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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 (박치웅, 가수)

평균 평점
0.00
출생
1994.1.29.
소속
그루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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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소식

시도X마마무 문별, '너 없는 난' 티저 공개...특.. [사진 제공 = 그루블린]   시도(Xydo)와 마마무 문별이 호흡을 맞춘 '너 없는 난'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소속사 그루블린은 지난 11일 오후 7시 공식 SNS에 시도의 새 싱글 '너 없는 난'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시도와 문별은 하얀 구름이 떠 있는 푸른 하늘 아래 앉아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완벽 비주얼을 자랑하며 함께 있는 모습만으로도 특급 시너지를 예고, 며 '너 없는 난'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시도의 새 싱글 '너 없는 난'은 연인이었던 두 남녀가 이별 후 느끼는 공허함과 그리움을 시도와 문별만의 온도로 담아낸 곡이다.  특히 시도와 문별이 '너 없는 난' 작곡과 작사에 직접 참여해 두 사람만의 감성을 온전히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독보적인 음악색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이 빛을 발할 전망이다. 시도는 라비가 수장으로 자리한 그루블린 소속 아티스트로, '엑스(X)', '키덜트후드(KIDULTHOOD)', ‘사이클(CYCLE)’ 등 탄탄한 내공을 엿볼 수 있는 음악을 선보여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계없는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시도의 새 싱글 '너 없는 난'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12 11:35

시도 “‘CYCLE’ 내면의 갈등-외면의 감정 순환 엮었다” [.. [사진 제공 = 그루블린]   가수 시도(xydo)가 그루블린의 수장 라비(RAVI)의 바통을 이어 컴백했다.  시도는 오늘(2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사이클(CYCLE)’을 발매했다.  시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사이클(CYCLE)’은 감정의 순환에 의미를 두고 있다. 시도만의 서사에 맞게 잔잔하고 리드미컬한 R&B 기반의 곡들로 이루어진 앨범으로, 시도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패러다임(Paradigm)’은 통기타 하나로 시작해 곡의 후반으로 갈수록 감정이 격해지는 듯, 쌓여가는 악기들과 담백하게 노랫말을 이어나가는 시도의 보컬이 매력적이다. ‘특별할 거라 믿었던 사랑도 결국 똑같다’라는 가사처럼 사랑에 대한 싫증과 상처를 되려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곡이다.  특히 시도는 이번 앨범에도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이름을 올렸으며, Mnet ‘슈퍼스타K 2016’에서 인상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던 R&B 싱어송라이터 주애(Jue)와 개성파 아티스트 쟈드(Jade)가 피처링에 참여해 시도와 특급 시너지를 발휘했다.  다음은 오늘(21일) 두 번째 미니앨범 ‘사이클(CYCLE)’을 발매한 시도가 직접 전하는 일문일답이다.  Q. 약 6개월 만에 새 앨범 ‘사이클(CYCLE)’로 컴백하는 소감은 어떤가요? A. 뒤돌아 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더라고요. 지난 6개월간 더 새롭게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리려 집중했던 기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오랜만에 찾아뵙게 되었는데도 생각보다 차분한 상태로 임하고 있어요.  Q. 이번 앨범 ‘사이클(CYCLE)’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긴 공백기를 깨고 나온 만큼 많은 고민과 선택의 결과물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또 그만큼 각 곡들의 주제나 그에 따른 흐름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만들었고요. 앨범명인 ‘사이클(CYCLE)’에서도 느끼실 수 있듯이 반복되는 어떠한 순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저의 경우에는 내면에서의 갈등과 외면에서의 감정의 순환을 엮고 싶었고요. 같은 실수를 반복함에도 결국엔 같은 선택을 하는 모습을 저에게서 봤거든요. 그럼에도 조금씩 다른 혹은 더 나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희망을 전달하고 싶었고, 그것이 ‘사이클(CYCLE)’이 전달하고자 하는 포괄적 주제입니다.  Q. ‘패러다임(Paradigm)’을 특별히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이유가 있나요? A. ‘패러다임(Paradigm)’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뜻처럼 어떠한 틀이나 전형적인 현상은 반복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형성되죠. 여기서 포인트는 ‘반복’이에요. 앨범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순환’이라는 반복성은 앨범의 주제에 제일 걸맞다고 생각해 타이틀로 정하게 되었어요.  Q. ‘사이클(CYCLE)’에 수록된 곡들 중 지금 계절에 가장 듣기 좋은 곡은 무엇인가요? A. 첫 번째 트랙인 ‘플라워(Flower)’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계절이 바뀌어 가는 지금, 꽃들이 만개하는 모습들을 상상하면서 쓴 곡이거든요. 매번 계절의 변화가 오더라도 그 계절의 변화는 늘 설렘을 안겨주잖아요. 그런 화사함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전곡을 다 들어주셨으면 하네요.  Q. 주애(Jue), 쟈드(Jade) 등 색깔 있는 피처링 아티스트들이 눈에 띄는데, 작업하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A. 두 아티스트 모두와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주애(Jue)와는 서로 보컬의 성향이 다르다 보니 두 대의 마이크로 메인 보컬과 코러스 보컬을 서로 바꿔가면서 녹음했어요. 처음 해보는 작업 방식이어서 그런지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쟈드(Jade)는 녹음 직전에 사고가 있었어요. 그 상태로는 작업 진행이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프로페셔널하게도 그 상태로 작업을 마치더라고요. 끝까지 책임감 있게 임해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Q. 새 앨범 ‘사이클(CYCLE)’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 있나요? A. 타이틀곡인 ‘패러다임(Paradigm)’이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에요. 저는 이 곡이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되었으면 했는데 생각처럼 잘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편곡을 3번이나 바꿔가면서 완성한 곡이에요. 함께 고생해 준 프로듀서 Calmoody 와 Purple 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Q. 뮤직비디오와 콘셉트 포토 속 나비가 눈에 띄는데, 나비가 상징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A. 나비는 ‘사이클(CYCLE)’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요. 먼저 첫 번째 이야기를 여는 트랙 ‘플라워(Flower)’와의 개연성, 그리고 마지막 트랙 ‘리본(Reborn)’이 연상시키는 새로운 시작은 ‘탈피’를 뜻하기도 해요. 계절의 변화를 연상시키는 나무와 나비를 조합하면서 앨범의 주제이자 매개체인 ‘순환’을 담아내려 했어요.  Q. 새 앨범 ‘사이클(CYCLE)’ 을 듣게 될 음악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A. 약 6개월 만에 다시 돌아온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각 곡들에 숨겨진 의미나 연계뿐만 아니라 앨범 전체의 흐름에도 여러 장치들을 숨겨 놓았으니 찾아가는 재미로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해요! 기다려주신 모든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6.21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