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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여자친구 (GFRIEND, 가수)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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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제4회소리바다베스트케이뮤직어워즈본상
2019제28회하이원서울가요대상댄스퍼포먼스상
2019제33회골든디스크어워즈베스트여자그룹상
2018제10회멜론뮤직어워드뮤직비디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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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GFRIEND's MEMORIA - 요리쇼 편'.. 팬클럽 버디(BUDDY)를 위한 걸그룹 여자친구의 데뷔 6주년 기념 요리쇼 승자가 가려진다.   여자친구는 오늘(22일) 오후 9시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GFRIEND's MEMORIA - 요리쇼'의 두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여자친구는 버디와 함께 먹고 싶은 요리 만들기에 돌입한다. MC 예린의 매끄러운 진행과 함께 '최고의 셰프'가 되기 위한 다섯 멤버의 치열한 요리 경연이 펼쳐지고, 완성된 요리를 멤버 전원이 시식한 후 비밀투표로 승자를 선정한다.   타이트한 조리 시간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기는 등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GFRIEND's MEMORIA -요리쇼 편'의 두 번째 에피소드는 오늘(22일) 오후 9시 위버스를 통해 선공개되고, 하루 뒤인 23일 오후 9시 여자친구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브이라이브에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리얼 버라이어티 'GFRIEND's MEMORIA'는 추격전과 신년 파티, 요리쇼 등 다양한 형식의 예능에 도전하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통해 발랄하고 쾌활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22 07:37

여자친구, 오늘 'GFRIEND's MEMORIA - 요리쇼 편.. [사진출처 쏘스뮤직]   걸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6주년을 기념해 팬클럽 버디(BUDDY)를 위한 고품격 요리쇼를 벌인다. 여자친구는 오늘(15일) 오후 9시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GFRIEND's MEMORIA - 요리쇼'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여자친구는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는 호화 세트장에서 버디와 함께 먹고 싶은 요리 만들기에 도전한다. 멤버 예린이 MC를 맡고, 나머지 다섯 멤버가 최고의 셰프 자리를 두고 대결한다. 일일 요리사로 변신한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셰프 별명과 함께 요리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최고의 셰프에게는 깜짝 놀랄 만한 상품이 준비된 만큼 누가 치열한 요리 대결의 승자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GFRIEND's MEMORIA -요리쇼 편'은 총 2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1화는 오늘(15일) 오후 9시 위버스를 통해 선공개되고, 하루 뒤인 16일 오후 9시 여자친구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브이라이브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여자친구는 리얼 버라이어티 'GFRIEND's MEMORIA'를 통해 힐링 여행기를 비롯해 신년 파티, 요리쇼 등 다양한 형식의 예능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팬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5 08:42

