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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미 유아, 사쿠라 모코, 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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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대로 끝낼 수 없었던’ 허니팝콘의 ‘디에세오스.. 걸그룹 허니팝콘이 컴백했다.  허니팝콘은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제일라아트홀에서 새 싱글 ‘디에세오스타’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3월 ‘비비디바비디부’로 정식 데뷔한 허니팝콘은 기존 멤버 유아, 모코에 나코, 루카, 사라가 새롭게 합류해 5인조로 팀을 재편했다. 새롭게 허니팝콘에 합류한 사라는 먼저 "진짜 좋아하는 한국에서 데뷔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정말로 행복하다"라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라와 나코, 루카는 "3명 다 오디션을 통해서 합류했다. 정말 굉장하다. 이 팀에서 함께 무대를 할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쁘다. 처음부터 허니팝콘 팬이었고 합류할 수 있을지 몰랐는데 함깨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새 멤버들의 선발에 직접 심사를 본 유아는 "새 멤버들 매일 만나서 함께하고 있다. 재밌게 활동하고 있다"라며 "오디션은 나도 심사를 봤는데, 오디션에서 의욕이 있는 지를 중점적으로 봤다. 잘 못해도 의욕이 있는 지를 가장 먼저 봤다"라고   새롭게 구성된 허니팝콘이 선보이는 새 싱글 ‘디에세오스타(De-aeseohsta)’는 꿈과 희망을 그리는 허니팝콘의 주문으로, 지나간 시간은 잊어버리고 지금의 나를 위해 용기를 갖고 사랑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허니팝콘 특유의 순수함과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함께 엿볼 수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디에세오스타’는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소녀의 풋풋한 마음 및 꿈을 담은 곡으로, 청량하면서도 시원한 신스사운드와 허니팝콘 멤버들의 따뜻한 보이스가 매력적이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통통 튀는 리듬과 설레는 소녀의 귀여운 감성을 담은 ‘바보야’, 아름답고 신비한 꽃 바이올렛을 허니팝콘에 비유하여 아름답게 피어나길 바라는 내용의 댄스곡 ‘피어나(Violet)’까지 총 세 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신작에 대해 유아는 "이번에 3곡을 수록했는데, '디에세오스타'와 '바보야', '피어나' 3곡이 전부 분위기가 다르다. '디에세스타'는 응원송이다. 팬 여러분을 응원하려고 만든 곡이다. '바보야'는 귀여운 느낌의 곡이고, '피어나'는 가장 멋진 노래다. 이런 부분을 주목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전작 성적이 좋았다고 하는데 사실 나는 실감을 못했다. 좋지 않은 의견에 더 신경 쓰였던 게 사실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를 조금 더 좋은 기분으로 볼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사실 현재 허니팝콘을 둘러싼 상황은 좋지않다. 국가적인 규모로 한일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데다가, 그룹의 중심인 유아와 모코가 어덜트 비디오 배우라는 점도 반감을 사고 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더욱 열심히 해서 자신들을 다시 볼 수 있게 만들겠다는 각오였다.  일단 유아는 "일본에서만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싶었다. 그중에 K팝을 매우 좋아해서, 제안을 받았을 때 꼭 도전하고 싶었다. 허니팝콘이 아닌 (배우)활동은 한국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직업이지만 그것도 내 본업이라서 프라이드를 갖고 활동하려 한다"라고 한국에서의 데뷔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의 활동은 일본보다 자극이 된다. 배울 점도 많다고 생각한다. 일본에서는 좋게 봐주는 사람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그렇지 못한 부분도 있다. 