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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방탄소년단 (가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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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Dynamite’ 뮤직비디오, 8억뷰 돌파! 통산 6..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의 ‘Dynamite’ 뮤직비디오가 8억뷰를 돌파했다. 지난해 8월 21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24일 오후 12시 26분경 8억 건을 달성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통산 6번째 8억뷰 뮤직비디오로, 12월 7억뷰를 찍은 뒤 약 한 달 만에 1억뷰를 추가,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보여 주고 있다. ‘Dynamite’ 뮤직비디오는 공개 시점에 동시 접속자 수 300만 명을 넘기며 유튜브 프리미어 시청 기록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공개 24시간 만에 1억 100만 조회수를 기록해 유튜브로부터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공인받기도 했다. ‘Dynamite’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 방탄소년단만의 ‘힐링송’으로, 밝고 신나는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의 곡이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9월 5일 자)에서 진입과 동시에 정상에 오르며 한국 가수 최초의 역사를 남겼고, 최신 차트(1월 23일 자)에서도 35위를 기록하며 6개월째 차트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Dynamite’를 포함한 방탄소년단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는 총 28편이다. 각 11억뷰를 기록한 ‘DNA’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각 8억뷰의 ‘FAKE LOVE’와 ‘MIC Drop’ 리믹스, ‘IDOL’, ‘Dynamite’, 각 6억뷰의 ‘불타오르네 (FIRE)’, ‘피 땀 눈물’, ‘쩔어’, 5억뷰의 ‘Save ME’, 4억뷰의 ‘Not Today’, 각 3억뷰를 넘긴 ‘상남자’와 ‘봄날’, ‘ON’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 각 2억뷰를 돌파한 ‘호르몬 전쟁’, ‘I NEED U’, ‘ON’, ‘Black Swan’, ‘Life Goes On’과 각 1억뷰의 ‘Danger’, ‘하루만’, ‘We are bulletproof PT.2’, ‘RUN’, ‘Serendipity’, ‘Singularity’, ‘No More Dream’, ‘IDOL (Feat. Nicki Minaj)’, ‘Dynamite’ B-side 등이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4 20:09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 차트 모..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며 전 세계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 주고 있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16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Dynamite’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했다. 'Dynamite'로 두 차트를 동시 석권한 것은 이번이 통산 4번째다.  작년에 신설된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며, 방탄소년단은 두 차트 합쳐 도합 12번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저력을 과시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21일 발표한 ‘Dynamite’는 1월 16일 자의 빌보드 다른 차트들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에서 25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3위에 올랐으며, ‘어덜트 팝 송’ 12위, ‘어덜트 컨템퍼러리 팝 송’ 16위, ‘라디오 송’ 31위, ‘스트리밍 송’ 36위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20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 새 앨범 ‘BE (Deluxe Edition)’와 이 앨범의 타이틀곡 ‘Life Goes On’ 또한 차트에서 여전한 기세를 뽐내고 있다. ‘BE’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9위를 기록했고,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9위, ‘톱 앨범 세일즈’ 11위를 차지했다. ‘Life Goes On’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와 ‘글로벌(미국 제외)’ 43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작년 2월 발표한  ‘MAP OF THE SOUL : 7’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실물 앨범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가 발표한 2020년 연간 앨범 차트에서는 1, 2위를 석권함과 동시에 2020년 한 해 한국과 일본에서 앨범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달성하는 대기록도 달성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3 10:21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2021년 케이팝 레이더 차트 .. [사진 스페이스오디티]   방탄소년단이 2021년에도 케이팝 레이더 차트 장기 집권을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는 케이팝 레이더 2021년 2주 차(1월 3일~1월 9일) 차트에서 1,803만 뷰를 기록하며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새해 첫 주 케이팝 레이더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한데 이어, ‘다이너마이트’ 단일 곡으로만 총 7번이나 왕좌를 거머쥐는 영광을 안으며 장기집권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관련, 케이팝 레이더 측은 “발매 20주차에도 뮤직비디오 주간 조회수가 1,800만 대를 기록하는 건 방탄소년의 ‘다이너마이트’가 케이팝 그룹 역사상 최초”라며 “방탄소년단의 신기록 행진은 현재 진행형으로, 전후무후할 케이팝 대기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에스파의 ‘Black Mamba(블랙 맘바)’ 뮤직비디오는 2021년 2주차에 857만 뷰를 추가하며, 지난주에 이어 TOP10을 유지했다. 