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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방탄소년단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3일간의 기적 같은 콘서트가 끝나 가네요. 한 달 뒤, 1년 뒤, 먼 미래에서 언제나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 공연의 마지막 곡도, 언제나 그랬듯이 바로 여러분이 계신 그곳에서 완성될 것입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마음껏 몸과 마음으로 춤춰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년 반 만에 이뤄진 서울 대면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로 전 세계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어떤 위기에서도 방법을 찾아 낸다"라는 자신들의 말처럼 방탄소년단은 '함성 없는 콘서트'를 잊지 못할 추억으로 아로새겼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의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지난 10일과, 12~13일 총 3일간의 대면 공연을 통해 공연장에서만 약 4만 5,000명의 아미(ARMY)를 만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탓에 공연장 내 수용인원 제한이 불가피함에 따른 팬들의 아쉬움은 다양한 이벤트가 달랬다. 1, 3회차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동시 진행돼 이틀간 191개 국가/지역에서 총 102만 명이 시청했다. 2회차 공연은 '라이브 뷰잉'을 통해 전 세계 75개 국가/지역의 총 3,711개 영화관에서 실시간으로 상영됐다. 전 세계 '라이브 뷰잉' 관객 수는 약 140만 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 세계 '이벤트 시네마(콘서트, 오페라, 스포츠 경기 등 영화 이외의 콘텐츠를 실황으로, 혹은 7일 이내에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이벤트)' 기준으로 최다관객 신기록이다. ■ 낯선 풍경도 특별한 추억으로…"유니크한 공연" 방탄소년단은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의 3회차(13일) 공연에서 'ON', 'Black Swan'을 비롯해 '쩔어' 'DNA' 'FAKE LOVE', 'Life Goes On', 'Dynamite', 'Butter', 'IDOL' 등 총 20곡을 열창했다. 오랜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대면 공연인 만큼 일곱 멤버가 무대 위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곡으로만 세트리스트가 구성됐다. 앙코르곡은 회차별로 달랐다. 방탄소년단은 마지막 날에는 1, 2회차 공연과 다른 '봄날',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을 불렀다. 방탄소년단은 약 180분 동안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소화하며, 강렬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밴드 버전으로 편곡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Dynamite', 'Butter'로 색다른 무대를 꾸몄고, '잠시'와 'Outro : Wings'를 부를 때는 이동차에 탑승해 공연장을 돌며 팬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호흡했다.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함성 대신 클래퍼(응원용 소도구)와 응원봉(아미밤)만 허용됐다. 환호할 수 없는 콘서트가 방탄소년단은 물론 관객들에게도 낯설었지만, 공연장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관객들은 노래에 맞춰 클래퍼로 환호를 대신했고, 아미밤의 불빛을 이용한 '파도타기'로 축제를 완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우리도 이제 (데뷔) 10년 차인데, 10년 동안 한 번도 없었고 앞으로 10년 동안에도 없을, 유니크한 무함성 콘서트"라며 이번 콘서트를 '박수 콘서트'로 명명했다. ■ 색다른 추억 위해…새로운 디자인 LED부터 감동 이벤트까지!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열린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당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이번 콘서트 장소와 같은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관객 없이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에 비로소 관객들 앞에서 퍼포먼스를 펼친 방탄소년단은 공연 내내 그때를 떠올리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과 팬들이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만남' 그 자체에 초점이 맞춰진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에서는 상하전후 전환이 가능한 가변형 '이동식 대형 LED'가 중앙 무대에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장에서 관람하는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었고, 온라인 스트리밍과 라이브 뷰잉을 통해 공연을 즐기는 관객들에게도 현장의 열기가 생동감 있게 전달됐다. 이뿐 아니라 1, 2회차 공연에서 앙코르곡 'HOME'이 불릴 때는 LED 화면에 사전 이벤트를 통해 전달된 팬들의 이름이 등장했다. 