좋게 볼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 모코도 "일본에서의 활동과 한국에서의 활동은 전혀 다르니까, 일본에 있을 때보다 더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평소보다 더 성장했다고 생각할 수 있게 여러가지를 힘내고 있다"라며 "허니팝콘이 성장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고, 5인조로 새롭게 시작했으니 새로운 허니팝콘의 매력을 봐주면 매우 기쁠 것 같다"라고 당부했다.  새로운 멤버들도 유아와 함께 데뷔한 것이 기쁘다고 강조했다. 나코는 "유아는 허니팝콘의 별같은 존재다. 유아가 있어서 우리가 하나로 뭉칠 수 있다. 또 연습을 할 때도 유아가 있어야 중심이 잡히고 잘된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그룹의 특성상, 방송활동은 어렵겠지만 나름대로 한국에서 최대한 많은 활동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단 이날 오후 팬들과 함께하는 쇼케이스가 준비 되어있다.   유아는 "데뷔 활동때 많은 응원을 받았고, 비난도 많이 받았다. 그래도 데뷔곡만으로 끝나버리면 아깝기도 하고 이대로 끝내려고 한 것도 아니라서 신곡을 준비했다"라고 꾸준한 한국 활동의 이유와 마음가짐을 밝혔다.  이어 "신곡으로 이런저런 활동을 할 계획이니 지켜봐주면 감사하겠다. 이자리에 와준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열심히 할테니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허니팝콘의 싱글 ‘디에세오스타’는 5일 오후 6시 발매된다.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7.05 17:10

허니팝콘 “아직 48그룹이었으면 ‘프듀48’ 출전했을 것” (.. 허니팝콘, 사진제공|KYUN CREATE 그룹 허니팝콘(미카미 유아, 마츠다 미코, 사쿠라 모코)이 ‘프로듀스48’에 대한 인연을 언급했다.  최근 미디어라이징과 인터뷰를 진행한 허니팝콘은 현재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방영중인 Mnet ‘프로듀스48’에 대해 언급했다.  허니팝콘의 미카미 유아는 SKE48의 멤버로, 마츠다 미코는 NMB48의 연구생으로 활동한 바 있다. -사쿠라 모코 역시 48그룹은 아니지만 바쿠스테(Back Stage)라는 걸그룹의 멤버로 활동했었다- 이에 ‘프로듀스48’을 본 적이 있는지 묻자 이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미카미 유아는“처음에는 나도 같은 마음으로 무섭고 긴장이 됐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일본의 좋은 친구들이 많이 나와서 기쁘고 안심하고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마츠다 미코와 미카미 유아는 “일본에서도 ‘프로듀스48’의 반응이 크다”라며 “그런데 일본인이 한국에서 데뷔하는 걸 반대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해외의 K팝 팬들이 그렇다. 우리도 그런 말을 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48 친구들이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현재 출연중인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실제 SKE48과 NMB48에 소속됐었던 만큼 허니팝콘은 현재 ‘프로듀스48’의 일부 참가자들과도 인연이 있었다.  마츠다 미코는 “(‘프로듀스48’에 출연중인)무라세 사에가 친구이다 입단 동기다. (NMB48에서도)가장 친했던 멤버다”라고 말했다.   미카미 유아도 “마츠이 쥬리나는 유명인이고 같은 그룹에 있어서 안다. 또 미야자키 미호도 안다. 미야자키 미호는 한국어를 굉장히 잘한다. 내가 K팝을 좋아하기 전부터 계속 한국어를 좋아해서 말하고 공부하더라.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라고 이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48그룹의 멤버들보다 한 발 앞서 한국에서 데뷔를 한 허니팝콘이지만, 48그룹으로서 ‘프로듀스48’에 참가하고 싶은 마음도 한편으론 존재했다.  미카미 유아는 “(아직 48그룹이었다면)나도 나갔을 거다. 예전부터 K팝을 좋아했고, 좋아하는 마음은 여전히 바뀌지 않아서 도전하고 싶다”라고 의욕을 보였다.   심지어 48그룹 출신이 아닌 사쿠라 모코도 “내가 AKB는 아니었지만, 나도 AKB였다면 나가고 싶다. 역시 좋아하는 건 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한편 허니팝콘은 7월 7일 국내에서 무료 팬미팅을 열고 처음으로 한국 팬들과 만났으며, 연내 새로운 앨범의 발매를 준비중이다.  허니팝콘, 사진제공|KYUN CREATE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3 13:56

