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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븐(EVNNE)이 미니 6집 ‘on: our noise’에 담긴 메시지부터 타이틀곡 ‘LOOK AT MA’의 작사 비하인드까지 새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이븐(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문정현, 박지후)은 지난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6집 ‘on: our noise’를 발매했다. 지난 4월 첫 번째 싱글 ‘뱉어 (Backtalk)’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on: our noise’는 좋아하는 소리를 모으고 섞으며 새로운 재미를 발견해 가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LOOK AT MA’를 비롯해 ‘BLESS’, ‘kNOW WASSUP’, ‘A-ok’, ‘That’s OMG’까지 레이지(Rage), 힙합 트랩(Hip Hop Trap), 디지코어(Digicore)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총 5곡이 수록됐다. 특히 전곡 작사에 멤버들이 참여해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더했다.
이븐은 컴백에 앞서 지난 18일 ‘EVNNE PRE-LISTENING PARTY: ALBUM DOCENT TOUR’를 열고 팬들과 신보를 먼저 만났다. 멤버들이 직접 큐레이터로 나서 수록곡을 소개하고 각 곡에 담긴 이야기와 감상 포인트를 전하며 앨범의 매력을 한층 깊이 있게 전달했다.
미니 6집 ‘on: our noise’를 발매한 이븐은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YES24 LIVE HALL에서 ‘EVNNE FAN-CONCERT [ONE TAKE] IN SEOUL’을 개최한다. 이어 12월 일본 아이치, 오사카, 도쿄를 찾고 2027년 1월에는 타이베이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후 북미 10개 지역과 유럽 7개 도시를 포함해 총 22개 도시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다음은 이븐의 미니 6집 ‘on: our noise’ 발매 관련 일문일답 전문.
Q. 미니 6집 [on: our noise]로 컴백하는 소감과 함께, 어떤 앨범인지 소개해 주세요.
케이타: 오랜만에 컴백하게 되어 기대되고 설렙니다. 이번 앨범에는 음악 작업을 자연스럽고 단순하게 즐기는 저희의 모습과 좋아하는 것을 모으고 만드는 사소한 행복을 담았습니다.
박한빈: 기다려 주신 만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준비했습니다. 전보다 디지털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더했으며, ‘소년 음악 실험실’이라는 콘셉트처럼 소리를 가지고 놀며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너무 깊거나 무겁게 생각하지 않아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앨범인 만큼, 함께 놀러 온다는 느낌으로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정현: 컴백할 때마다 저희 음악을 어떻게 들어주실지 가장 궁금하고 설렙니다. 이번 앨범은 자유분방하고 다채로운 곡들이 많고, 멤버들의 참여도가 가장 높은 앨범입니다.
문정현: 오랜만에 컴백하게 되어 설렙니다. 타이틀곡이 신나는 분위기인 만큼 이번 활동도 더욱 신나게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지후: 다섯 명이 함께하는 첫 미니 앨범인 만큼 저희의 손이 가장 많이 들어갔고, 색깔이 가장 잘 드러나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케이타: 어렵게 생각하기보다 단순하게 떠오른 아이디어와 감정을 담아내고, 평소 음악 작업을 즐기는 모습을 그대로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박지후: ‘BLESS’의 비트를 만들 때 사운드를 더 입체적으로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베이스와 드럼을 중심으로 각종 신스를 각자의 위치에 맞게 배치한 뒤 들어보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새츄레이터를 활용해 더욱 독특하고 개성 있는 사운드를 완성했습니다.
Q. 타이틀곡 ‘LOOK AT MA’의 매력과 퍼포먼스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박한빈: 저희는 이제 언더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만의 색깔과 에너지를 구축해 나가는 시기인 만큼 대표님께서 항상 말씀해 주셨던 ‘기세’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개인의 매력을 살리는 칠(chill)한 안무를 통해 멤버 각자의 색깔과 다섯 명이 함께할 때의 에너지를 모두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무대를 보시면서 ‘이게 지금 이븐의 기세구나’ 하고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정현: 전체적으로 무거우면서도 가벼운 오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자유로운 제스처와 확실한 임팩트를 보여주는 군무의 조화도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정현: 거침없는 에너지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대중의 시선을 끌어보겠습니다.
Q. ‘LOOK AT MA’ 작사에 참여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작업 경험은 무엇인가요?
케이타: 후렴 파트에 아이디어가 많아 한 파트만 약 50가지 버전으로 녹음했습니다. 비하인드도 꼭 봐주세요.