또 공개 52일 만에 1억뷰를 돌파하며 케이팝 데뷔곡 최단 1억뷰 돌파 기록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898만 뷰)을 비롯해 싸이의 ‘강남스타일’(882만 뷰), 방탄소년단의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863만 뷰)과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788만 뷰), 트와이스의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787만 뷰), 블랙핑크의 Lovesick Girls(러브식 걸즈)’(768만 뷰),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739만 뷰), ‘뚜두뚜두(DDU-DU DDU-DU)’(725만 뷰) 등도 TOP10을 차지했다. 한편 케이팝 레이더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케이팝의 급성장에 따라 팬덤의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오픈한 팬덤 데이터 전문 서비스다. 현재 한국 아티스트 570개 팀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유튜브 구독자,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팔로워, 팬카페 회원수 등의 변화량을 그래프와 차트 형태로 웹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트위터와 공식 파트너 협약을 맺고 ‘2020 #KpopTwitter 월드 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케이팝 팬덤을 위한 앱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blip)’을 출시해 팬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2 10:53

방탄소년단 ‘MAP OF THE SOUL : 7’, 2020년 美서 “가장 .. 그룹 방탄소년단이 ‘MAP OF THE SOUL : 7’으로 2020년 한 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실물 앨범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8일(현지시간) MRC Data는 2020년 1월 3일~12월 31일 집계된 미국 내 실물 앨범(CD, LP, 카세트 테이프 등) 판매 및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스트리밍 등 음악 관련 수치와 트렌드를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연간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2월 발표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총 64만 6천장의 판매량으로 ‘톱 피지컬(실물) 앨범’ 1위를 차지했다. ‘MAP OF THE SOUL : 7’은 실물 앨범 이외의 판매량까지 합친 ‘톱 앨범’ 순위에서는 67만 4천 장으로 2위(67만 4천 장)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작년 한 해 미국에서만 총 154만장의 앨범을 판매, 앨범 총 판매량을 매긴 순위에서도 2위에 올랐다. 또한,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는 130만 건 이상 다운로드돼 ‘톱 디지털 송 세일즈’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MRC Data 리포트를 분석한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에 첫 번째 ‘핫100’ 1위를 안긴 ‘Dynamite’는 2020년 100만 다운로드를 넘긴 유일한 곡”이라며 “2019년(Lil Nas X의 ‘Old Town Road’)에 이어 2년 연속 미국 내 100만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곡은 단 한 곡씩이었다. ‘Dynamite’는 2020년 다운로드 수 2위 곡에 비해 2배 이상 많이 다운로드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가 발표한 2020년 연간 앨범 차트에서 1, 2위를 석권함과 동시에 2020년 한 해 한국과 일본에서 앨범 누적 판매량 1,000만 장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8 16:59

방탄소년단, 가온차트 연간 앨범 차트 1위! 5년 연속 정상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MAP OF THE SOUL : 7'과 'BE (Deluxe Edition)' 앨범으로 가온차트 연간 앨범 차트에서 1, 2위를 석권했다.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가 8일 발표한 2020년 연간 앨범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2월 21일 발매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연간 누적판매량 437만 6,975장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20일 발표된 'BE (Deluxe Edition)'는 누적판매량 269만 2,022장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발매 첫날에만 265만 장 이상 판매된 뒤 9일 만에 판매량 411만 장을 돌파한 'MAP OF THE SOUL : 7'은 가온차트 인증 이래 최초로 쿼드러플 밀리언(Quadruple Million) 인증을 얻었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가온차트 연간 앨범 차트에서 'MAP OF THE SOUL : PERSONA'로 371만 8,23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위를 거머쥔 바 있다. 이는 당시 가온차트가 생긴 이래 연간 최다 판매량 기록이었는데, 방탄소년단은 1년 만에 자신들이 보유한 기록을 갈아치우며 가온차트 역사상 '연간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매년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5년 연속 가온차트 연간 앨범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2016년 정규 2집 '윙스(WINGS)'로 자신들의 연간 최다 판매량 기록(75만 1,301장)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고, 이후 2017년 LOVE YOURSELF 承 'Her'(149만 3,443장), 2018년 LOVE YOURSELF 結 'Answer'(219만 7,808장), 2019년 'MAP OF THE SOUL : PERSONA'(371만 8,230장)로 연이어 1위를 차지했다. 해마다 앞 단위 숫자를 바꾸는 '무한성장'의 궤적을 보여 온 것.  방탄소년단은 가온 '2020 연간 앨범 차트' 톱100에 총 13장의 앨범을 올렸다. 최근 발표한 'BE (Deluxe Edition)'부터 LOVE YOURSELF 시리즈, 'Skool Luv Affair Special Addition'까지 다채로운 앨범이 2020년에도 여전히 사랑받았다.   한편 2020년 한 해 한국과 일본에서의 방탄소년단 앨범 누적판매량은 1,000만 장을 넘어섰다.  방탄소년단의 2020년 국내 앨범 누적판매량은 927만 212장이다. 2013년 발표한 데뷔 앨범 '2 COOL 4 SKOOL'을 비롯해 'BE (Deluxe Edition)' 등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16장의 앨범으로 기록한 수치다. 아울러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 여섯 장의 지난해 출고량은 95만 1,964장으로 집계됐다. 2020년에만 한국과 일본에서 1,000만 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08 12:31

