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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 앙코르 콘서트로 입증한 솔로 아티스트 역량…3만 8..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총 10개 도시, 관객 약 33만 명, 미국 빌보드 박스스코어 톱 투어 7위(23년 5월 기준), 영국 음악 매거진 NME 5점 만점. 방탄소년단 슈가의 솔로 월드투어 ‘SUGA | Agust D TOUR ‘D-DAY’’가 남긴 기록이다.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4월부터 이어 온 월드투어 ‘SUGA | Agust D TOUR ‘D-DAY’’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4일부터 3일간 열린 앙코르 콘서트 ‘SUGA | Agust D TOUR ‘D-DAY’ THE FINAL’에서는 3만 8천여 명의 관객이 슈가와 함께했다. 솔로 앨범 ‘D-DAY’의 타이틀곡 ‘해금’으로 공연의 막을 연 슈가는 관객들을 향해 “파이널의 파이널인 만큼 오늘이 끝날 때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다같이 최선을 다해 이 시간을 즐겨 주시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기타를 들고 등장한 슈가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Trivia 轉 : Seesaw’, ‘SDL’, ‘사람’, ‘사람 Pt.2 (feat. 아이유)’를 열창했고, ‘저 달’, ‘Burn It’, BTS Cypher 메들리 등 파워풀한 랩핑으로 분위기를 180도 바꿔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이번 공연에는 매 회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번갈아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정국(4일), 지민(5일), RM(6일)은 슈가와 완벽한 듀엣 무대를 선사했으며, 정국과 지민은 솔로곡을, RM은 미공개곡을 추가로 준비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슈가가 직접 피아노 반주를 한 ‘Life Goes On’ 무대에서는 지난 투어의 순간들이 담긴 영상이 흘렀고, 공연 말미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돼 일곱 멤버가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다는 의미를 전했다. 또한, 슈가는 그동안 피아노 선율로 꾸몄던 ‘Snooze’를 전자기타 연주로 새롭게 선보였고, 믹스테이프 ‘D-2’의 수록곡 ‘어땠을까’ 무대 최초 공개로 특별함을 더했다. 슈가는 6일 공연 말미에 “스물 여덟 번의 기나긴 대장정을 함께해 주신 아미 여러분 감사하다. 제가 다시 서울에서 공연을 할 때는 우리 형제 7명이 함께 무대에 서지 않을까”라며 “이 공연을 저와 함께 완성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사랑한다”라고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슈가는 무대 위에 설치된 문으로 퇴장하며 월드투어가 완전히 마무리됐음을 표현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내포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슈가와 Agust D의 7년 음악 여정을 총망라한 공연으로, 슈가는 풍성한 사운드를 위해 라이브 세션 인원을 추가했고, 전곡을 밴드 라이브로 소화했다. 슈가는 지난 4월부터 이어 온 월드투어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8.07 09:46
방탄소년단 슈가, 오늘(4일) 앙코르 콘서트 ‘SUGA | Agus..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앙코르 공연으로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완성한다. 슈가는 오늘(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SUGA | Agust D TOUR ‘D-DAY’ THE FINAL’을 개최하고 지난 4월부터 이어온 ‘D-DAY’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슈가는 솔로 아티스트로는 KSPO DOME에 첫 입성한다. 지난 6월 월드투어의 마지막 개최지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공연에서는 장내를 가득 채울 풍성한 사운드를 위해 라이브 밴드 인원을 추가하는 등 슈가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D-DAY’는 동명의 솔로 앨범 ‘D-DAY’와 기존 믹스테이프 ‘Agust D’, ‘D-2’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슈가와 Agust D를 오가는 그의 정체성을 담아낸 공연이다. 슈가와 Agust D의 변천사를 표현한 VCR 및 무대 구성, 두 가지 ‘자아’를 녹여 낸 연출을 통해 슈가가 ‘뮤지션’으로서 끊임없이 고민해 온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슈가는 지난 4~6월 ‘D-DAY’ 투어를 통해 총 10개 도시, 25회 공연으로 29만여 명의 관객과 소통했다. 팬들과 슈가 모두의 아쉬움 속에 마련된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으로 전 회차 매진됐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8.04 09:58