방탄소년단은 팬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화면에 새기며 감동을 선사했다. ■ "Permission to Dance"의 실현…다음 만남 기약 방탄소년단은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투어 시리즈의 핵심 메시지이기도 한 'Permission to Dance'를 부르며 사흘간 이어진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2년 반 만에 관객들을 다시 만나 감회가 남다른 추억을 새긴 이들은 "언제나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다"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서울 콘서트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8~9일(현지시간)과 15~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개최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3.14 10:11
방탄소년단, 미국 빌보드서 눈부신 활약ing…'디지털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13주 연속 '핫 100'에서 톱(TOP)10을 고수했고, '디지털 송 세일즈'와 '송 오브 더 서머'에서도 정상을 수성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8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Butter'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Butter'로 '핫 100' 차트에서 13주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9일 공개된 디지털 싱글 'Permission to Dance'는 66위. 'Butter'는 '핫 100' 이외에 다른 차트들에서도 선전했다. 'Butter'는 최신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2번째 정상을 지켰다. 중간에 'Permission to Dance'가 1위에 올랐던 것을 포함하면 방탄소년단은 이 차트의 정상에 13주 연속 붙박이로 자리했다. 'Butter'는 또 스트리밍과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을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 '송 오브 더 서머'에서는 10주째 1위를 지켰다. 'Butter'는 이밖에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차트와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각각 15위, 16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Butter'로 15위, 'Permission to Dance'로 16위, 'Dynamite'로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200(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Permission to Dance'가 8위, 'Butter'가 9위, 'Dynamite'가 26위에 랭크됐다. 한편,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방탄소년단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일본 베스트 앨범 'BTS, The Best'가 95위에 올랐고, 지난해 2월에 발매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121위에 랭크되며 78주째 차트인을 유지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5 09:41
[IDOL:기자간담회]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방탄소년단의 .. 그룹 방탄소년단이 5월 21일 신나고 경쾌한 서머송(Summer song)으로 돌아왔다. 새 디지털 싱글 ‘Butter’는 중독성 강한 댄스 팝 장르로 2020년 8월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Dynamite’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영어곡이다. ‘Butter’의 작사, 작곡에 Rob Grimaldi, Stephen Kirk, Ron Perry, Jenna Andrews, Alex Bilowitz, Sebastian Garcia 등 여러 뮤지션들이 참여했으며, 리더 RM도 곡 작업에 동참해 방탄소년단만의 진한 향기를 가미했다. 방탄소년단은 5월 21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제이홉은 “버터와 곁들여진 김치볶음밥을 먹었다"며 위트 있는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정국은 “‘Butter’는 신나고 청량한 느낌이 드는 댄스팝 곡으로, 멜로디도 중독적이고 퍼포먼스 역시 중독성이 강하다. 무대를 직접 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Butter’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 “제목처럼 쉽게 들을 수 있는 곡을 준비하려고 했다. 거창한 메세지가 있는 건 아니고 민망하긴 하지만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서 너를 사로잡겠다’라는 귀여운 고백송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다. 버터답게 귀엽거나 능글맞게 또는 카리스마 있게 다양한 매력을 담아보려고 노력했다” (지민) ▲ 다양한 퍼포먼스를 각자의 끼로 보여줬는데 퍼포먼스의 포인트는? “‘Butter’라는 곡은 에너제틱하고 귀여운 곡이다. 퍼포먼스에서도 이 부분을 고스란히 담아봤다. 귀여운 악동처럼 손키스를 한다거나 머리를 쓸어올리는게 포인트 안무가 될 것 같다. 방탄소년단의 에너지를 볼 수 있는 곡, 퍼포먼스이기도 하고 유닛 안무가 인상적이다. 그 부분을 보시면 색 다를 것 같다” (제이홉) “엘리베이터 세트 안에서 각자 자기 느낌대로 살려서 춤을 추는 장면이 있는데 뮤비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짜낸 부분이다. 