허니팝콘은 굳이 왜 한국에서 아이돌로 데뷔했을까 (인터.. 허니팝콘, 사진제공|KYUN CREATE AV(Adult Video) 배우에 대한 오해중 하나가 ‘일본은 AV가 활성화되어 있는 만큼 배우들의 연예계 활동에도 관대할 것이다’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인식으로, 일본에서도 현역 AV배우(이하 섹시 배우로 명칭함)가 지상파 TV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실제 ‘성진국 예능’과 같은 자극적인 문구로 올라오는 유튜브 영상들은 대부분이 케이블 채널의 심야 방송이고, 지상파 방송에 나온다고 하더라도 일회성 게스트나 카메오 정도에 그치는 수준이다.  은퇴 후 배우나 방송인으로 전업을 했다고 해도 꾸준히 활동을 하며 인기를 얻는 사례도 찾아보기 힘들다.  섹시배우가 정식배우로 데뷔했다고 해도 잘해야 B급 성인물 배우에 그치는 게 대다수다. 그나마 이이지마 아이나 아이오 소라정도가 은퇴 후 방송인으로 성공한 섹시 배우로 꼽히지만, 이이지마 아이 역시도 쓸쓸히 생을 마감했고 아오이 소라는 결혼 발표와 함께 사실상 연예계에서 완전히 발을 뗐다.  그렇기 때문에 허니팝콘(미카미 유아, 마츠다 미코, 사쿠라 모코)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활동의 제약이 뻔히 예상되는데도 과감히 아이돌 가수로 데뷔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심지어 현역 섹시배우가 아이돌 가수로 데뷔한 건 허니팝콘이 사실상 최초이다.    미카미 유아는 “일본에서도 (섹시배우의 아이돌 데뷔는)전에 없던 일이었는데, 우리들이 해볼까하는 마음이었다. 일본도 직업에 편견이 있는데, 우리도 멋진 음악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라고 데뷔를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미카미 유아는 “에비스 마스카츠는 좀 특수한 경우고 제대로 된 아이돌이라고 하긴 어렵다. (※주: 섹시배우를 중심으로 구성된 에비스 마스카츠라는 그룹이 있지만 -허니팝콘의 미카미 유아도 소속되어있다- 이들은 스스로 버라이어티 그룹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실제 음악 활동보단 예능 활동이 메인이기에 아이돌 그룹으로 보긴 어렵다) 업계가 사실 그렇게까지 엔터테인먼트로 발전된 건 아니다. 우리처럼 아이돌로 활동하는 건 우리가 처음이다”라고 자신들의 데뷔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미카미 유아, 사진제공|KYUN CREATE 물론 허니팝콘의 데뷔에서 한 가지 빠트린 점이 있다. 이들이 데뷔를 한 나라가 일본이 아닌 한국이라는 것이다.  이 때문에 누군가는 일본에서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 혹은 섹시배우 경력을 희석시키면서 한국 서브컬처 팬을 노리고 한국에서 데뷔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 반대다. 한국에서 데뷔를 하면서 허니팝콘은 일본에서는 일본 나름대로, 한국에서는 한국 나름대로 이들을 반대하고 비난하는 목소리에 직면해야 했다.  허니팝콘도 이런 반응을 예상하고 있었다. 이는 다시 말하면, 적어도 위와 같은 얄팍한 생각으로 한국에서의 아이돌 데뷔를 결심한 게 아니라는 뜻이다.   자 그렇다면 허니팝콘에 관한 의문은 단 한가지로 귀결된다.  ‘허니팝콘은 굳이 왜 아이돌 가수로, 그것도 한국에서 데뷔할 생각을 했느냐’이다.    일단 한국에서 아이돌로 데뷔한 이유는 명쾌하다. K팝이 좋아서이다.  미카미 유아가 K팝 팬이라는 건 꽤 유명하다. 허니팝콘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K팝 커버댄스를 업로드하고, SNS에 자주 한국 노래들을 좋아한다고 인증하기도 했었다.  미카미 유아는 “처음에 내가 먼저 사무실에 들어왔고 나중에 (미코와 모코) 둘이 들어왔다. 셋 모두 K팝이 좋아서 팀을 결성했고 데뷔가지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단순히 ‘K팝이 좋아서’라는 이유만으로는 진정성에 의심을 보내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들은 진지했다.   일례로 미카미 유아는 허니팝콘의 데뷔앨범 ‘비비디바비디부’를 자비를 들여 제작했고, 최근 진행된 팬미팅역시 자비를 들여 무료로 진행했다. 단순히 금전적인 목적으로 데뷔를 한 건 아니라는 뜻이다.  미카미 유아는 “3인이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다. 한국어로 노래한 적도 없었고, K팝 댄스도 제대로 배운 건 아니었다. 그래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이 보여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했다.  우리는 일본 활동도 하고 있는 게 있어서 연습을 많이 할 수 있는 건 아닌데 그래도 최대한 많이 연습 하고 있다. 노래나 댄스도 사람들이 더 인정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려 한다”라고 아이돌로서의 노력을 밝히며 진심으로 K팝이 좋아서 데뷔를 하게 됐음을 강조했다.  사쿠라 모코나 마츠다 미코도 마찬가지다. 이들도 “일 외에는 춤 레슨을 받았다.