도전을 통해 성장한 여자친구의 새 도전 ‘회:발푸르기스.. 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컴백했다.  여자친구는 9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새 정규앨범 '回:Walpurgis Night(회:발푸르기스의 밤)'의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여자친구 멤버들은 "신나는 곡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준비 했다. 새 앨범으로 다양한 모습 보여주겠다. 기대해달라"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回:Walpurgis Night'은 전작 '回:LABYRINTH(회:래버린스)'와 '回:Song of the Sirens(회:송 오브 더 세이렌)'에 이은 '회(回)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선택과 유혹을 지나온 끝에 나의 시선으로 나를 온전한 바라볼 수 있게 된 소녀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MAGO'(마고)를 비롯해 'Love Spell'(러브 스펠), 'Three Of Cups'(스리 오브 컵스), 'GRWM'(지알더블유엠), 'Secret Diary'(시크릿 다이어리), 'Better Me'(배터 미), 'Night Drive'(나이트 드라이브), 'Apple'(애플), '교차로', 'Labyrinth'(래버린스), '앞면의 뒷면의 뒷면' 등 총 11개 트랙이 수록됐다. 앨범에 대해 엄지는 "앨범이 정규앨범이다보니까 곡도 많이 수록되어있다. 여러 노래와 다채로운 장르로 앨범을 채웠다. 우리 여자친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곡도 수록됐으니 팬들도 새롭게 들을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또 이들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닛곡을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각각 유닛곡에 대해 한참을 설명한 후 예린은 "멤버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와 장르를 말하는데 우연히도 둘씩 서로 하고 싶은 장르가 맞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유닛곡을 선보이는 거라 떨렸지만 한편으로는 설레는 마음으로 음악에 다가간 것 같다. 그러다보니 지금까지보다 더 욕심내서 참여를 많이 하게됐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MAGO(마고)'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으로, 멤버 은하와 유주, 엄지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레트로 신시사이저와 댄서블한 드럼 비트, 베이스 라인이 특징인 디스코 곡이다.  때마침 앞서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디스코 곡을 선보였기에, 여자친구까지 디스코 장르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은하는 "마녀들의 축제를 풀어낸 곡인만큼 누가 들어도 신나는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디스코 장르를 선택했다"라고 말했고, 소원은 "여자친구의 디스코는 욕망에 솔직한 모습을 표현한 게 특징이다. 디스코 레트로가 글로벌 트렌드이기도하다. '마고'는 레트로 사운드에 여자친구 특유의 감성과 벅차오르는 느낌까지 잘 녹였다. 여기에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차별화된 느낌을 주는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이어 처음으로 공개한 '마고'는 디스코 특유의 리듬과 사운드 등을 요즘 분위기에 맞게 어레인지하긴 했지만, 디스코 특유의 방탕한 화려함은 유지하고자 하는 곡이었다. 이를 마녀라는 키워드에 맞춰 축제로 표현했다.   다만, 지금까지 디스코 장르를 시도하지 않았던 여자친구였기에 이번 '마고'는 스스로에게 큰 도전이긴 했다. 이 때문에 여자친구는 '도전'과 '성장'을 자주 언급했다.  신비는 "'회' 시리즈의 마지막인데 시원섭섭하다. '회' 시리즈를 하면서 해보고 싶은 걸 시도도 했고 새로운 도전도 했다. 우리만의 주체성을 찾은 것 같은 기분이다. 앞으로 어떤 도전을 해도 주체성을 잃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은하도 "가수로서 다양한 콘셉트를 할 수 있다는 건 행복이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소원은 "'앞면의 뒷면의 뒷면'이라는 곡이 '회' 시리즈를 끝맺는 곡이다.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내용인데, 지금까지의 여자친구와 앞으로의 여자친구를 잘 표현한 곡이다"라고 '성장'에 의미를 뒀다.  더불어 엄지는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장르와 색다른 스타일이 다 담겨있다. 다양한 게 쌓여있지만 모두 잘 어울리는 파르페 같은 앨범이다. 에피타이저와 메인 디시 다음에 디저트를 먹듯이 이번 앨범으로 깔금하게 마무리 했으면 한다"라며 "이번에도 '잘했구나', '개방적이고 다양한 콘셉트를 잘 받아들이는 여자친구'라는 평이라는 듣고 싶다. 노련함 속에 신선함이 느겨졌으면 좋겠다"라고 끝맺었다.  이제 '回:Walpurgis Night'에 대한 평가는 리스너들의 귀에 달렸지만, 그와 별개로 이번 쇼케이스는 데뷔 6년차의 정상급 걸그룹의 그것답지 않게 미숙한 운영이 이어져 아쉬움이 남았다. 일단 이날의 쇼케이스는 사전 공지된 시간보다 약 5분여간 연기되어 시작되었으나 이에 대한 안내는 없었다. 