방탄소년단 ‘BE’ 글로벌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컴백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비 디럭스 에디션)의 발매기념 글로벌 간담회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새 앨범 'BE (Deluxe Edition)'에는 타이틀곡 'Life Goes On'을 비롯해 '내 방을 여행하는 법', 'Blue & Grey', 'Skit', '잠시', '병', 'Stay', 'Dynamite' 등 총 여덟 트랙이 수록된다. 새 앨범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두가 무력감을 느끼는 현 상황에서, 불안하고 두렵지만 '그럼에도 이겨내야 한다'는 감정을 꾸미지 않고 담았다.  특히 'BE'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작사·작곡뿐만 아니라 분야별로 총괄 담당자를 정해 앨범의 방향을 잡는 기획 단계부터 앨범의 디자인과 구성, 콘셉트 포토와 클립, 앨범 재킷, 뮤직비디오에 이르기까지 앨범 작업 전반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Life Goes On'은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 Hop) 장르의 곡으로, 열심히 달리다가 멈춰 설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닥뜨렸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BE (Deluxe Edition)'은 20일 오후 2시 발매됐다.  ▲이하 간담회 일문일답 Q. 먼저 인사를 부탁한다.  RM “모두가 바라는 것처럼 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이 앨범은 그런 이야기를 담았다. 그리고 슈가는 오늘 어깨 수술 후 회복중인 관계로 함께 자리하지 못했다. 양해해 달라” 제이홉 “현시점에서 우리가 이야기할 수 있는 것, 생각들을 고스란히 담은 앨범이다. 앨범 작업 전 과정에 참여하고 관여한 게 많아서 우리에게도 뜻 깊은 앨범이다. 많은 기대와 사랑 바란다” Q. 그동안 근황은 어땠나? RM “그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바쁘게 지냈다. ‘Dynamite’ 활동 전부터 앨범 기획을 했다. 또 앨범을 만들면서 영상이나 작업 프로세스, 회의 과정을 최대한 보여주려고 했다. 나중에 ‘이때 이런 이야기가 나와서 이렇게 했구나’ 하고 팬들과 같이 만든 앨범이라고 느낄 수 있게 작업을 했다” 진 “앨범 작업을 재밌게 했다. 사진과 영상도 소통하는 느낌으로 즐겁게 촬영했다. 곡도 우리의 감정을 느끼는 데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서 그런지 현재와 나를 돌아보는 과정이었다. 많은 공감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  Q. 간단한 앨범 소개를 부탁한다.  지민 “이번 앨범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를 맡았다. 슈가 형이 제안을 해서 맡았는데 멤버들의 의견을 취합해서 회사에 보내고 회사의 피드백을 다시 멤버들에게 전하고 그런 역할을 했다”  “이번 앨범의 주제는 ‘Life Goes On’이다. RM형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아서 변화된 일상에 우리가 삶을 유지하는 이유를 전하면 어떨까’하는 의견을 냈다. 다들 좋아해서 그렇게 했다. 앨범 타이틀도 ‘BE’인데, 많은 의미를 담고 있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RM “‘Life Goes On’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가장 핵심적으로 말하고 싶은 주제다. ‘Dynamite’ 이전부터 제작했다고 했는데, 뿌리는 같다. 우리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는가라는 고민과 정서에서 출발을 했다. 다만 ‘Dynamite’는 계절감에 맞게 밝고 신나는 느낌으로 내고 싶었다. 반면 ‘Life Goes On’은 진중하게 우리 나름대로의 위로를 담은 곡이다. 뻔하지만 준엄한 진리를 방탄소년단만의 색으로 풀어내려고 한 곡이다” RM “우리 자체적으로 프로젝트 매니저라고 역할을 분담해서 진행했다. 지민도 잘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또 콘셉트나 의상에도 멤버들이 많이 참여했다. 그런 비주얼 부분은 뷔가 매니저를 맡았다”  뷔 “일단 아미들에게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시작을 했다.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응원을 해줘서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다. 멤버들이 서로를 찍는 자연스러운 모습과 일상을 보여주고 싶었다. 예전에 내가 여행을 갔을 때 즉석사진기를 들고 갔는데, 그 사진들이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아서 거기에서 첫 번째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리고 RM이 자신의 방이라는 아이디어를 내줘서 그것은 개별 포토가 됐다. 비주얼 총괄을 맡아서 많이 떨렸는데, 응원해줘서 잘 해낸 것 같다”  Q. 정국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감독이 됐다. 정국 “감독이라고 하기엔 쑥스럽다. 평소 영상을 찍는 걸 좋아해서 맡게 됐다. 맡았으니까 최대한 열심히 하려했다. ‘Life Goes On’을 들었을 때 중요시한 부분이 현실감과 진정성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을 토대로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누고 멤버들과도 보여주고 싶은 면을 물어보고 그 의견을 반영했다. 또 팬들, 아미들을 많이 못 봐서 그런 그리움을 표현하려고 했다. 이 기회를 토대로 앞으로 멋진 뮤직비디오를 찍고 싶다느 개인적인 꿈도 생겨서 좋았다” Q. ‘BE’는 어떤 메시지가 담겨있나? 진 “코로나 때문에 모든 게 멈춘 상황을 맞닥뜨렸고, 공허한 1년을 보냈다. 답답하고 서글픈 감정도 들지만 그런 감정을 솔직하게 담은 앨범이다. 서로를 위로하는 노래를 담았다. 그렇다고 아주 우울한 곡만 수록된 건 아니다” Q. 25일 그레미 시상식 후보자가 발표된다. 기대를 하고 있나? RM “매번 인터뷰에서 다음 목표를 물을 때 항상 대답했지만, 우리도 기대를 하고 있다. 되면 기쁘겠지만, 안되면 어떡하지 그런 마음이다. 