개개인의 매력과 개성에 제대로 풍덩 빠져보시길 바란다” (뷔) “아미를 향한 사랑도 담았다. 온몸으로 아미를 표현했는데 저랑 정국이랑 알파벳 A를 만들었는데 처음엔 A 같지 않았다. 그래서 고민 후 바꾸게 됐다" (진) “진 형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더니 그 모양이(?) 나왔다” (정국) ▲‘Butter’의 첫 무대는 어디서 볼 수 있나? “‘Butter’의 첫 무대는 빌보드뮤직어워드에서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어느 곡이든 첫 무대는 떨리고 설레는데 저희에게 빌보드뮤직어워드는 큰 의미가 있는 시상식인데 그곳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 (슈가) ▲ 올해는 빌보드뮤직어워드 네 개 부문에 수상후보로 들었다. 기분이 어떤지? “일단 네 개 부문에 올랐다는 것 자체로도 힘든일이기 때문에 너무 영광이고, 특히 탑송세일즈아티스트, 탑셀링송 두 부문은 처음 노미네이트 된거라 기분이 좋다. 다이너마이트가 발매한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행복하다” (정국) ▲ 많은 분들이 ‘Butter’ 역시 빌보드 핫100 1위가 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한 소감은? “이런 걸 항상 제가 얘기하다보니까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기대를 많이 해주시니까 감사드리고 ‘Butter’는 굉장히 신나는 곡이니까 초여름을 향해 달려가는 날씨에 많은 분들이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1위는… 1위 할 것 같다. 해야될 것 같다. 1위 하겠다” (슈가) ▲ 올해 방탄소년단의 계획은? “‘Butter’ 활동에 집중하고 6월에 있을 ‘페스타’도 재밌게 준비하고 있다. 2021년을 대표하는 서머송으로써 ‘Butter’가 사랑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에 파생되는 활동도 열심히 할 계획이고, 이 시국에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많은 걸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RM) ▲ ‘Butter’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무엇인지? “듣자마자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이란 점이 맘에 들었고, 굳이 하나 뽑자면 다른 멤버들의 파트보단 제 파트가 돋보이고 좋다" (뷔) “저도 제 파트가 제일 맘에 든다” (진) ▲ ‘Dynamite’로는 팬데믹 중에 전세계에 긍정 에너지를 공유하고 싶어했고, ‘Life goes on’은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Butter’로는 어떤 영향을 미치길 바라나? “‘Butter’는 간단하다.날씨도 점점 더워질텐데 많은 분들이 이번 여름엔 방탄소년단의 ‘Butter’와 함께 즐겁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그거면 충분하다” (정국) ▲ 2020년은 여러모로 힘든 해였지만 방탄소년단이 많은 성과를 이룬 해였다. 지난 12개월동안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어떤 교훈을 얻었나? “교훈이라 표현하니 거창해보이고 조심스럽다. 사실 코로나 상황을 직면하면서 저희도 계획들이 무산되면서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꼈었다. 계획에 없던 디지털 싱글들이 나오고 앨범을 작업하면서 경사스러운 일들도 많이 있었고 새로운 감정들도 느끼는 시기였다. 정말 질문 그대로 롤러코스터 같은 한 해 였다. 그 중심 속 가장 큰 역할을 해준건 음악이었다. 힘들고 불안할 때 돌파구가 음악이었고, 이런 경사스러운 결과를 가져다준 것도 음악이었고, 그 해를 겪으면서 음악이란 힘이 거창하고 엄청난 힘을 가졌구나 라는걸 느꼈다. 앞으로도 그런 음악들을 자주 만들고 좋은 에너지들을 전해드리고 싶다. 그리고 익숙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그리움이 커졌고, 소중한 부분들이었구나라고 느끼는게 가장 큰 교훈이었다” (제이홉) ▲지난 몇 년동안 방탄은 ‘달려라방탄' 외에 예능에 거의 출연하지 않았는데 최근 ‘유 퀴즈 온더 블록', ‘KBS 스페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런 변화가 궁금하다. “생각이 바뀌었다기 보다는, 제이홉이 얘기해준 것처럼 저희가 계획하고 있던 많은 것들이 무산되면서 팬분들을 만나야할 때 만나지 못하다 보니 하는 일에 제약이 많이 생겼다. 그러다보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뭐지?’라는 고민을 하다가 방송에 출연하면서 팬분들을 위한 컨텐츠들을 제작하게 됐다. 팬분들에게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 (지민) ▲ ‘Dynamite’로 빌보드에서 새로운 기록을 쓰고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가능성을 보았다. 신곡 ‘Butter’가 영어 가사, 디지털 싱글 곡인 점이 ‘Dynamite’와 비슷한데. 그래미에 대한 도전 의식이 있나? “없다고 말씀드릴 순 없을 것 같다. 당연히 그래미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은 유효하다. ‘Butter’로 다시 한번 도전을 할 생각이고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슈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처럼 분명히 그래미 수상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서 도전해 볼 생각이다” (RM) ▲ 모국어가 아니다보니 작사 과정이 어려웠을 것 같다. 작업에 참여하게 된 배경이나 곡 쓰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 혹은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수 많은 블라인드 오디션을 뚫고 ‘Butter’란 곡이 뽑힌 것으로 알고 있다. 