물론 온라인으로 진행된 탓에 여러가지 이유로 약간의 지연은 있을 수 있기에 짧은 시간의 딜레이는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앨범 소개 및 MC와의 토크를 지나치게 긴 시간을 할애한 탓에, 정작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허겁지겁 시간에 쫓겨 대본 낭독 수준으로 진행하는 모습은 '미디어 쇼케이스'의 목적이 주객전도된 촌극이었다.  특히 같은 빅히트 계열사인 플레디스엔터인먼트의 경우 미디어 쇼케이스 진행시 사전 질문뿐만 아니라 채팅창, 댓글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도 질문을 받으며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도 질의응답 시간에 많은 공을 들이는 것과 비교하면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 대목이다.  무대 역시 미숙한 점이 있었다. 사진 기자들에 한하여 현장 취재를 허용했기에 여자친구는 '마고'의 라이브 무대를 펼쳤지만, 온라인으로는 라이브가 아닌 사전 녹화된 영상을 송출했다.  기술적인 문제나 라이브 퀄리티 등으로 인하여 사전녹화 영상을 송출하는 것 자체는 문제될 것이 없다. 하지만 이날 송출된 사전녹화된 영상은 -아마도 이후 컴백쇼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응원과 환호 등이 함께 녹음된 버전이었다는 것이 문제였다.  미디어 쇼케이스를 굳이 별도로 진행하는 이유는 정식 발매 전 취재진에게 먼저 시연을 하여, 그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와 소식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백색소음이 더해진 무대는 오히려 무대에 온전히 집중하는 데에 어려움을 줘 쇼케이스를 연 취지를 무색케 했다.  결과적으로 주최 측의 여러가지 판단 미스로 인해 컴백 첫 활동의 빛이 바래고 말았다.  한편 '回:Walpurgis Night'은 9일 오후 6시 발매되며, 같은날 오후 8시 SBS MTV를 통해 컴백쇼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쏘스뮤직)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0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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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9천여 관객과 함께한 데뷔 10주년 콘서트 성황.. 사진=쏘스뮤직 제공   여자친구(GFRIEND)가 9천여 관객과 함께한 단독 콘서트로 데뷔 10주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4년간 따라다니던 해체설을 한 번에 종식시키는 완벽한 공연이었다.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지난 17~19일 사흘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공연은 전 회차 매진됐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시야제한석을 추가 개방했다.  여자친구는 이번 무대에서 팀의 과거와 현재를 잇고 버디(BUDDY.팬덤명)와 영원을 약속했다. 180분 안에 10년 서사를 압축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멤버들은 매일 세트리스트에 변화를 주면서도 흐트러짐 없는 칼군무와 청아한 보컬로 공연의 완성도를 끌어올렸고 객석에서는 환호와 기쁨의 눈물이 끊이질 않았다.  여자친구는 메가 히트곡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으로 포문을 열었다. 팬들은 기다렸다는 듯 공연장 전체가 울릴 만큼 커다란 응원법으로 답했다. 멤버들은 “오늘따라 유독 여러분의 함성소리가 크게 들린다. 이곳에 올라오기 전부터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 서로 다른 우리가 10년 동안 하나가 될 수 있었다는 게 기적같다”라고 말했다. ‘너 그리고 나 (NAVILLERA)’, ‘귀를 기울이면 (LOVE WHISPER)’ 등 ‘파워 청순’ 콘셉트를 대표하는 곡들은 보는 이들을 벅차오르게 했다. 여섯 멤버는 무대 아래로 내려와 객석 전체를 누비며 팬들과 눈을 맞추는 등 가까이에서 호흡했다. ‘시간을 달려서 (Rough)’, ‘교차로 (Crossroads)’, ‘밤 (Time for the moon night)’ 등 격정적이고 아련한 분위기의 노래가 이어지자 분위기는 최고조로 치달았다. 팬데믹 시기 발표돼 관객들 앞에서 처음 선보이는 ‘MAGO’와 ‘Apple’, ‘바람’이 들어간 노래 세 곡을 묶은 매쉬업(Mash Up), 댄스 브레이크를 더한 ‘FINGERTIP’ 등 이번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들이 특별함을 더했다. 공연의 대미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앨범 ‘Season of Memories’의 타이틀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Season of Memories)’와 수록곡 ‘Always’가 장식했다. 멤버들은 공연 말미 “쏘스뮤직과 함께 데뷔 10주년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친정에 온 것 같더라. 