우리도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다”  Q. 앨범 작업과정을 공개한 이유는? RM “그렇게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 생각했다. 비대면 시대이고, 매번 공연하고 그런 물리적인 연결이 끊어지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식당에서 비법의 소스를 공유하는 것처럼 그렇게 하고 싶었다”  지민 “우리 목표가 있다면 이번 앨범을 내고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번 앨범을 내고 위로가 된다면 너무나 감사할 것 같다”  Q.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이다.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 제이홉 “이 질문의 답은 늘 바뀌는 것 같다. 데뷔시점에는 되게 명확했다. 음원차트 1위하는 아티스트,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었다. 그랬는데 지금은 심리적으로, 본질적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다. 자리와 위치가 사람을 만드는 것 같다. 내 위치를 인지하고 건전하게 음악과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이고 싶다. 꾸준하게 본질을 잊지 않고 발전해 나가는 가수가 되고 싶다”  Q. 코로나 시기에 개인적으로 이룬 성취가 있다면? 뷔 “앞서 말했지만 비주얼 담당이 처음이라서 긴장을 많이 했다. 아미들에게 도움도 많이 받고 자료도 모으고 설명하고 그런 게 처음이었다. 그런데 이번 앨범을 계기로 내가 이런 데에 재능이 좀 있다고 느꼈다. 많이 써 달라. 말을 하면서도 그때 기억이 난다. 너무 잘하고 그랬다”  Q. 앞으로 더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진 “이런 질문은 주로 슈가가 대답했는데 오늘은 내가 하겠다. 더 이루고 싶은 건 아무래도 그래미인 것 같다. 영광스럽고 과분하게도 빌보드 핫 100 1위라는 성적을 얻었지만, 그래미 후보에도 우리 이름이 들어갔으면 좋겠다. BTS 화이팅” 지민 “이번 앨범은 우리도 작업하면서 많은 위로가 된 곡들이다. 많은 사람들에게도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감사하고 우리가 성장하는 모습 봐줬으면 좋겠다” Q. 난관에 부딪혀도 좌절하지 않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지민 “사실 나는 이미 좌절을 많이 했고, 그 다음에 옆에 멤버들이 위로가 많이 됐다. 공연을 하고 팬들을 만나고 그런 게 꼭 하고 싶고 해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못하게 되니까 많이 힘들었다. 그 와중에 작업을 하다보니까 멤버들이 많은 힘이 되고, 위로가 됐다. 일을 이렇게 열심히 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극복했던 것 같다” RM “나는 관계인 것 같다. 성취도 중요하지만, 모든 일은 늘 어렵고 후회가 남고 그런다. 지금 이 순간도 전 세계에서 우리 음악을 들어주는 수많은 사람들과 우리 소식을 전해주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과의 관계가 좌절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힘인 것 같다”  Q. 그레미 수상이 스스로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 RM “그래미가 어떤 의미인가 스스로도 많은 질문을 하고 우리끼리 이야기도 많이 했다. 사실 나는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2009년 T.I. 보여준 무대였다. 연습생 때 정말 많이 봤다. 그러면서 여기가 어떤 무대이기에 저런 아티스트가 올라와서 공연을 하는지 찾아봤고, 그게 그래미 시상식이었다. 그때부터 그래미의 역사를 공부하고, 전 세계 아티스트들이 왜 그래미를 꿈꾸나 생각을 해왔다. 음악이나 그런 건 30대 초반이 되면 (새로운 걸 받아들이는)귀가 닫힌다고 하는 얘기가 있더라. 나만 해도 아직 30대가 아니지만, 중학교, 고등학교 때 들었던 노래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그런 식으로 그때 그래미가 최고의 시상식이라고 생각을 갖게 됐다. 우리가 꿈꾸는 성장기에 가장 큰 발자국을 남긴 시상식인 것 같다”  Q. 뷔는 클래식에 심취했다고 들었다. 이번 앨범에 어떤 영감을 줬나? 뷔 “예전에 내가 색소폰을 배웠는데, 배울 때는 재미가 없었다. 나중에 점점 아는 곡이 늘어나면서 재미가 생겼다. 그러다보니까 클래식과 재즈에도 관심이 많이 생겼다. 이번 앨범에는 그런 느낌은 없지만, 준비 중인 믹스테잎엔 그런 느낌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Q. 올해는 방탄소년단에게 어떤 해로 남을 것 같나? 또 앞으로의 어떤 음악을 할 계획인가? 진 “올해를 돌아보면 불행하지만 행복했던 한 해라고 생각한다. 삶의 낙이 투어였는데, 취소가 되면서 우리도 우울하고 아쉬워했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예정에 없던 ‘Dynamite’를 발매하고 빌보드 핫100에서 1위를 달성하게 됐다. 또 예정에 없던 ‘BE’ 앨범이 나오고 그렇다. 불행했지만 그런 행복도 있었다. 앞으로 소원이라면 코로나가 하루 빨리 사라져서 마음껏 투어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제이홉 “‘MAP OF THE SOUL : 7’ 발표하면서 큰 성과를 얻었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우리에 자신에 대해, 이 직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또 ‘Dynamite’가 나와서 성과를 얻었고, ‘BE’ 앨범도 나왔다. 잊을 수가 없는 해이다. 나에게는 굉장히 큰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다”  “그리고 지금 슈가형이 없는 것에 허전함이 느껴진다. 건강한 게 제일 큰 목표이자 좋은 것 같다. 6명이 할 때와 7명이 할 때 느낌이 많이 다르다. 건강관리 잘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는 게 내 개인적인 목표다” RM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지는 우리도 아직 모르겠다. 한 장 한 장 앨범을 낼 때마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나 매번 고민을 한다. 앞으로 상황에 따라 하려는 음악이 달라질 것 같다”    Q. ‘MAP OF THE SOUL : 7’이 이전 시리즈의 마무리였다. 새로운 시리즈로 생각했던 메시지가 이번 ‘BE’ 조금이나마 담겨있나? RM “사실 코로나 이전이 잘 기억이 안난다. 활동을 막 하려는 순간 코로나가 심화되면서 그렇게 됐다. 이전에 시리즈가 마무리 되고, ‘이제 어떻게 할까?’정도의 이야기는 있었는데 일단은 두고보려했다. 이전의 잔여물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지켜보고 하는데 이번엔 코로나가 있어서 경황없이 이렇게 왔다”      “Dynamite’와 ‘BE’는 원래는 전혀 계획이 없었다. ‘MAP OF THE SOUL : 7’을 내고, 일단 낸 다음에 어떻게 할지 생각 좀 해보자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팬더믹이 발생했고, 가볍게 왔다. ‘BE’도 힘을 빼고 전달을 해보자고 그랬다. 