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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가수)

평균 평점
0.00
출생
2001. 1. 5., 염소자리, 용띠
그룹
n.SSign
소속
n.C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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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리포트

쿨하지 못한 '현아'의 이야기(간담회)   가수 현아가 1년 2개월 만에 미니 7집 ‘I’m Not Cool’로 컴백했다.   현아는 미니 7집 ‘I’m Not Cool’ 발매 기념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번 컴백은 미주신경성 실신 등 건강 악화로 지난해 8월 신곡 발표를 연기한 후 5개월 만이다. 현아는 "완치했다고 말할 수 없다. 무리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대에 서고 싶기에 그때그때 대처법을 배워가면서 활동하려고 한다. 예전보다는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이 악물고 버티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컴백을 미뤘을 때 나 자신에게 화가 났다. 잘 먹고, 매일 운동하고 더 잘 지내야겠다는 마음으로 회복에 전념했다"라고 밝혔다. 현아는 이번 앨범에 대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I’m Not Cool’에 대해서는 "퍼포먼스도 매력적인 곡이다. 하지만 무대에 오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다. 그렇다 보니 나는 완벽하게 보여야 한다"라며 "그런데 실제로는 무대 위, 멋있어 보이는 모습이 쿨하면서 쿨하지 못하게 느껴진다"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또한 세계적인 안무가 리에 하타와 안무팀 비비 트리핀과의 협업에 대해 설명했다. 현아는 "뱀이 떠올랐다. 그래서 작사를 하면서도 뱀과 연관시키려고 했다. 스스로에게도 도전이었다"라며 "풀 세팅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해 작정하고 꾸며봤다"라고 밝혔다. 현아는 이번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한 싸이와 함께 작사한 연인 던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그중 연인 던과의 작업을 언급하며 "고맙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에도 함께 했다. ‘Party, Feel, Love’는 3년 전부터 하고 싶어 했던 곡이다. 시대를 너무 앞서가는 면이 있어 그 당시에는 주변 사람들의 호응을 못 받았었는데 3년 만에 내놓게 됐다. 던 덕분에 좋은 노래를 수록할 수 있었다. 대화한다는 느낌으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현아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할 수 있어서 좋았다. 도전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편이다. 했던 것은 절대 또 안 한다. 매번 새롭고 싶다. 무대에서만큼은 나쁜 아이였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타이틀곡 ‘I’m Not Cool’은 무대 위에서 쿨해 보이지만 "사실 나는 쿨하지 않아"를 외치는 현아의 진짜 이야기다. 소속사 피네이션의 수장 싸이가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현아와 연인 던(DAWN)이 함께 작사 했다. 총 5개 노래가 수록된 새 앨범은 오늘(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8 18:13

현아,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 잠정 연기 가수 현아가 컴백을 연기했다. 현아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현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신곡 발표와 활동을 잠정 연기한다"라고 22일 밝혔다. 당초 현아는 디지털 싱글 ‘GOOD GIRL’(굿 걸)을 26일 발매할 예정이었다.  피네이션 측은 "현아는 우울증 및 공황 장애가 있으며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진단을 받아 꾸준히 치료를 병행해 왔다"라며 "하지만 최근 다시 미주신경성 실신을 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이에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잠정적으로 활동을 연기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이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피네이션(P NATION)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현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신곡 발표와 활동을 잠정 연기하게 되어 아래와 같이 공식입장 전합니다. 현아는 새 싱글 발표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자신의 첫 정규앨범 발매까지 오랜 시간을 두고 누구보다 의욕적으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현아가 본인이 우울증 및 공황 장애가 있으며 미주신경성 실신이란 진단을 받았음을 대중 앞에 처음으로 어렵게 고백한 이후, 다음주로 예정된 싱글 발매와 하반기에 예정된 정규앨범 발매에서 최선과 최상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오랜기간 꾸준히 치료를 병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의 부단한 의지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다시 미주신경성 실신을 하는 상황들이 발생하였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소속사로서, 현 시점에서 아티스트에게 최우선으로 필요한 것은 충분한 치료와 안정이라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이에 내주 앞두고 있던 싱글 발매와 활동 역시 더는 진행이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활동을 연기하고자 합니다. 당사는 현아가 안정을 되찾고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컴백을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을 비롯 모든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이한빛 기자 bitgaram@happyrising.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8.22 19:49

[정준화 X칼럼]퇴출에 번복까지...큐브의 누워서 침 뱉기 현아, 사진출처|큐브엔터테인먼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업계 초유의 사태였다. 소속 아티스트에게 '퇴출'이라는 과격한 표현을 쓴 것도, 그 결정을 반나절도 안 돼 뒤집은 것도 말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이야기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번 큐브의 '현아 퇴출' 사태는 기획사 내 소통의 부재가 초래한 촌극이다. 매니지먼트와 아티스트는 물론 매니지먼트와 투자자 간에도 소통이 전혀 되고 있음을 만천하에 드러내게 된 것. 결과적으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누워서 침 뱉기를 하게 된 셈이다. 이 같은 소통의 부재 혹은 잘못된 소통이 결국 서로 간의 신뢰를 무너뜨린 것으로 보인다. 어느 한쪽의 문제가 아니다.  균열이 있음을 대중이 알게 된 것은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부터였다. 먼저 현아는 소속사의 공식입장(열애 사실무근)을 뒤엎는 돌발 선언으로 열애를 인정하면서 회사에 피해를 입혔다. 매니지먼트 조직을 무력하게 만드는 행동인데, 이렇게 되면 매니지먼트의 존재가 무의미해진다 '일보다 사랑을 택했다'는 측면에서 일부 팬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지만, 한창 주가를 올리던 펜타곤을 휘청이게 만들고, 자신의 브랜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온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트리플H로 활동 중이던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한 직후 급하게 활동을 마무리했고, 이후 예정돼 있었던 일정을 줄줄이 취소하게 된다. 회사 입장에서는 심각한 타격이었다. 그렇다고 현아만의 잘못이냐, 그것도 아니다. 매니지먼트도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공식입장으로 전 언론사에 배포했는데, 문제는 배포될 당시 이 사안이 아직 이사회를 거쳐 최종 결정으로 굳어지지 않은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매니지먼트의 독단적인 결정이었다는 것인데, 이에 내부적으로 주주들의 반발이 일었고, 결국에는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큐브의 공식입장을 큐브가 뒤엎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게 됐다.  당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부사장과 직접 통화를 했다. 그는 "이사회가 열려도 현아와 이던의 퇴출은 변함이 없다. 입장 번복은 없을 것"이라고 여전한 입장을 고수했다. 최초 현아의 퇴출 소식이 전해지고 주가가 곤두박질 치면서 주주들의 항의와 반발이 극심했고, 결국에는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다시 입장을 낸 것으로 보인다.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현아의 퇴출 여부는 결정이 됐다. 결과 발표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큐브는 한 입가지고 두 말한 꼴이 됐다. '신뢰를 회복할 가능성이 없다'며 현아를 퇴출 시킨 큐브엔터테인먼트. 결국 대중에게는 자신들이 신뢰를 잃은 꼴이 됐다. (글: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1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