마음이 편하고 말하지 않아도 서로 잘 맞아 편안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 멤버들과 함께 오늘 이 순간을 실현시켜줘서 고맙다”라며 끈끈함을 드러냈다. 여자친구는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준 버디에게 감사하다. 버디는 어떤 길을 가더라도 저희 앞의 빛이 되어주는 존재다. 살다 보면 영원이라는 단어에 가두고 싶은 날들을 마주하게 되는데 데뷔 10주년이 바로 그런 날들이었다. ‘멈춰있던 시간이 흐른다’라는 댓글이 많았지만 우리의 시간은 정체된 적 없다. 멋진 날에 다시 만난 우리는 더 단단하고 깊어졌다. 영원히 기억할 추억을 남겨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진심을 전하며 사흘간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3월 9일 오사카, 3월 11일 요코하마, 3월 14일 홍콩, 3월 22일 가오슝, 3월 29일 타이베이 등 5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연다. 홍콩과 타이베이 콘서트는 일찌감치 매진돼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01.20 11:13

여자친구,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D-DAY “팀의 일대기 .. 사진=쏘스뮤직 제공   여자친구(GFRIEND)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가 바로 오늘(17일) 막을 올린다.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17~19일 사흘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 회차 매진됐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지난 16일 시야제한석을 추가 개방했다.    여자친구는 스페셜 앨범 발매, 음악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데 이어 이번 공연으로 데뷔 10주년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멤버들은 쏘스뮤직을 통해 “오랜만에 버디(BUDDY.팬덤명)와 함께하는 콘서트다. 저희가 직접 참여해 팀의 일대기를 녹인 세트리스트를 완성했다. 모두가 만족할 알찬 무대가 가득하니 많은 기대 바란다. 공연을 보고 나면 여자친구의 에너지와 여운을 가져가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섯 멤버가 함께 짠 세트리스트 세트리스트, 무대 동선 등 곳곳에 여섯 멤버의 손길이 묻어있다. 공연 순서를 따라가다 보면 버디를 향한 고마움, 멤버들과 쌓은 잊지 못할 기억 등 이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또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메가 히트곡부터 팬들이 손꼽아 염원한 수록곡까지 빠짐없이 즐길 수 있다. 오래된 앨범을 다시 열어보듯 여자친구와 함께했던 시간이 파노라마처럼 떠오르는 경험을 선사한다.   #벅차오르는 음악과 칼군무 여자친구는 ‘유리구슬 (Glass Bead)’의 발차기,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의 인간 풍차, ‘시간을 달려서 (Rough)’의 시계바늘 안무 등 남다른 퍼포먼스로 이름을 알린 팀이다. 여섯 멤버는 파워풀한 댄스와 흐트러짐 없는 칼군무로 관객들에게 쾌감을 선사할 채비를 마쳤다. 여기에 팀 특유의 감성인 벅차오르는 음악과 여섯 멤버의 아름다운 목소리 합이 더해져 감동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팀의 서사·추억과 연결된 공연 이번 공연은 첫 단독 콘서트 ‘Season of GFRIEND’가 개최된 올림픽홀에서 열려 의미가 남다르다. 데뷔 10주년에 걸맞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 원년 스태프들이 합심했다. 팀의 데뷔와 성장을 함께한 쏘스뮤직을 필두로 첫 단독 콘서트에 참여한 제작진들이 다시 뭉쳤다. 이들은 여자친구가 쌓아온 서사, 추억과 밀접하게 연결한 공연 기획으로 팬들에게 큰 만족감을 안길 예정이다.   한편 여자친구는 서울 공연 종료 후 3월 9일 오사카, 3월 11일 요코하마, 3월 14일 홍콩, 3월 22일 가오슝, 3월 29일 타이베이 등 5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연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01.17 10:19