그래서 멤버들이 더 참여를 많이 하려고 했다. 앨범 곡들도 멤버들이 시작했던 자작곡이 주를 이룬다. 각자 하고 싶은 걸 확장시키려는 노력은 하고 있다. 각자 취향도 다르고 BTS를 이어나가는데 있어서 그런 면면이 있어야 유지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각자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 이후 자발적인 참여가 늘어나는 방향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중이다”  Q.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방탄소년단인 만큼 자의와 관계없이 사회적인 이슈의 주인공이 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병역혜택이나 연기가능성과 주가의 등락 등이 그렇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진 “병역은 매번 말했듯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부름이 있으면 언제든지 응하겠다” RM “그런 부담감 같은 건 항상 느끼고 있다. 우리가 많은 사랑을 받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것이 합리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가수로서 살아가야하는 상황으로서 운명이라고 받아들이도록 하겠다”  Q. 큰 성과를 이루고 허탈감에 빠지거나 번아웃이 오지는 않았나? 지민 “여러 기록과 수상은 모두 너무 행복하고 영광스럽고 감사하지만 원래 나의 목표는 무대였다. 상을 받고 안 받고의 허탈감이 크지 않았다. 그래서 더 있는 그대로 감사할 수 있었고,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정국 “춤을 추고 무대를 하는 게 단순히 성과를 이루기위해서가 아니고, 우리는 무대에 서는 게 너무 즐거운 사람들이다. 앞으로 우리는 하고 싶은, 할 수 있는 그런 곡들을 가지고,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지민 “부담이 없다는 뜻은 아니고 허탈감은 아니라는 뜻이다. 지금 코로나가 이런 이유 때문에 더 힘들었다. 무대에서 같이 놀고 하는 걸 좋아했는데 그걸 못하니까 그게 가장 힘들었다”  뷔 “나는 번아웃을 굉장히 많이 겪은 사람이다. 예전에는 그대로 번아웃을 느껴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요즘에는 번아웃을 느꼈을 때 감정을 곡으로 쓴다. 예전엔 힘들기만 했었는데 요즘에 곡을 필 받을 때 써보려고 한다. 곡을 다른 멤버들처럼 쓸 수는 없지만 내 모든 감정을 가사나 멜로디로 풀이를 해보려고 하면 감정적으로 괜찮아지더라” Q. 빌보드 핫100 1위로 K팝을 주류 시장으로 이끌었다고 생각하나? RM “주류 사회에 안착하는 건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 같다. 하지만 핫100 1위를 했다고 해서 K팝이 미국 시장에 안착이 된 건가, K팝이란 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가 뭐 그런 여러 가지 K팝의 정의부터 명확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핫100은 단순히 운이 좋아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평생 한 번도 이루기 어려운 영광스럽고 기적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방탄소년단으로 우리 위치를 잊기 쉬운 순간이 많이 온다. 우리가 유의미한 결과를 내려면 우리가 누구인지 잊지 않고 두 다리를 땅에 붙이고 있어야 한다. 그래미에서도 뭔가를 성과를 내면 이 힘든 시기에 전 세계 많은 분들에게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기는 게 일이라고 생각한다”  제이홉 “‘Dynamite’도 운명적으로 만났다. 우리 것을 하다보면 또 운명적으로 만나는 곡이 또 나올 것 같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은 아니지만, 이런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0 15:04

방탄소년단 “멤버 개개인 역량 강화 중…이후 참여 더 늘..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음악적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비 디럭스 에디션)의 발매기념 글로벌 간담회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후 방탄소년단이 새롭게 시작할 시리즈에 대한 질문이 나왔고, RM이 여기에 대해서 대답했다.  일단 새 앨범 ‘BE’에 원래 하고자 했던 시리즈의 기획이나 메시지가 포함이 되어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는 "사실 코로나 사태 이전이 잘 기억이 안 난다. 활동을 하려는 순간 코로나가 심화되면서 그렇게 됐다. 이전 시리즈가 마무리 되고 나서 어떻게 할 지 이야기는 있었는데 일단은 두고 보자고 했다. 이전의 잔여물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지켜보고 새로운 걸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팬더믹이 발생하면서 경황없이 이렇게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RM은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 지는 우리도 아직 모르겠다. 한 장 한 장 앨범을 낼 때마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하나 매번 고민을 한다. 앞으로 상황에 따라 하려는 음악이 달라질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어느 정도 힌트는 줬다.     RM은 "'Dynamite'와 'BE'는 원래 전혀 계획이 없던 싱글과 앨범이다. 'MAP OF THE SOUL : 7'을 내고 일단 어떻게 할 지 생각을 좀 해보자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팬데믹이 발생했고, 그러다보니 가볍게 왔다. 'BE'는 힘을 뺴고 전달을 해보자고 했다. 그리고 멤버들이 참여를 많이 하려고 했다. 앨범 곡중에 'Skit'을 제외하고는 멤버들이 각자 시작했던 자작곡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각자 하고 싶은 걸 확장시키려는 노력은 하고 있다. 멤버들 각자 취향도 다르고, 방탄소년단을 이어나가는데 있어서 그런 면면이 있어야 유지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각자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과정이라고 본다. 이번 앨범 이후 부터는 멤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늘어나는 방향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새 앨범 'BE (Deluxe Edition)'에는 타이틀곡 'Life Goes On'을 비롯해 '내 방을 여행하는 법', 'Blue & Grey', 'Skit', '잠시', '병', 'Stay', 'Dynamite' 등 총 여덟 트랙이 수록된다. 