가이드부터 완성이 잘 돼있었고 멤버들이 제작이나 작곡, 작사에 의욕적인 친구들이라 곡 제작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이미 완성이 잘 돼 있었다. 다만, 랩 파트는 저희에게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손 보는게 좋겠다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 영어 가사이기 때문에 제가 한 건 아니고 슈가, 제이홉 모두 참여했는데 운 좋게 제 가사가 뽑혔다. 모국어가 아니라 소화하는데 약간의 괴리와 위화감은 있었는데 미국의 힙합이나 팝 음악을 들으면서 음악을 시작했기 때문에 즐겁게 참여하고 빠르게 정리가 됐다. 이렇게라도 참여할 수 있게 돼서 즐겁고 영광스러웠다” (RM) “랩 파트는 항상 경합이 있다. 영어로 써야되다보니까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 했는데 바로 떨어졌다. 피도 눈물도 없다” (슈가) ▲ 이번 싱글 곡과 여름에 발매될 앨범을 완성하기까지 음악적으로든 음악 외적으로든 어떤 고민과 노력을 했나? 또, 8주년을 맞이한 소회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최대 화두는 무엇인가? “상황이 이렇게 되고 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없다보니까 잠시 고립되지 않았었나 생각했다. 분명히 저희는 노리고 있는 것도 있고 보여주고 싶은 것도 있다. 한 곡에 많은 것들을 담으려고 하다보니까 외적인 것이라던지 춤 부분에서 어떤식으로 어떤 것을 보여줄 수 있는지, 목소리는 어떻게 해야 더 좋게 들려줄 수 있는지 고민했다” (지민) “8주년은 정말 기분 좋고 뜻 깊지만 아쉬운 것 같다. 아미들을 위한 페스타’라는 큰 이벤트가 있는데 오프라인으로 보여주지 못하는 점과 아직 못 보여드린 무대가 많은데 코로나 때문에 아미들을 직접 보지 못하고 저희끼리 이벤트를 진행해야한다는게 슬프다. 그래도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뷔) “요새 최대 화두는 뷔의 귀여운 파마머리이다. ‘몇 시간이나 하면 저 머리가 나올 수 있냐’가 멤버들 사이에서 며칠동안 화두였다. 너무 귀엽다” (진) “마치 푸들 같지 않나” (슈가) “제가 멤버 팀 내에서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어서 이런 (파마)머리는 해줘야되지 않을까 싶었다” (뷔) “제 생각에는 최대 화두라고 질문해주신 부분이 8주년이랑 연관이 많은 것 같다. 저희가 6개월 동안 팀에 대한 고민과 팬분들과의 관계, 팬분들에게 다른 모습을 어떻게 보여드릴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하니까 계속해서 고민이 많았다” (지민) “저희의 미래, 이런 뉴노멀에서 저희의 기능이 뭔지, 우리가 왜 존재하는지, 무엇을 위해 음악을 하는지, 방탄으로서 어떤 가치를 좇아야 의미있는 산업이든 장르든 안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많았다” (RM) 방탄소년단의 독보적인 매력을 재치 있게 풀어낸 ‘Butter’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앞으로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기대케 한다. 정소정 기자 j931004@idol-chart.com 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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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Happy’, 美 ‘빌보드 200’ 4위…첫 솔로 앨..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진이 미국 빌보드도 뚫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진이 지난 15일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앨범 ‘Happy’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11월 30일 자)에 4위로 진입했다. 진은 첫 솔로 앨범부터 ‘빌보드 200’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빌보드는 “‘Happy’는 음반 판매량 6만 6000장,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8000장, TEA 유닛(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 3000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그룹과 멤버 개인 모두가 이 차트의 톱 5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팝 가수가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에서 통산 6번(‘LOVE YOURSELF 轉 ‘Tear’’, ‘LOVE YOURSELF 結 ‘Answer’’, ‘MAP OF THE SOUL : PERSONA’, ‘MAP OF THE SOUL : 7’, ‘BE’, ‘Proof’)의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RM은 ‘mono.’(26위), ‘Indigo’(3위), ‘Right Place, Wrong Person’(5위), 슈가는 활동명 Agust D로 발표한 ‘D-2’(11위)와 ‘D-DAY’(2위), 제이홉은 ‘Hope World’(38위), ‘Jack In The Box’(6위), ‘HOPE ON THE STREET VOL.1’(5위), 지민은 ‘FACE’(2위), ‘MUSE’(2위), 뷔는 ‘Layover’(2위), 정국은 ‘GOLDEN’(2위)을 진입시켰다. 한편 진은 솔로 앨범 ‘Happy’로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 신보의 타이틀곡 ‘Running Wild’는 공개 직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8위), ‘위클리 톱 송 글로벌’(10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25위) 등에 오르며 진의 솔로곡 기준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09:57