여자친구 “바래지 않고 빛나는 청춘으로 기억되고파” 데.. 사진=쏘스뮤직 제공   여자친구(GFRIEND)가 16일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2015년 1월 16일 데뷔한 이들은 청순한 매력과 파워풀한 칼군무로 ‘파워 청순’이라는 독자적인 콘셉트를 구축했고 격정적이면서도 아련한 음악으로 팬덤과 대중의 사랑을 고루 받았다. ‘유리구슬 (Glass Bead)’, ‘오늘부터 우리는 (Me Gustas Tu)’, ‘시간을 달려서 (Rough)’, ‘MAGO’ 등 이들의 메가 히트곡은 많은 사람들의 추억 속 한 페이지를 수놓고 있다.   여자친구는 2025년 1월 변하지 않은 마음, 변하지 않은 음악으로 ‘시간을 달려서’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여섯 멤버는 팀의 시작과 성장을 함께한 쏘스뮤직과 손을 잡고 스페셜 앨범 ‘Season of Memories’ 발매를 비롯해 음악방송과 시상식 출연, 단독 콘서트와 아시아 5개 도시 투어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자친구는 데뷔 10주년 당일 쏘스뮤직을 통해 감사와 설렘을 담은 일문일답을 전했다.    Q. 데뷔 10주년 소감 여자친구: 신인 때는 ‘우리도 언젠가 선배님들처럼 10주년을 맞이하는 순간이 올까?’라고 막연히 생각했어요. 벌써 여자친구가 10년이 되었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무대에 서면 설레요. 오랜 시간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그룹이 되어 행복합니다. 데뷔 10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간을 스페셜 앨범과 다양한 프로젝트로 기념하게 돼 감사한 마음입니다.   Q.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시 뭉친 이유 여자친구: 멤버들과 만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10주년 이야기를 나누었고 언젠가 다시 모일 거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특히 10주년은 꼭 기념하고 싶었어요. 여섯 명의 의지가 강했고 서로를 믿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막연하게 상상하던 콘서트와 데뷔 10주년 프로젝트를 실현한 멤버들이 대견해요.   Q. 오랜만에 완전체로 녹음한 소감 유주: 타이틀곡 녹음하던 날, 함께 작업하던 프로듀서님이 제 목소리를 녹음 하시다가 “진심으로 행복하다”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목소리는 그대로인데 감정이 성숙해졌다”라는 칭찬을 해주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예전처럼 세세하게 디렉팅을 보기보다 멤버들의 느낌대로 표현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신비: 오랜 시간 합을 맞췄던 프로듀서님들과 녹음해서 그런지 즐겁고 편안했습니다. 완성된 음원을 들었을 때 ‘우리 멤버들 여전하구나’ 느꼈어요. (웃음) 엄지: 파트를 배정받기 전에 신비 씨가 멤버들에게 어울리는 구절을 점지해 줬는데요. 실제 분배된 파트와 거의 똑같아서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자친구를 잘 아는 작가분들과 작업을 해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Q. ‘칼군무’로 화제를 모은 신곡 퍼포먼스 비하인드 소원: 같이 해 온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안무 합은 두말할 것 없이 좋았습니다! 여섯 멤버가 서로 배려하고 도와주면서 연습했습니다.  예린: 연말과 1월 1일, 시상식 참석차 일본에 가서도 여섯 멤버가 한자리에 모여 연습했어요. 연습하다 틀렸을 때는 쿨하게 서로의 틀린 점을 인정하고 합을 맞추는 데 집중했습니다. 은하: 여섯 멤버가 함께 새로운 안무를 배우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라 즐거웠습니다. 멤버들이 안무를 빨리 외웠다고 칭찬해 주더라고요. (웃음)   Q. 여자친구로 활동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소원: ‘시간을 달려서 (Rough)’로 첫 1위를 하던 날이 기억에 남습니다. 늘 꿈꿔왔던 일이지만 실제로 이뤄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 감격스러웠어요. 저희와 같이 눈물을 흘리던 버디(BUDDY.팬덤명)의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예린: 저도 소원 씨와 같아요. 그날 제가 음악방송 MC를 보고 있었는데 1위가 누구인지 미리 알려주지 않으시더라고요. 여자친구가 1위로 호명되는 순간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은하: 첫 콘서트의 감동을 잊을 수 없어요. 버디의 응원봉으로 채워진 공연장과 팬분들의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유주: 셀 수 없이 많지만 과거보다 현재를 기억하고 싶어요. 음악방송에서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Season of Memories)’로 버디와 함께했던 한 주를 선택하겠습니다! 신비: 매 순간이 기억에 남지만 하나를 꼽는다면 처음으로 시상식에 참석했던 날입니다. 그렇게 많은 관객분들 앞에서 무대를 해본 게 처음이라 긴장을 정말 많이 했던 기억이 나요. (웃음) 엄지: 스케줄이나 무대도 기억에 남지만 다 같이 숙소에서 영화를 보거나 잠옷 바람으로 이야기 나누던 소소한 일상이 더 많이 생각났어요. Q. 데뷔 때와 비교해 성장한 부분 소원: 데뷔 무대는 지금도 잘 못 봐요. (웃음) 그때에 비해서는 무대에서의 끼나 표정이 조금은 늘고 자연스러워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예린: 멤버들 모두 목소리가 더 깊어지고 성장한 것 같아요. 