새 앨범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두가 무력감을 느끼는 현 상황에서, 불안하고 두렵지만 '그럼에도 이겨내야 한다'는 감정을 꾸미지 않고 담았다.  특히 'BE'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작사·작곡뿐만 아니라 분야별로 총괄 담당자를 정해 앨범의 방향을 잡는 기획 단계부터 앨범의 디자인과 구성, 콘셉트 포토와 클립, 앨범 재킷, 뮤직비디오에 이르기까지 앨범 작업 전반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Life Goes On'은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특징인 얼터너티브 힙합(Alternative Hip Hop) 장르의 곡으로, 열심히 달리다가 멈춰 설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닥뜨렸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BE (Deluxe Edition)'은 20일 오후 2시 발매된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0 14:07

방탄소년단 “‘라이프 고스 온’은 진중한 위로를 담은 곡” 그룹 방탄소년단이 타이틀곡 ‘Life Goes On’(라이프 고스 온)에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비 디럭스 에디션)의 발매기념 글로벌 간담회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앨범 작업과정에서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맡았던 지민은 "슈가형이 제안을 해서 맡았는데 멤버들 의견을 취합하여 회사에 보내고, 회사의 피드백을 다시 멤버들에게 전하고 그런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앨범의 주제는 'Life Goes On'이다. 회의중에 RM이 그 키워드를 제안했다. '삶은 계속 된다'는 의미를 담아서 변화된 일상에 속에서 우리가 삶을 유지하는 이유를 전하면 어떨까 의견을 냈다. 멤버들 다들 좋아해서 그렇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BE'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주제를 가장 잘 담아낸 곡인 'Life Goes On'은 선공개된 'Dynamite'와 마찬가지로 위로와 응원의 곡이다. 하지만 그것을 풀어내는 방식은 다르다.  RM은 "'Life Goes On'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가장 핵심적으로 말하고 싶은 주제다. 'Dynamite' 이전부터 제작했는데 그 뿌리는 같다. 우리는 항상 '우리가 무슨 이야기를 해야하는가' 하는 고민과 정서에서 출발을 했다. 다만 'Dynamite'는 계절감에 맞게 밝고 신나는 느낌으로 내고 싶었다. 반면 'Life Goes On'은 진중하게 우리 나름대로의 위로를 담은 곡이다. 그런 뻔하지만 준엄한 진리를 방탄소년단만의 색으로 풀어내려고 한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BE' 앨범에는 타이틀곡 'Life Goes On'을 비롯해 '내 방을 여행하는 법', 'Blue & Grey', 'Skit', '잠시', '병', 'Stay', 'Dynamite' 등 총 여덟 트랙이 수록된다. 20일 오후 2시 발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20 11:33

방탄소년단 “‘Dynamite’ 핫100 1위 처음엔 합성인줄…다음..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오른 소감과 이와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의 빌보드 핫100 1위를 기념하는 미디어데이를 열고 국내외 취재진과 만났다.  앞서 지난 1일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싱글 ‘Dynamite’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 1위로 진입했다. 이는 한국 가수 최초의 빌보드 핫100 차트 1위 기록이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핫 100’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한 최초의 한국 가수라는 타이틀도 얻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2018년 5월 발매된 LOVE YOURSELF 轉 ‘Tear’, 2018년 8월 발매된 LOVE YOURSELF 結 ‘Answer’, 2019년 4월 발매된 ‘MAP OF THE SOUL : PERSONA’, 2020년 2월 발매된 ‘MAP OF THE SOUL : 7’으로 총 네 차례 ‘빌보드 200’ 차트의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또 ‘Dynamite’는 이 외 다수의 차트를 휩쓸고 있다. 이 곡은 ‘팝송’ 라디오 차트에서 전주 대비 10계단 상승한 20위를 차지했으며,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스트리밍 송’ 차트 3위, ‘온 디맨드 스트리밍 송’ 차트 4위, ‘리릭 파인드 US’ 차트 9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차트 2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캐나다 CHR/톱40’ 차트 31위, ‘캐나다 HOT AC’ 차트 43위, ‘멕시코 에어플레이’ 차트 11위, ‘멕시코 잉글레스 에어플레이’ 차트 17위, ‘저머니 송’ 차트 8위를 차지했다.  ▲이하 미디어데이에서 방탄소년단의 일문일답 Q. 한국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른 소감이 어떤가? 제이홉 “사실 방탄소년단이라는 팀이 핫100 1위가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아직도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 간다. 너무 꿈만 같고 떨린다. 음악과 춤이 좋아서 시작했는데 우리팀의 진심이 세상에 통한 거 같아 벅차다. 우리가 기뻐하는 만큼 팬들이 좋아해줘서 더 영광이다. 팬들의 응원이 우리가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는데 그 힘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서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된 거 같다. 이 모든 영광을 팬들과 함께 하고 싶다”  지민 “정말 상상조차하지 못했었는데 어느 순간 (빌보드 핫100 1위를)한번쯤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팬들이 기대했고, 주변에서 가능성을 이야기하니까 멤버들도 한번쯤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옆에서 힘 합쳐서 노력해준 멤버들에게도 고맙고 항상 응원해준 팬들, 스태프들 다 감사하다. 계속 감사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고 감사하다” RM “이런 소감을 공식적으로 말할 수 있을 거라 생각 못했다. 1위 소식을 접하자마자 ‘확인했으니 빨리 자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원래 그런걸 보면 내가 잠을 못 잔다. 