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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엘 (이채린, 가수)

평균 평점
0.00
출생
1991년 2월 26일,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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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리포트

[아차현장] 씨엘씨, 이제 ‘No.1’ 타이밍이 왔다 그룹 씨엘씨(CLC, 오승희·최유진·장승연·SORN·장예은·엘키·권은빈)가 컴백했다. 씨엘씨는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여덟 번째 미니앨범 '노원'(NO.1)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노원'은 보다 매력적인 비주얼과 퍼포먼스, 음악으로 당당해진 씨엘씨의 변화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노'(No)는 신스 베이스 특유의 질감과 다이내믹한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한 가지 색으로는 날 표현할 수 없다'는 자신감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 지난해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여자)아이들의 소연이 작곡에 참여해 힘을 더했다.  이번 타이틀곡 '노'에 대해 예은은 "'넘버원'이라고 쓰고 '노원'이라고 읽는다 누구도 자기 자신을 대신할 수 없다는 당당함을 담았다. 엘키가 아이디어를 많이 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은빈과 쏜은 "그동안 씨엘씨에게 청순, 큐티, 섹시 등 여러가지 수식어가 많았는데 그런 한 가지 색으로는 우리를 정의할 수 없다는 포부를 담았다. 특히 퍼포먼스가 굉장히 유니크 하니 기대해도 좋다"라고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노원'은 멤버들의 아이디어가 많이 담기고 잘 표현된 앨범이기에 더욱 애착이 깊다.  유진은 "총 5곡이 수록됐는데 타이틀이 '노'이고 '쇼'가 서브타이틀이다. 알앤비 팝곡 '브레이크다운', 강렬한 느낌의 '라이크잇', 영어곡 '아이 니드 유' 등이다. 다 좋다 이번 수록곡도 자신있다"라고 앨범을 설명했다.    이어 은빈과 예은은 "후보곡도 굉장히 많았는데 블라인드 테스트로 '노원'이 타이틀로 정해졌다. 씨엘씨만의 시크하고 독특한 매력을 잘 보여준 거 같아 마음에 든다"라고 자평했다.  음악뿐만 아니라 비주얼 및 콘셉트에 대해서도 자신감이 넘쳤다. 은빈은 "뮤직비디오를 오늘 다같이 처음 봤는데 상상했던 것 처럼 각자 이미지에 맞게 잘 나온 거 같다. 빨리 다시 보고 싶다. 그냥 기분이 좋다. 우리가 생각한 게 잘 담긴 거 같아서 만족스럽고 좋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이 웃었고 즐거웠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전작으로 부터 약 1년 간의 공백기 동안 씨엘씨에게는 몇가지 에피소드도 있었다. 대표적으로 씨엘씨가 녹음까지 했던 '라비앙로즈'는 아이즈원의 데뷔곡이 되어 각종 방송 1위에 오른 것이 그것이다. (※씨엘씨는 아직 음원 차트나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예은은 "'라비앙로즈'는 우리가 녹음까지 했던 곡이 맞다. 나중에 그렇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다. 그래도 아까울수는 있지만 슬프거나 그런 건 없다. 더 좋은 주인을 찾아갔다고 생각한다. 또 그덕에 '노'라는 노래가 우리에게 왔다고 생각한다"라며  "11개월이 걸렸는데 준비를 아쉬운 부분을 보완하다보니 오래걸린 거 같다. 그래서 (이번이) 가히 완성형이 아닐까 싶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또 그사이 씨엘씨를 둘러싼 상황도 변했다. 우선 데뷔 4주년을 맞이한 중견그룹이 됐고, (여자)아이들의 데뷔로 회사막내 포지션에서 탈피했다.  승희는 "막내탈출은 좀 아쉬운데 이제 우리도 데뷔 5년차다 큐브를 대표할 멋진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게 더 노력할 거다. 멋있는 언니 그룹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주변의 상황은 변했지만 'NO.1'이라는 앨범명에 드러나듯 1위에 대한 욕심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예은은 "이번 앨범명의 'NO.1'인데 (1위를) 의도한 건 아닌데 (그런 욕심도)담긴 거 같다. 모든 가수의 꿈이 아니겠나. 이번 앨범명이 'No.1'인 만큼 우리 씨엘씨도 'NO.1'이 되면 기쁠 거 같다"라고 신곡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노'를 비롯해 '쇼'(Show), '브레이크다운'(Breakdown), '라이크 잇'(Like It), '아이 니드 유'(I Need U) 등이 수록됐다.  30일 오후 6시 발매.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30 17:14

