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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크릿 (Secret, 가수)

평균 평점
0.00
멤버
송지은(메인 보컬), 정하나(랩, 안무), 전효성(리더, 보컬, 안무)
소속
TS엔터테인먼트
수상
2013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2013제22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경력
2016.10 멤버 '한선화'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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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리포트

시크릿넘버 “한국·미국·인니·일본 출신이 어떻게 모였냐.. 사진제공=바인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시크릿넘버가 서로 다른 국가 출신이면서 한 그룹으로 모이게 된 과정을 밝혔다. 시크릿넘버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싱글 'Who dis?'(후 디스?)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시크릿넘버의 가장 큰 특징은 K팝 걸그룹임에도 멤버들의 국적이 다양하다는 점이다. 한국인 멤버는 서울 출신의 수담 혼자뿐이며, 데니스는 미국 텍사스, 진희는 미국 캘리포니아, 디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레아는 일본 출신이다.  이처럼 다양한 국적과 출신 멤버들이 K팝 걸그룹으로 한 곳에 모이게 된 과정을 묻자 먼저 데니스는 "어렸을때 부모님이 아바(ABBA)와 셀린 디온(Celine Dion)을 많이 들어서 그때부터 음악를 많이 좋아했다. 셀린 디온이 무대에서 눈물이 날정도로 잘해서 그렇게 되고 싶었다"라고 가수를 굼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또 내가 예전에 '케이팝스타' 시즌5에 출연했는데 그 이후 다른 기획사에 들어갔었다. 거기서 진희 언니를 처음만났고, 그때 많이 친해져서 '같이 데뷔했으면 좋겠다'라고 했었다. 그러다 둘 다 그 회사를 나왔다가 지금 회사(바인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봐서 다시 만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타는 "내가 인도네시아에서 중학교에 다닐 때 투애니원 커버를 많이 했다. 그때부터 K팝을 좋아했다. 그러다보니 무대에 서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거 같다. 대학교는 뉴욕에서 유학을 햇는데, K팝을 좋아하다보니 댄스 학원에 다니고 있었다. 그 학원에 바인 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이 열렸었다. 거기서 합격을 해서 오게됐다"라고 말했다.  수담은 "나는 어려서부터 한국무용을 해서 무대에 자주 섰었다. 그런데 K팝이 유행하면서 다른 장르로 무대에 서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그러다보니 아이돌에도 꿈이 생겼고, 준비를 하다가 바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눈에 띄어서 들어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진희는 "나는 중학교때부터 빅뱅, 투애니원을 좋아했다. 가수를 꿈꾼 것도 오로지 팬심으로, 너무 좋아해서 학교도 빅뱅이나 투애니원 무대의상처럼 입고 가고 장기자랑도 빅뱅, 투애니원 것만 하고 그랬다. 그러다보니까 흥미가 생기더라. 내 노래로 춤추고 노래하고 싶어서 준비를 했고 연습생으로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진희는 '프로듀스48'에도 출연한 이력이 있다. 이에 대해 "'프로듀스48'에 출연했는데, 오디션 현장에서 레아 언니를 만났다. 그런데 너무 예쁘더라. 내가 낯을 가려서 먼저 말을 거는 편이 아닌데, 레아 언니는 용기를 내서 연락처를 물어봤다"라고 에피소드를 밝혔고, 레아는 "진희한테 연락처를 따였다"라며 웃었다.  끝으로 레아는 "중학교때 엄마와 쇼핑하다가 일본에서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 솔직히 그때는 한국을 잘 몰랐다. 갈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엄마가 인생은 한 번뿐이니까 기회가 왔을때 해봤으면 좋겠다고 해서 한국으로 넘어와 연습생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내가 이쪽일을 잘 몰랐다. 그래도 오빠가 일본에서 뮤지컬을 해서 무대를 가까이서 본 경험이 있다. 그래서 나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던 거 같다. 나는 연습생 시절에 힘들었을때 아리아나 그란데 곡을 들었다. 출근길에 만날 들었다. 개인적인 롤모델이다"라고 데뷔 과정을 밝혔다. 한편 시크릿넘버의 데뷔곡 'Who Dis?'는 내 스타일대로 개성 있게 살자는 내용에 시크릿넘버의 자신감과 매력을 담은 곡이다. 방탄소년단(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작곡한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와 미첼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 국내 작곡가 샤크(Shark)가 협업했다. 19일 오후 6시 발매.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19 17:20