옛날 생각을 많이 했다. 연습실에서의 일, 녹음실에서 일들을 많이 생각하면서 최대한 침착하게 가져가려고 했다. 내가 여기에 기여한건 아주 조금이라고 생각한다. 아미와 스태프, 작곡가분들이 만들어준 거라고 생각하고 침착하게 할일을 하겠다”  정국 “나는 뒤늦게 알았는데 차트를 확인했을 때 진짜 내가 보고 있는 페이지가 (사실인지)의심이 가더라. 한동안 멍해있었다. 이렇게 큰 성과를 도와준 아미들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내가 이렇게 좋은 사람들, 좋은 스태프, 아미들을 만나서 그런 좋은 기운이 합쳐져서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들 고맙고 내 인생에 이런 기록을 남길 수 있다는 게 너무나도 큰 영광인 거 같다. 또 (빌보드 핫100 차트 1위 소식이 발표된 9월 1일이)내 생일이었다. 너무 큰 선물을 받은 거 같아 기분 좋다. 태어나길 잘했다.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아미에게도 감사드린다”  진 “정식 발표되기 2~30분전에 우리 메시지 방에서 RM이 사진을 올렸다. 처음엔 보고 ‘합성이네’라고 했었다. 그 다음에 똑같은 내용의 차트를 보고서야 진짜라고 생각했다. 팬들에게 어떻게 마음을 전해야하나 고민도 많이 했다. 결국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함께 만든 거라는 말을 전했다. 순수하게 함께 즐기고 싶은 생각으로 만든 곡인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더욱 기뻤다. 아미에게 고맙다” 슈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특히 목표 관련해서 내가 답을 많이 했는데 핫100 1위는 ‘한 번은 해보고 싶다’정도의 수준이었다. 그것을 목표로 달려온 게 아니데 현실이 되니까 정말 꿈같다. 벅차오르는 게 있더라. 진짜 좋았다. 꼬집어보기도 했었다. 워낙 어려서부터 빌보드 차트를 보고, 듣고 자라서 그렇다. 아미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뷔 “나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을지도 몰랐다. 다 고향에서 올라와서 빈손으로 숙소 생활을 하고 지하연습실에서 우리끼리 춤과 노래를 열심히 한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다. 내가 처음 상경을 했을 때 아버지와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에게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 (기차)역에서 신사역까지 터널을 3번 지날 줄은 몰랐다. 그런 기억도 떠오르는데, 그런 것들과 지금을 비교하면 너무 재밌다. 재밌는 추억거리도 됐고 지금까지의 모든 힘든 일이나 그런 것들 모두가 다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제일 좋은 상장을 받은 기분이다. 오늘만큼은 근심과 걱정 다 잊고 기뻐하고 다 웃었으면 좋겠다”  Q. 처음 빌보드 앨범 차트 진입했을 때와 비교하면 어떤가? 제이홉 “그때가 지금보다 더 신기했다. 빌보드차트에 우리 이름이 있있다 게 정말 신기했다”  정국 “나도 비슷했다. 말이 안 되는 거였다. 지금도 그렇고.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그런 감동이 많이 오갔다. 그런 결과가 있으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거 같다. 더 목표가 생겼던 거 같다”  Q. 슈가의 말한 목표는 다 이루어졌다. 다음 목표로 생각한 게 있나? 슈가 “내가 말한 게 다 이루어진 게 뿌듯하지만 한편으로는 이걸 이야기해도 되나 싶기도 하다. 사실 부담되기도 한다. ‘다음 목표를 어떻게 해야 하지?’ 이런 생각도 든다. ‘Dynamite’는 힘든 시기에 힘을 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만든 곡이다. 많은 분이 신나는 곡을 즐겨준 것 같아 더 기쁘다. 만날 내가 목표를 이야기하니까 부담스럽긴 한데, 사실 우리가 연초에 그래미를 가지 않았나. 그래미에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했는데, 다음엔 방탄소년단의 단독무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상도 받으면 좋겠지만, 그건 우리의 의지보다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일이기에 일단은 그래미에서 단독 무대를 하고 싶다” Q. 지민은 1위 후에 ‘계속 눈물이 난다’라고 글을 남겼었다. 그 눈물의 의미는 무엇인가? 또 멤버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 지민 “나도 모르겠다. 내가 소식을 좀 늦게 들었다. 새벽 4시 넘어서 들었다. 그리고 그때부터 아침 7시까지 울다가 소파에서 잠이 들었다. 정국이랑 같이 있었는데, 쾌재를 부르면서 (차트를)계속 보다가 그냥 (눈물을)어루만지게 되더라. 계속 울고, 멤버들과 이야기 나누고 그랬던 거 같다. ‘우리도 하면 되는구나’라는 이야기를 많이 나눈 거 같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우리가 지켜가고 싶은, 하고 싶은, 해나가고 싶은 게 있는데 그 모든 걸 인정받고 보상받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잘했다고 칭찬받은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눈물이 났던 것)그랬던 것 같다” Q. 미국 대중을 사로잡은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나? RM “핫100 1위가 단순히 팬덤이 움직여서 되는 건 아니라는 건 알고 있지만, 사실 팬덤과 대중의 경계가 얼마나 큰지는 잘 모르겠다. 우리가 꾸준히 두드려온 지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음악일 수도 있고 춤일 수도 있고, 모든 모습들, 말들일 수도 있다. 그것이 늘 통하는 것은 아니다. 물거품이 되는 경우도 많다. 그래도 방탄소년단이라는 팀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갖고 있는 힘, 우리가 꾸준히 이야기 해왔던 것들, 비즈니스적인 부분, 대외적인 부분도 그렇고, 특히 ‘Dynamite’는 언어적인 부분도 있었을 거고, 익숙한 디스코 팝 장르라는 점도 있고, 지금 같은 시기에 거시적인 메시지 없이 단순히 듣고 즐길 수 있는 곡이라는 게 도움이 됐던 것 같다. 그런 게 다 모여서 통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 여러 가지로 운이 좋았고, 그걸 잘 알고 겸손하게 해나가는 게 우리의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한다” Q. ‘Dynamite’의 손가락 총을 쏘는 제스처가 노홍철을 따라한 것이 아니냐고 화제가 됐다. 정국 “이건 우리도 나중에 보고 놀랐다. 사실 감독님이 요구한 제스처들이 있었다. 이것 저것하다가 유튜브에서 그 영상을 봤었다. 그래서 생각이 나서 리허설 때 가볍게 한 건데 이게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지민 “우리가 ‘무한도전’을 너무 좋아했다. 뮤직비디오를 찍기 전에도 항상 봤던 영상이지만 우리끼리 따라하고 그랬던 제스처다. 사실 그때 전혀 뮤직비디오에 쓸 거라고 생각도 안했고, 리허설이니까 우리끼리 웃겨보자고 한 건데 들어갔다. 