무대도 마음씨도 아름답게 빛났던 씨엘씨 3주년 콘서트 씨엘씨,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씨엘씨(CLC 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SORN, 장예은, 엘키, 권은빈)가 데뷔 3주년을 맞아 자신들의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했다. 씨엘씨는 1일 오후 서울 중구 메사에서 데뷔 3주년을 기념하는 기부 콘서트 'BLACK DRESS(블랙드레스)'를 개최해 약 350명(소속사 집계기준)의 팬들과 만났다.  '선', '어디야?'의 무대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Pepe', '아니야', 'To the sky', '즐겨', '미유미유' 등 자신들의 대표곡과 '소원을 말해봐'(원곡 소녀시대), 'Tell Me'(원곡 원더걸스) 등의 커버곡 등으로 구성됐다. 또 씨엘씨 멤버들은 무대 중간 토크 타임과 이벤트, VCR 인터뷰 코너 등을 더해 첫 콘서트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공연은 엔딩곡 '도깨비'와 앙코르곡 'BLACK DRESS'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씨엘씨의 이번 콘서트는 화려한 특수효과나 연출도 없었고 동원 관객도 350명 규모의 작은 콘서트였지만, 그 의미만큼은 어느 누구와 비교해도 크고 아름다운 공연이었다.  일단 이번 콘서트는 씨엘씨의 데뷔 3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인데다가 데뷔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였다. 자연스럽게 팬에게도 씨엘씨 본인들에게도 의미부여가 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씨엘씨 멤버들은 공연중간 "데뷔 3주년이란 게 믿기지 않는다. 데뷔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그동안 우릴 지켜봐주고 응원해 줘 감사드린다"며 지난 3년간과 이날을 함께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런 씨엘씨의 마음에 보답하듯 팬들은 공연도중 마이크 음향사고와 음이탈 등의 예기치 못한 실수 -여담으로 이날 씨엘씨 멤버들은 '인기가요'와 콘서트의 스케줄을 병행하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준비를 했고, 그 때문에 컨디션이 그리 좋지 못한 편이었다고 한다- 가 있었음에도 시종일관 열렬한 응원과 함성을 보내 그 마음에 화답했다.  씨엘씨,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뿐만아니라 이날 콘서트는 소아당뇨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한 기부 콘서트로 진행돼 더욱 빛나는 자리가 됐다.  실제로 소아당뇨협회 홍보대사이기도한 씨엘씨는 이날 콘서트를 무료로 오픈한 대신 기부금을 받았다. 이렇게 쌓인 기부금은 그동안 버스킹에서 모은 기부금에 더해 소아당뇨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씨엘씨 멤버들은 콘서트 중 애장품 경매도 진행해 이를 기부에 보탰다.  씨엘씨는 "많은 분들에게 우리의 기쁨과 에너지를 나눠드리고 싶었는데 이번에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며 "생각보다 완벽한 무대를 못해서 아쉽다. 우리가 더 열심히해서 더 큰 공연장에서 무대를 하고 싶다. 그때까지 우리와 함께 해달라"고 말하며 공연을 마무리지었다.  물론 이날 콘서트는 물리적으론 작은 규모였고 중간중간 실수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그안에 담긴 의미와 내용은 어느 콘서트와 견주어도 뒤지지않게 크고 아름답게 빛났다. 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1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