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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하영 (가수)
- 평균 평점
- 5.00
- 출생
- 1996.7.19.
- 신체
- 167cm, 46kg
- 그룹
- 에이핑크
- 소속
- 아이에스티엔터테인먼트
- 공유
아차리포트
[현장] 오하영 “윤보미, 응원와서 ‘치킨 안 사와서 안 우.. 솔로가수로 데뷔한 오하영이 에이핑크 멤버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오하영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솔로 데뷔앨범 'OH!'(오!)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소속그룹 에이핑크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자 오하영은 "가장 걱정되는 건 대기실에 멤버들 오면 울 거 같다. 그래서 오지 마라고 했다. 또 은지 언니가 음악방송 하고 마지막에 멤버들이 없이 혼자 올라가는 게 서럽고 두렵다고 하더라. 그 점이 가장 걱정된다"라고 멤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하영이 울 것 같다고 이야기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솔로 준비 중에 실제 멤버의 모습만 보고 울어버린 경험이 이미 있기 때문이다. 오하영은 "초롱 언니가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치킨과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와서 현장 스태프에게 모두 돌렸다. 그걸 보고 있는데 갑자기 감정이 복받쳐서 눈물이 났다. 초롱 언니가 리더라서 그런지 챙겨주는 모습을 보고 감정이 복받친게 있었다. 또 초롱 언니도 막내가 혼자 하고 있는 게 대견했는지 같이 울었다. 서로 부둥켜 안고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박초롱과의 애잔한 모습을 연출한 오하영이지만, 같은 멤버인 윤보미의 방문때는 결과가 달랐다. 오하영은 "나중에 보미 언니도 왔는데, 눈물은 안나더라. 평소에 항상 재미있고 웃으면서 지내서 그런 거 같다. 보미 언니가 '나는 치킨 안 사와서 그러냐?'고 하더라. 하하"라며 웃었다. 박초롱과 윤보미 외에도 여러 사람들이 오하영의 솔로 데뷔를 축하해줬다. 오하영은 "나은 언니는 재킷 찍을 때 왔다. 그 전날이 내 생일이라 생일 선물을 사들고 왔더라. 재킷을 찍을 때 이것저것 조언과 도움을 많이 줬다"라고 밝혔고, 또 "허각 오빠도 대기실에 놀러왔다. 나와 같은 머리색을 하고 샌드위치를 잔뜩 사서 왔더라. 그런데, 내가 없는데 정말 자연스럽게 샌드위치를 먹고 있어서 내가 대기실을 잘 못 들어간 줄 알았다. 하하. 혼자 있는데 정말 힘이 됐다"며 자신을 응원하러 와준 사람들에게 진심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오하영의 솔로 데뷔앨범 'OH!'(오!)는 21일 오후 6시 발매됐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8.22 11:10
[현장] 오하영 “솔로 잘 되면 가사에 나온 음식 내가 다 .. 그룹 에이핑크의 오하영이 솔로 데뷔했다. 오하영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솔로 데뷔앨범 'OH!'(오!)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오하영의 솔로 데뷔앨범 'OH!'는 오하영의 성 '오'의 의미와 숫자 '5' 등의 의미를 담았다. 또 사랑에 빠질 때 느끼는 감정들을 '오감’에 빗대어 표현했다. ‘OH!’에는 타이틀곡 'Don't Make Me Laugh'(돈트 메이크 미 래프)를 비록해 5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Don't Make Me Laugh'는 두아 리파의 ‘New Rules’, 제드와 케이티 페리의 ‘365’ 등을 작업한 프로듀서진이 탄생시킨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훅의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Don't Make Me Laugh'의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 오하영은 "긴장했는데 (무대를 하면서)위안을 받았다. (내 무대를 보고 취재진중)미소를 지은 분들을 봤다. 그게 위안이 됐다. 무대 하면서 즐겁게 했다. 엄청 떨릴거라 걱정했는데 후련하고 시원하고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앨범에는 다섯 번째 트랙 'Worry About Npthing'(워리 어바웃 낫씽)은 오하영이 직접 작사를 해 진정성을 더했다. 오하영은 "'워리 어바웃 낫씽'은 내가 직접 작사를 했다. 아끼는 연인이나 가족을 떠나보냈는데, 마음속으로는 떠나보내지 못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이걸 작사하고 싶어서 팬들에게 물어봤다. 실제 팬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경험담을 물었다. 그런 사례를 듣고 굉장히 도움이 됐다. 팬과 함께 만든 노래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하영의 이번 앨범은 에이핑크중 정은지에 이어 두 번째 솔로 데뷔인 데다가 데뷔 8년차 만에 선보이는 것이기에 본인 스스로 부담감을 느낄만도 하다. 이에 대해 오하영은 "나는 언니 솔로가 잘 돼서 내가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언니가 길을 잘 닦아줘서 나올 수 있었던 거 같다. 은지 언니가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줬다. 사람 많이 데리고 다니지 말고 음료값 줄이라고 그런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줬다. 인력낭비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솔로 데뷔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도 덧붙였다. 오하영은 "에이핑크는 다 각자의 분야에서 노력을 하고 있다. 각자 잘하는, 관심있는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데 나는 예전부터 회사에서 솔로를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했고, 나도 하고 싶었다. 이 노래를 2년을 준비했다. 다른 개인활동도 열심히 하지만 이 솔로 앨범을 더 열심히 준비했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이핑크 준비하는 기간동안 멤버들은 각자 분야를 열심히 한다. 나는 내가 나갈 틈을 노리며 2년을 준비했다. 에이핑크를 1순위로 두고 2, 3순위로 개인활동을 준비했던 거 같다. 솔로 활동 다음엔 에이핑크도 최대한 빨리 나올 수 있게 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오하영은 "이 앨범을 2년간 기다렸고, 타이틀곡이 한 곡이 더 있었다. 회사에서도 어떤 곡을 타이틀로 할까 의견이 분분했는데, 이번 앨범이 최종적으로 나오게 됐다. 다른 한 곡이 듣고 싶으면 나의 두번째 솔로 앨범을 기다려달라"라고 덧붙여 앞으로 쭉 이어질 솔로 가수 오하영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그렇다면 에이핑크 오하영과 솔로가수 오하영의 차이는 무엇일까. 특유의 청순하고 청량한 이미지는 이어가고 있지만, 그위에 자신만의 색을 더했다는 것이 오하영의 설명이다. 오하영은 "에이핑크와 차이점은 조금씩 내 목소리를 들려주면서, 내 음색을 들려주려고 했다. 에이핑크때는 어딘가에 핑크가 계속 들어갔는데 이번엔 내가 좋아하는 파스텔 옐로우를 많이 섞고 핑크색을 많이 뺐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특유의 청량감은 여전하다. 오하영은 "이번 음악이 청량한 느낌이다. '청량 하영'이나 '청량퀸'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 요즘 청량한 느낌의 노래가 많이 없는 것 같아서 그 자리를 노려보려고 한다"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순위 공약도 내걸었다. 오하영은 "만약에 'Don't Make Me Laugh'이 높은 순위에 오르면 가사에 초콜릿과 과자와 같은 음식이 나온다. 그걸 먹겠다. 나를 위해서 먹겠다"라고 스스로를 위한 공약을 내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물론 이어 고 "팬들을 위해 초콜릿을 선물하겠다"라고 정정하긴 했지만 말이다. 오하영의 'OH!'는 21일 오후 6시 발매된다.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8.21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