방탄소년단 정국 ‘Seven (feat. Latto)’, 美 빌보드 ‘핫 ..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 갔다. 2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5일 자)에 따르면, 정국이 지난달 14일 발표한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이 메인 싱글차트 ‘핫 100’ 9위에 올랐다. ‘Seven’은 지난주(7월 29일 자) 이 차트에 1위로 데뷔한 데 이어 2주 연속 톱10에 차트인했다. ‘핫 100’에서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2주 연속 톱10에 든 것은 지난 2012년 싸이(강남스타일) 이후 정국이 처음이다. ‘Seven’은 이 외에도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나란히 2주 연속 정상을 지켰고,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2위, ‘스트리밍 송’에서는 11위에 자리했다. 방탄소년단은 앨범 차트에서 개인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톱 커런트 앨범’에서 RM의 ‘Indigo’가 35위, 슈가의 ‘D-DAY’가 36위, 지민의 ‘FACE’가 47위에 이름을 올렸고,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Indigo’ 60위, ‘D-DAY’ 61위, ‘FACE’ 96위에 랭크됐다. 한편, 지민은 첫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Like Crazy’로 ‘글로벌(미국 제외)’ 30위, ‘글로벌 200’ 43위에 오르는 등 18주 연속 차트인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8.03 12:44
방탄소년단 뷔, 솔로 앨범 낸다! 총괄 프로듀서는 민희진..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뷔가 어도어(ADOR) 민희진 총괄 프로듀서와 손잡고 첫 솔로 앨범을 낸다. 2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뷔는 현재 첫 번째 솔로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뷔의 제안으로 뉴진스(NewJeans)의 총괄 프로듀서 민희진이 총괄해 음악, 안무, 디자인, 프로모션 등 이번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한다. 민희진은 어도어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로, 뉴진스의 성공을 이끌어 현재 K-팝과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민희진 프로듀서는 "지난해 말 제안을 받았다. 처음에는 스케줄 때문에 망설였지만, 뷔의 태도와 열정, 그리고 잘 몰랐던 그의 음색이 흥미로웠다"라며 "이번에도 주목해 주셨으면 하는 건 음악이다. 뷔의 취향을 반영한, 동시에 제가 제안하고 싶은 음악들로 준비했다. 익숙한 스타일보다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 잘 소화할 수 있는 음악에 중점을 뒀다.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지만, 재미있는 작업물이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뷔는 "떨리지만 행복하다"라고 솔로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 취향이 고스란히 들어간 앨범이다. 볼거리가 풍성할 것"이라며 "아미 분들이 행복해하실 거라고 생각하면서 준비했으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방탄소년단 뷔와는 또 다른, 솔로 가수 뷔의 새로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뷔는 그동안 솔로곡 'Stigma', 'Singularity', 'Inner Child'를 통해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으로 음악을 한층 풍부하게 만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작곡 '네시 (4 O'CLOCK)'와 '풍경', 'Winter Bear', 'Blue & Grey', 'Snow Flower' 등을 통해 작사·작곡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뷔는 '죽어도 너야'(드라마 '화랑' OST), 'Sweet Night'(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Christmas Tree'(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 등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편, 뷔의 솔로 앨범의 발매일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8.02 10:23
정국 ‘Seven’ 신드롬…글로벌 열풍 어떻게 가능했나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빌보드 핫 100 1위’, ‘빌보드 글로벌 200 1위’, ‘빌보드 글로벌 200(미국제외) 1위’.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이 25일 빌보드 주요 3대 차트를 모두 석권했다. 방탄소년단의 ‘Dynamite’로 빌보드 ‘핫 100’ 1위에 직행한 바 있는 정국은 ‘Seven’마저 이 차트 1위에 올려 놓으며, 팀과 개인으로서 모두 빌보드 ‘핫 100’ 1위에 직행한 아티스트가 됐다. K-팝 업계에서는 정국의 ‘Seven’이 이룬 쾌거의 원인을 크게 세가지로 분석한다. 우선, 정교한 현지화 전략이 팝 음악의 본토에서 먹혔다고 본다.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은 ‘Seven’의 제작 과정 전반에서 미국 팬들의 취향을 염두에 뒀다. 영어로 된 가사에 요즘 유행하는 ‘UK garage 스타일’을 가미한 최신 팝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녹음도 미국에서 진행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그래미 수상 경력의 유명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Andrew Watt)를 필두로 한 제작진은 미국 현지에서 정국과 실시간으로 호흡하며 곡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업계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프로듀서와 오랜 기간 교감하며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미국 대중 음악계가 정국을 ‘글로벌 팝스타’로 인정했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한다. 