이제 다들 자신만의 색이 생겼는데, 이번 신곡을 연습할 때는 개성을 드러내기보다 팀으로 잘 어우러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여섯 명의 목소리 합은 시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좋게 느껴져요. 은하: 전반적으로 실력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가끔 데뷔 초 노래를 들으면 아쉬운 부분들이 꽤 있더라고요. 하지만 여전한 점도 있습니다. 아직도 중요한 무대가 있으면 긴장돼요. 이건 데뷔 10주년이 되어도 변함없습니다. (웃음) 유주: 다양한 경험 속에서 새로운 감정을 느끼고 배우니,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자연스레 넓어진 것 같아요. 또 스스로 욕심내는 부분이 많아져서 자발적으로 연습하고 준비하게 되더라고요. 변함 없는 부분은 늘 기본기를 중요시 한다는 점이요. 신비: 일을 대하는 태도가 성장한 것 같습니다. 예전보다 주체적으로 변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고수하고 있는 것은 스스로 세운 기준치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늘 연습 영상을 보고 연구하는 것입니다. 엄지: 서로를 배려하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재미있는 이야기가 시작되면 왁자지껄한 여고생 모멘트가 나오는 게 귀엽고 재미있어요. (웃음)   Q. 여자친구 노래 중 가장 애정하는 곡과 그 이유 소원: ‘시간을 달려서 (Rough)’, 많은 의미와 추억이 담겨있고 그 시절의 향수가 묻어나는 노래입니다. 예린: ‘유리구슬 (Glass Bead)’, 이 노래 덕분에 팀의 정체성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은하: ‘밤 (Time for the moon night)’, 인트로 녹음을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음원 차트 역주행을 할 만큼 많이 사랑받은 곡이라 마음이 갑니다. 유주: ‘유리구슬 (Glass Bead)’, 여자친구를 사전적으로 정의한다면 이 곡의 후렴구 가사가 될 것 같습니다.  신비: ‘시간을 달려서 (Rough)’, 한 곡도 빠짐없이 모두 좋아하지만 첫 1위 곡이라 조금 더 애정이 갑니다. 엄지: ‘White (하얀마음)’, ‘Neverland’, ‘그런 날엔 (Someday)’, 데뷔 초 앨범의 수록곡들이 참 애틋해요.   Q. 팬들과 대중에게 어떤 그룹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소원: 늘 한결같이 열심히 잘하는 그룹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예린: 그 시절 함께했고 지금도 함께하는, 같이 커 가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 은하: 언제나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 유주: 바래지 않고 빛나는 청춘처럼 기억되고 싶어요. 그리고 언제든 고개를 돌리면 옆에 있는 것처럼 마음이 편안해지는 친구 같은 그룹으로 남고 싶습니다. 신비: 좋은 에너지로 가득했던 그때의 향수가 떠오르는 그룹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엄지: 노래와 무대에 울림이 있는 그룹이 되기를 바라요.   Q. 버디에게 한 마디 소원: 세상에 있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존재예요. 얼마나 진심인지 이 마음을 꺼내서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어요. 한결같이 사랑을 주는 팬분들이 존경스럽고 멋있게 느껴집니다. 버디가 있기에 오늘이 있어요. 더 노력하는 리더가 될 수 있게 해줘서 고맙고 사랑합니다. 예린: 많이 사랑해 주시고 항상 옆에서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어서 고마워요. 표현을 잘 못해 미안한 마음입니다. 늘 고맙고 매일 행복한 하루 보내기를 바라요. 은하: 여자친구와 버디는 ‘짝꿍’ 같아요. 서로 없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버디가 계속 있어 줘서 여자친구로 돌아올 수 있었어요. 고맙고 사랑해요! 유주: 여자친구와 버디는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떨어질 수 없는 관계예요. 여러분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끊임없이 일깨워주고 싶습니다. 항상 고마워요! 신비: 버디는 언제 봐도 반갑고 감사한 존재입니다.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 엄지:  버디는 여자친구의 소중한 벗입니다. 좋은 추억들을 단란하게 나눴던 고마운 사람들이에요. 이번 데뷔 10주년 프로젝트가 여러분께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01.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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