우리끼리도 너무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Q. 7년 전 방탄소년단과 지금의 방탄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제이홉 “7년 전 많은 신인그룹이 나왔는데, 우리도 돋보이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하는 방법밖에 없었던 거 같다. 체력이 닿는 대로 열심히 했다. 데뷔 첫 쇼케이스에서 말한 것처럼 팀의 이름이 한번이라도 더 불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끝가지 살아남는 게 목표였는데 이제는 그때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사랑을 받고 있어서 정말 영광스럽고 행복하다. 세상이 방탄소년단의 진심을 알아준 거 같아 뿌듯하다. 7년 전 나에게 한마디 한다면, 정말 노력을 많이 한 친구다. 제이홉이란 친구는. 그런 노력이 배신하지 않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지금 멤버들은 너무 소중하다. 이런 말도 몇 번 말해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소중하고 내 삶의 큰 이유가 된 멤버들이다. 7년간 함께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쭉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이 자리를 빌어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Q. 방탄소년단에게 아미란 어떤 존재인가? 진 “이번에 핫100 1위를 한 것도 아미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아미라는 존재는 좋은 일이 있으면 제일 먼저 알리고 싶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그런 분들이다. ‘Dynamite’는 팬들과 즐기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한 곡인데, 아미와 같이 즐기게 되었다. 좋은 성적을 받아서 행복했던 거 같다. 아미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가 존재하는 것 같다.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고 아미 여러분이 행복하기위해 많은 노력하겠다”  Q. 어디서 힐링과 힘을 얻는지? 슈가 "다양한 취미가 생겼다. 그림도 그려보고 기타를 쳐보기도 했고, 나뿐만 아니라 멤버 전체가 힘든 시기에 어떤 걸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하반기에 나올 앨범도 작업도 했고, 운동을 시작한 친구도 있고 여러 가지 못해봤던걸 하면서 힐링을 한 거 같다“  제이홉 “RM이 운동을 시작하더니 팔뚝이 장난 아니다”  Q. 2020년 계획된 투어가 취소됐지만, 빌보드 핫100에서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에게 2020년은 어떤 해로 기억될까? RM “2020년의 시작은 좋았다. 투어를 준비하고 계획이 있었는데, 봄이 오기 직전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됐다. 그때는 뭘 해야 할지 몰랐고 화도 나고 그랬다. 2020년은 어떻게 기억될까보다 어떻게 기억했으면 한다. 내 소망은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이 돼서 ‘그런 일이 있었는데 우리는 최선을 다했고, 투어는 못하고 팬들은 못 만났지만 핫100 성과가 있었고, 힘들지만 열심히 했었다’라는 정도로 기억할 수 있게 빨리 (코로나19 사태가)끝났으면 좋겠다는 거다. 새로운 시대가 되어서 계속 사람들 만나지 못하고 그러면 슬플 거 같다. 최선을 다했던 때로 기억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많은 것들을 하고 있고 우리도 우리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꾸준히 하려 한다” Q. 다음의 구체적인 목표와 방향성? 지민 “구체적으로 답변을 원하는 것 같지만, 나는 그렇게는 이야기를 못할 거 같다. 손이 닿는 것은 다 해볼 거 같다. 앞으로 꾸준하게 할 수 있는 음악을 준비할 것이고, 밖에서 뭘 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도와주고 있는데, 아직 많은 시간과 힘이 필요한 거 같다. 모든 사람이 힘을 합쳐 도와야한다. 그렇게 하는 게 앞으로 나의 또 하나의 목표가 될 거 같다. 일적으로는 슈가의 말처럼 그래미에 가서 이런 가수가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빨리 콘서트 하고 싶다”  RM “우리의 행보와 계획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드린다. 그 덕에 우리도 이렇게 말할 기회가 생기는 거 같다. 앞서 말한 것처럼, 그래미 어워즈는 음악인들 누구나 꿈꾸는 자리다. 당연히 무대에 서고 싶고, 노미네이트도 되고 싶고, 상도 받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늘 하던 공연과 콘서트가 꿈이 되어 버렸다. 야외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 그게 언제가 될지 몰라서 꿈이 됐다. 언젠가 야외에서 많은 분들을 모시고 큰 공연을 한다면 정말 꿈처럼 느껴질 거 같다. 그게 또 하나의 꿈이 되어버렸다. 짧게는 올해 우리 앨범이 나온다. 콘서트도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비대면 콘서트를 할 거 같다. 계속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 어떤 일을 하는지 잊지 않으면서 열심히 방탄소년단답게 해나가겠다”  Q. 빌보드 뮤직어워드,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를 모두 석권했고, 올해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에서는 4관왕에 올랐다. 그 소감은 어떤가? 뷔 “일단 아까 제이홉이 이야기하는데 너무 감동이라서 눈물이 났다. 기쁜 날에 눈물이 나서 스스로도 깜짝 놀랐다. 질문에 대답하자면, 우리도 (데뷔전엔)저 시상식들의 영상도 찾아보고 따라해 보고 ‘여기 우리가 설 수 있을까’ 그런 생각도 많이 하면서 지냈던 것 같다. 그런데 7년 안에 이 무대에 섰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걸 아미들이 만들어준 것이고, 내가 죽을 때까지 박수칠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죽을 때까지 뿌듯하다고 생각할 것같다.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을 거 같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0일 오후 9시 NBC TODAY 시티 뮤직 시리즈(Citi Music Series), 17일 오전 9시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19일 오전 10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서 ‘Dynamite’ 무대를 선보이며, 26일 오전 9시에는 ‘Dynamite’ MV (Choreography ver.)를 추가 공개한다.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9.02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