뷔의 깜짝 겨울 선물! 박효신과 듀엣곡 ‘Winter Ahead’ 1..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윈터 보이’ 방탄소년단 뷔가 가요계 대표 보컬리스트 박효신이 참여한 듀엣곡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 발표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빅히트 뮤직은 22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박효신이 참여한 뷔의 디지털 싱글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가 11월 29일 오후 2시 전 세계 동시 발표된다”라고 밝혔다. ‘Snow Flower (feat. Peakboy)’, ‘Christmas Tree’, ‘wherever u r (ft. V of BTS)’ 등 매년 겨울 노래를 공개해온 뷔가 올해는 레전드 보컬과 함께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는 듀엣곡으로 찾아온다.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는 팬들이 올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는 뷔의 바람에서 시작됐다. 재즈(Jazz)를 좋아하는 뷔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박효신에게 겨울에 어울리는 곡 작업을 제안했고, 박효신이 이에 흔쾌히 응하면서 재즈 팝(Jazz pop) 장르의 듀엣곡이 탄생했다. 오랜 시간 공들여 공동 작업한 만큼 곡 전반에 둘의 취향이 반영됐다. 미국의 재즈 보컬리스트 노라 존스(Norah Jones) ‘Don’t know why’를 작사한 제시 해리스(Jesse Harris)가 참여한 로맨틱한 가사는 따뜻한 멜로디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부드럽고 온화한 뷔와 박효신의 음색은 이 곡을 듣는 사람들에게 온기를 전한다. 한편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에는 뷔가 준비한 두 번째 겨울 선물을 만날 수 있다. 뷔는 전설적인 팝 아티스트 빙 크로스비(Bing Crosby)와의 듀엣으로 재탄생한 ‘White Christmas’를 발표한다. 1942년 공개돼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이 곡의 일부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가창해 따뜻함과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1.22 10:37
진, 美 NBC ‘지미 팰런쇼’ 사로잡았다…타이틀곡 ‘Running..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진이 ‘지미 팰런쇼’에 출격해 글로벌 음악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방탄소년단 진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했다. 진은 쇼의 호스트인 지미 팰런과 유쾌하게 이야기를 나눴고 미국 방송 최초로 솔로 앨범 ‘Happy’의 타이틀곡 ‘Running Wild’ 무대를 선보였다. 지미 팰런은 진을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의 멤버라고 소개하며 오랜만에 만난 그에게 환영 인사를 건넸다. 두 사람은 진이 ‘2024 파리 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일화와 지난 10월 완곡 버전으로 발표된 ‘슈퍼 참치’ 등 근황을 짚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챌린지 열풍을 일으킨 ‘슈퍼 참치’의 포인트 안무를 같이 추는 시간을 가져 현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어 진은 “제 의견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조금 더 저한테 가까운 앨범이다”고 신보 ‘Happy’를 소개했다. 또한 “행복은 저한테 굉장히 중요한 단어이자 가치관이기 때문에 이것을 음악으로 표현해 보고 싶어서 제목을 ‘Happy’라고 지었다”라는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 ‘그리움에’에 대해 “(군 복무 기간 동안) 팬 분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서 그 시간 동안 팬 분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라고 설명하며 남다른 팬사랑을 전하면서 “I love you, ARMY(아미.팬덤명)”라고 크게 외쳤다. 현장을 찾은 팬들 또한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진의 타이틀곡 ‘Running Wild’ 무대였다. 진이 드넓은 도로와 표지판이 세워진 세트에 등장하자 관객들은 커다란 호응과 박수 갈채를 보냈다. 진은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로 흔들림 없는 가창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밴드 세션과 완벽한 호흡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진은 마지막으로 지미 팰런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며 우정을 뽐냈다. 한편 진은 오는 24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회전목마에서 스페셜 팬 이벤트 ‘Merry Run Around’를 개최한다. 팬들과 함께 회전목마를 타면서 진행되는 행사로, 기존의 팬사인회와는 차별화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는 진의 바람에서 기획됐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1.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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