최신 팝 승부수는 미국 대중음악 시장에서도 충격으로 받아들인다. ‘Seven’이 등장하기 전까지 빌보드 ‘핫 100’ 1위는 미국 컨트리 가수 모건 월렌(Morgan Wallen)이 14주 동안 장기 집권하고 있었다. 월렌 외에 상위권을 차치한 곡들의 대다수가 컨트리 장르였다. ‘가장 미국적인 장르’라는 컨트리를 가장 세련된 팝 음악으로 단숨에 모두 추월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하이브 아메리카를 설립하며 미국에 진출한 하이브의 글로벌 멀티 레이블 전략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점도 성공 요인으로 꼽는다. 하이브가 인수한 이타카 홀딩스의 설립자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CEO는 ‘Seven’ 제작 과정에서 곡 수급부터 피처링 아티스트 라토(Latto)의 섭외까지 긴밀하게 협력했다. ‘Seven’을 다양한 버전의 리믹스로 발표한 것도 스쿠터 브라운 CEO의 조언이 큰 역할을 했다. 여기에 아티스트로서의 정국의 감각과 선구안도 성공의 요인이 됐다. 정국은 ‘Seven’을 처음 접하자마자 “이건 해야겠다”라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정국이 ‘Seven’을 처음 접한 것은 올 초였다. 그리고 첫 솔로 싱글로 최종 낙점한 시기는 3월 무렵이었다. 전광석화같은 제작 과정을 거쳐 불과 4개월 사이에 음악과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높이며 곧장 빌보드 ‘핫 100’을 석권하는 대업을 달성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글로벌 스타로서 가진 잠재력이 ‘Seven’을 만나 꽃을 피웠다”고 분석했다. ‘Seven’이 단숨에 빌보드 ‘핫 100’ 1위로 직행하면서 K-팝 업계에서는 ”빌보드의 견제를 실력으로 뚫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빌보드는 이달 초부터 순위 집계 방식을 바꿨다. 아티스트 공식 홈페이지상의 디지털 다운로드 수를 제외하는 것이 골자다. 미국 이외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에게, 더구나 굳건한 팬덤 덕에 공식 홈페이지 다운로드 수가 높은 K-팝 아티스트에게 불리한 조건이었다. 빌보드는 집계 방식과 관련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지만, K-팝 견제용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나 정국의 ‘Seven’은 달라진 방식에서도 곡 자체의 대중성을 토대로 폭발적인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며 빌보드 ‘핫 100’을 석권했다. 정국의 1위 소식이 알려진 날 한 K-팝 팬은 커뮤니티에 이렇게 썼다. “노래가 아무리 좋아도 이제는 K-팝으로 빌보드 최상위 가기는 힘들겠구나 했는데 스트리밍으로 뚫을 지는 생각도 못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7.26 09:46
방탄소년단 정국, 빌보드 ‘핫 100’ 포함 3개 차트 정복…R..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정국의 ‘핫 100’ 정상 정복을 포함해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 가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9일 자)에 따르면, 정국이 지난 14일 공개한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이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1위로 진입했다. 이로써 정국은 앞서 2022년 슈가가 프로듀싱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7FATES: CHAKHO'의 OST 'Stay Alive (Prod. SUGA of BTS)’와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에 이어 솔로 아티스트로서 3번째로 ‘핫 100’에 이름을 올렸다. ‘Seven’은 이 외에도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1위에 올랐고,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2위, ‘스트리밍 송’에서는 4위에 자리했다. 한편, RM이 지난해 발매한 첫 공식 앨범 ‘Indigo’는 LP 발매에 힘입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53위로 재진입했다. ‘Indigo’는 ‘바이닐 앨범’, ‘월드 앨범’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에서는 동시에 각각 3위로 재진입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 곡 ‘들꽃놀이 (feat. 조유진)’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도 재진입하며 4위에 올랐다. 슈가의 솔로 앨범 ‘D-DAY’가 ‘톱 커런트 앨범’ 33위, ‘톱 앨범 세일즈’ 54위에 오르며 13주 연속 차트인했고, 지민의 첫 솔로 앨범 ‘FACE’는 ‘월드 앨범’ 9위, ‘톱 커런트 앨범’ 45위, ‘톱 앨범 세일즈’ 82위로 17주 연속 차트에 포진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7.26 09:32
방탄소년단 정국 ‘Seven (feat. Latto)’ 뮤직비디오, 1억..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정국의 ‘Seven (feat. Latto)’ 뮤직비디오가 초고속으로 1억 뷰를 돌파했다. 지난 14일 오후 1시(한국 시간) 발표된 정국 첫 솔로 싱글 ‘Seven’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25일 오전 2시 8분경 1억 건을 넘어섰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정확히 10일 13시간 8분 만에 1억 회 이상 조회된 것이다. ‘Seven’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따뜻한 사운드의 어쿠스틱 기타, ‘UK garage’(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만들어진 전자음악) 장르의 리듬이 어우러지는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를 담은 정열적인 세레나데이다. 