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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에녹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아프리카 부룬디 어린이들의 현실을 조명하며 따뜻한 나눔 행보에 나선다.
EMK엔터테인먼트(대표 김지원)에 따르면, 에녹은 지난 8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tvN이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 ‘어린이를 지키는 약속, 블루 닷’에 참여해 아프리카 부룬디를 방문했다.
‘블루 닷(Blue Dot)’은 전쟁과 자연재해 등 긴급한 상황에 놓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머물며 보호와 회복을 지원받을 수 있는 유니세프의 아동친화공간이다. ‘어린이를 지키는 약속, 블루 닷’은 위기 상황에 놓인 어린이들의 현실을 알리고 이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모으는 모금 방송이다.
에녹은 콩고민주공화국 내전을 피해 부수마 난민캠프에 머물고 있는 15세 이발사 피델과 학교 대신 벽돌공장에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돕고 있는 14세 리오넬을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심각한 영양실조를 겪는 어린이들을 치료하는 유니세프 영양실조센터 등 아이들의 회복을 돕는 현장도 직접 찾아가 살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내일을 꿈꾸는 어린이들을 마주한 에녹은 이들의 현실에 깊이 공감하며 연대와 지지의 뜻을 전했다. 에녹은 “빈곤과 분쟁의 고통 속에서도 내일을 꿈꾸는 어린이들을 보며 그 꿈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꾸준한 관심과 도움을 당부했다.
이번 부룬디 방문은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해온 에녹의 또 다른 행보로 의미를 더한다. 에녹은 오랜 시간 뮤지컬 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실력과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넓힌 대중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보여준 편안하고 친근한 매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일본 단독 콘서트와 뮤지컬 ‘팬레터’를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낸 싱글 ‘꽃 보러 갑시다’, ‘녹아(NOGA)’, 미니 앨범 ‘고고씽(GOGOSING)’을 잇달아 발표했으며, 지난 7월에는 서울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26 Enoch Concert 에녹에 녹아’를 개최했다. 현재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에서 월하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뮤지컬 ‘시카고’로 뮤지컬 배우 본업 천재로서 무대를 이어간다.
가수와 뮤지컬 배우, 방송인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에녹이 ‘어린이를 지키는 약속, 블루 닷’을 통해 전할 진솔한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에녹의 부룬디 방문기를 담은 ‘어린이를 지키는 약속, 블루 닷’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7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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