시크릿넘버 “출신지 모두 다른 글로벌 그룹…언젠가 그래.. 걸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가 정식 데뷔했다.  시크릿넘버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싱글 'Who Dis?'(후 디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이들은 "긴장 했지만 많이 설레고 신난다. 데뷔 하게 돼 즐겁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크릿넘버는 레아, 수담, 진희, 디타, 데니스로 구성된 5인조 그룹으로, 사람들이 의미 있는 숫자로 구성하는 비밀번호처럼 대중들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의미를 팀명에 담았다. 특히 이들은 멤버 전원의 출생지가 다른 점이 특징이다.  레아는 "데니스는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났고, 디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담은 서울, 진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다. 나는 일본 출신이다. 태어난 곳이 이정도로 다 다른 그룹은 아마 우리밖에 없을 거 같다"라며 웃었다.  또 디타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인도네시아 출신이라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디타는 "내 입으로 말하기 좀 그렇지만, 인도네시아에서 난리가 났다고 하더라. 가족들한테 들었는데 (현지에서) 기사도 매일 나오고, 소셜미디어로 응원해주는 팬들도 많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시크릿넘버의 데뷔 싱글 'Who Dis?'에는 동명 타이틀곡 'Who Dis?'와 'Holiday'(홀리데이)가 수록됐다. 타이틀곡 'Who Dis?'는 내 스타일대로 개성 있게 살자는 내용에 시크릿넘버의 자신감과 매력을 담은 곡이다. 방탄소년단(BTS)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작곡한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와 미첼 린드그렌 슐츠(Michel 'Lindgren' Schulz), 국내 작곡가 샤크(Shark)가 협업했다. 야마앤핫칙스의 배윤정 단장이 안무를 맡아 힘을 더했다.'Holiday'는 바쁘고 어지러운 일상 속 지친 사람들을 위한 노래이다.  진희는 "타이틀곡 'Who Dis?'는 얼반 댄스곡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멜라니 폰타나님이 참여했다. 데뷔부터 같이 작업하게 돼 영광이었다"며 "우리가 영어를 할수 있어서 소통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작업하면서 공통점도 많고 해서 많이 친해졌다. 지금까지도 연락을 잘 하고 지낸다. 카카오톡도 친구가 됐다. 쇼케이스 때문에 떨린다고 하니까 장문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줘서 감사했다"라고 기뻐했다.  이어 'Who Dis?'의 무대를 선보인 후에 레아는 "무대에 아직은 완전 만족은 못한다. 그래도 앞으로 좋은 모습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첫 무대의 소감을 덧붙였다.  시크릿넘버는 다양한 각 멤버들의 출신와 세계적인 유명 작곡가와의 협업, K팝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제작자가 뭉쳐 완성된 그룹인 만큼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데뷔 전부터 세계 각국에서 응원과 관심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진희는 "우리가 소셜미디어를 자주 보는데 팔로워가 느는 것도 실감하고있다. 다양한 곳에서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레아는 "모두 다른 곳에서 태어나서 모였고, 문화도 다르고, 살아온 배경도 다르다. 그만큼 모여서 낼 수 있는 에너지와 시너지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우리가 또 다재다능하다. 춤, 작사, 작곡음 물론이고 요리도 잘하고 메이크업, 스타일링도 다 잘한다. 그런 부분도 우리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시크릿넘버를 예고했다.   글로벌한 관심 속에 데뷔하는 시크릿넘버인 만큼 이들의 목표도 글로벌했다.  일단 이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신인상이 목표라고 밝혔다. 레아와 데니스는 "건강하게 활동하고, 또 신인상을 받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인기차트 100위안에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다소 소소한 목표를 밝혔다. 이어 진희는 "일단 코로나로 상황이 안좋다 보니 공약을 어떤 걸 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우리 뮤직비디오가 10만뷰가 넘으면 파트를 바꿔서 안무영상을 올리도는걸 생각중이다"라고 공약까지 걸었다.  여기까지가 소소하고 겸손한 목표와 공약이라면, 이어지는 대답에선 보다 크고 본심에 가까운 목표가 드러났다.  데니스는 "그래미 어워즈에 상을 받는 게 아니더라도 그자리에 갈 수 있으면 정말 너무 좋을 거 같다. 항상 TV에서 보던 자리인데, 언젠가 갔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했다. 그 자리에 언니들과 갔으면 좋겠다"라고 글로벌 스타로의 도약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시크릿넘버의 데뷔곡 'Who Dis?'는 19일 오후 6시 발매된다.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19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