해리 스타일스, 카디비 등 여러 해외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브래들리 & 파블로(Bradley Bell and Pablo Jones-Soler)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Seven’의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스토리 라인과 독특함이 더해진 카메라 무빙이 특징이다. 한편, ‘Seven’은 24일(현지 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9일 자)에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진입하며 1위로 직행했다. 이처럼 전 세계적인 ‘Seven’ 열풍 속에 정국은 ‘독보적 남성 솔로 아티스트’의 입지를 단단하게 구축하고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7.25 10:49
방탄소년단 정국, 첫 솔로 싱글 'Seven'으로 美 ..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정국이 첫 솔로 싱글 'Seven'으로 빌보드 '핫 100' 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팝스타'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2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7월 29일 자)에 따르면, 정국이 지난 14일 공개한 솔로 싱글 'Seven'이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Seven'은 1958년 '핫 100' 차트가 시작된 이래,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한 68번째 곡으로 기록됐다. '핫 100'은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와 CD)을 종합해 싱글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로, 'Seven'은 주간 집계(7월 14~20일)에서 다운로드 15만 3,000 건, 스트리밍 횟수 2,190만 건, 640만 라디오 방송 횟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국은 앞서 2022년 슈가가 프로듀싱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7FATES: CHAKHO'의 OST 'Stay Alive (Prod. SUGA of BTS)'와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로 '핫 100' 차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빌보드는 "지난 4월 'Like Crazy'로 '핫 100' 1위에 데뷔(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 직행)했던 지민에 이어 정국은 '핫 100'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멤버"라며 "6곡으로 '핫 100'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방탄소년단은 비틀스(The Beatles),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 데스티니스 차일드(Destiny’s Child), 제네시스(Genesis) 등과 함께 팀은 물론이고, 2명 이상의 개별 멤버가 '핫 100' 정상을 밟은 역대 9번째 그룹이 됐다"라고 전했다. 'Seven'으로 기록 행진 중인 정국은 빌보드 '핫 100' 1위라는 대기록을 더하며 '독보적 남성 솔로 아티스트' 행보에 가속도를 붙이게 됐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7.25 10:38
정국, ‘Seven’ 추가 리믹스로 열기 잇는다… ‘Island’·‘Ni..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정국이 리믹스 버전을 추가 공개하며 ‘Seven (feat. Latto)’ 열기를 이어 간다. 정국은 21일 오후 1시(한국시간) 첫 솔로 싱글 ‘Seven’의 리믹스 버전을 추가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리믹스 음원은 Weekend Ver.인 ‘Island’ 믹스, ‘Nightfall’ 믹스, ‘Festival’ 믹스, ‘Lofi’ 믹스 등 총 4가지다. 지난 17일 공개된 Weekday Ver.의 리믹스가 정국과 함께 평일을 활기차게 보낸다는 의미에서 밝고, 경쾌한 사운드로 구성된 데 비해 이번 Weekend Ver.으로는 한층 뜨겁고 매혹적인 무드가 배가된 ‘Seven’을 만날 수 있다. ‘Island’ 믹스는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리믹스로, 아프로 팝(Afro pop) 리듬을 차용해 자유로운 무드를 느끼게 한다. ‘Nightfall’ 믹스는 스트링 라인과 피치카토(현을 손가락으로 퉁기는 연주법)로 해질 녘의 로맨틱함과 드릴(Drill) 장르의 다크함이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풍긴다. ‘Festival’ 믹스는 일몰 후 즐기는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강렬한 EDM 사운드와 펑키한 감성으로 표현한 리믹스다. ‘Lofi’ 믹스는 재즈 사운드와 힙합을 결합한 로파이 힙합(Lofi hiphop) 장르 기반의 리믹스로, 새벽의 어둑함이 깊이 자리 잡은 재즈바의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Seven’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 가수의 곡으로는 최초로 글로벌 차트에 1위로 진입했고, 6일 연속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영국 BBC의 인기 토크쇼 ‘더 원 쇼’(The One Show)는 21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정국이 런던의 특별한 장소에서 라이브 무대를 펼치며 ‘더 원 쇼’에 출연한다”라고 정국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7.21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