 찾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정말 뿌듯할 것 같다.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이며 더 많은 사람이 정승환의 세계를 찾기를 바랐다. 정승환의 미니 2집 ‘안녕, 나의 우주’는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4.18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