박한빈: 후렴 가사를 중요하게 생각해 가사 공모전이 여러 차례 열렸습니다. 파열음처럼 귀에 꽂히는 단어를 활용해 달라는 가이드에 따라 다양한 단어를 접했습니다. 멤버들과 직접 소리 내어 불러보며 곡에 어울리는 단어를 찾았고, 덕분에 ‘LOOK AT MA’만의 강하고 중독성 있는 느낌이 살아난 것 같습니다.
이정현: 다른 부분은 바로 결정됐지만, 도입부와 후렴 가사는 멤버들과 회사 직원분들이 오랜 시간 함께 고심해 완성했다는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문정현: 처음 시도하는 분위기의 곡이라 작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멤버들과 함께 완성해 뿌듯했습니다.
박지후: ‘LOOK AT MA’를 작업할 당시 인생의 행복과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고민했습니다. 여러 책을 통해 목표를 쫓기보다 현재에 집중하고 만끽하는 것이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 발짝 떨어져 저 자신을 바라본 듯한 기분을 가사에 담았습니다.
Q. 타이틀곡 외에도 여러 곡의 작사에 참여했는데요. 각자 작업한 곡에서 보여주고 싶었던 색깔은 무엇인가요?
케이타: 깊이 고민해 만든 표현보다 순간적으로 떠오른 단어나 생각, 감정을 그대로 담아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박지후: ‘BLESS’는 저희에 대한 확신과 한 방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 레이지(Rage) 장르 특유의 날것의 매력을 가사에도 담았습니다.
Q. ‘SOUND EXPERIMENT LAB’ 콘셉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무엇인가요?
박한빈: 세상의 소리를 저희만의 음악으로 만드는 콘셉트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소음일 수 있지만 저희에게는 놀이이자 음악입니다. 그래서 특이한 스피커와 가방 등 소품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단순히 예쁜 소품에 그치지 않고, 각각의 오브젝트에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담겨 있어 디테일을 찾아보시면 콘셉트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정현: 자켓 촬영을 하면서 각자의 이름이 써진 실험복과 함께 촬영을 하니 한 팀으로서 통일감이 돋보이는 것 같은 촬영이었습니다.
박지후: 앨범에 계속 등장하는 독특한 헤드셋이 인상 깊었습니다. 볼 때마다 영감을 받아 작업실에도 비슷한 헤드셋을 두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Q.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멤버들과의 시너지를 느낀 순간이 있다면요?
박한빈: 모시 핏(mosh pit) 느낌의 ‘Hey ho ho ho’라는 구호는 음원과 뮤직비디오에서 저희만의 에너지를 보여주는 포인트입니다. 노래가 시작할 때 서로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공연에서도 팬분들과 함께 더 크게 외치며 하나가 되는 순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정현: 뮤직비디오에 군무가 없어 멤버들끼리 자유롭게 뛰어노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서로 아이컨택하며 함께 즐기는 모습에서 시너지가 잘 드러난 것 같습니다.
Q. 11월 팬콘서트 ‘EVNNE FAN-CONCERT [ONE TAKE] IN SEOUL’을 앞두고 있습니다. 팬콘서트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무엇인가요?
케이타: 엔브들이 많이 웃고 그 순간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박한빈: 무대 위에서 저희가 얼마나 즐겁게 활동하는지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팬분들과 함께 춤추는 순간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이정현: 이븐이 잘 놀고 무대도 잘하는 팀이라는 것과 팀으로서 하나로 뭉쳐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문정현: 다양하고 멋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박지후: 영화관 콘셉트인 만큼 공연이 끝난 뒤에도 여운이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섯 명이 어디까지 보여줄지도 기대해 주세요.
Q. 이븐의 컴백을 기다려준 ENNVE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케이타: 컴백을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분이 좋아해 주실 수 있도록 다양하게 고민하며 열심히 만든 앨범이니 많이 사랑해 주세요.
박한빈: 기다려 주신 만큼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어 기쁩니다. 기다려 주신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이번 활동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이정현: 항상 응원해 주고 곁에 함께해 줘서 고맙습니다. 이번 활동에도 새로운 모습을 많이 준비했으니 함께 즐겨 봅시다.
문정현: 컴백을 기다려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색다른 모습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을 테니 지켜봐 주세요.
박지후: 6개월 동안 기다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활동에서 더욱 이븐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편, 이븐은 각종 무대를 통해 타이틀곡 ‘LOOK AT MA’를 선보이며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YES24 LIVE HALL에서 개최되는 ‘EVNNE FAN-CONCERT [ONE TAKE] IN SEOUL’을 시작으로, 일본과 타이베이에 이어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22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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