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점점 좋아지고 있다”라고 다른 K팝 그룹과 비교해도 뒤처지지 않은 그룹이 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 현장에 있던 한국 측 관계자도 ‘처음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춤 실력이 많이 나아졌다’라고 증언했다- 마츠다 미코, 사진제공|KYUN CREATE 게다가 허니팝콘은 공식적으로 일본에서는 데뷔를 하지 않았다. 엄밀히 따지자면 안한 것이 아니라 못한 것이지만, 허니팝콘은 순수하게 K팝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고자하는 멤버들의 마음도 담겨있다.  미카미 유아는 “에비스 마스카츠와의 계약 문제 때문에 일본에서는 허니팝콘으로 데뷔를 할 수 없었다”라면서도 “일본에서는 (허니팝콘 멤버) 셋이서 같이 어떤 이벤트를 한 적이 없다”라고 덧붙여 허니팝콘은 오직 한국에서만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임을 알렸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모두가 허니팝콘을 납득하는 건 아니다. 가뜩이나 요즘은 프로불편러들과 각종 혐오가 난무하는 시대로, 이들이 감내해야할 주변 환경은 더더욱 가혹하다. -일례로 허니팝콘이 데뷔한다고 했을 때 이를 반대하는 청와대 청원까지 등장한 것을 보라-  허니팝콘은 이런 비난 여론과 부정적 시각도 이미 예상하고 있었고 또 받아들일 준비도 되어 있었다.    미카미 유아는 “처음 데뷔 했을 때 한국과 일본에서 모두 악플이 많이 왔다. 그래도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다. 나쁜 메시지는 안 보려고 한다. 또 한국어는 자세히 안 보면 바로 뜻을 모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게 된다”라며 웃어보였다.   한국에서의 악플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일본에서까지 비난을 하는 이유를 묻자 미카미 유아는 “중고생정도의 한국 보이그룹의 팬들이 (악플을)많이 보낸다. ‘우리 오빠들과 가깝게 지내지 마’, ‘섹시 배우들이 우리 오빠를 유혹할까봐 걱정’이라고 그런 거 같다. 우린 전혀 그런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다.  혹시나 해서 진짜 전혀 그런 마음이 없는지 다시 묻자 허니팝콘의 멤버들은 “그렇다 진짜 없다. 하하”라며 유쾌하게 웃었다. 이어 이들은 “나쁜 말을 하는 건 그래도 관심이 있다는 거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한다. 싫어하는 사람도 일단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좋아해달라기 보다 무시당하는 것보단 낫다. 감사하다”라고 악플도 관심이라며 고마워했다.  어쨌든 허니팝콘의 이런 노력이 통했는지 이들을 응원하는 팬들도 조금씩 늘고 있다. 미카미 유아는 “응원 메시지도 많이 받는다. 또 한국팬중에 일본어로 장문의 응원글을 보낸 분도 계신다. (문법이)틀려도 귀여워서 좋았다. 언니들 팬인데 고등학생이라 팬미팅에 못가서 슬프다고 한 여고생도 있었다”라며 한국 팬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인터뷰 내내 허니팝콘은 K팝에 대한 애정과 K팝 아이돌로 활동해 팬들과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 그런 만큼 앞으로의 활동계획도 착실히 준비하고 있었다.  사쿠라 모코, 사진제공|KYUN CREATE 미카미 유아는 “겨울쯤에 한국에서 새로운 앨범을 발매하려고 준비 중이다. 노래 멜로디가 예쁜 곡이다. ‘비비디바비디부’와 다른 느낌이다. 아무래도 노래하는 게 좀 더 어려울 거 같아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또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기 위해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 두명을 더 뽑아 5인조로 컴백하려 한다. 처음부터 3명보다는 (멤버를)더 많이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세 명이 나왔다. 앞으로 5명으로 끝날 수도 있고 더 늘릴 수도 있다. 이번에는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하는 거라 누가 올지는 모르겠다. 섹시배우가 아닐 수 있다”라고 다음 앨범과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또 마츠다 미코는 “라이브 공연도 하고 싶다. 라이브를 못하는 이유는 아마 팬이 없고 인지도가 없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한국 음악방송도 나가고 싶다. 일본 방송보다 무대가 반짝반짝하고 예뻐서 한 번 꼭 나가고 싶다”라며 다음 활동에선 보다 다양한 형태로 팬들과 만날 수 있기를 고대했다.   끝으로 허니팝콘에게 한국은 어떤 의미를 지닌 나라인지를 묻자 마츠다 미코는 “평생 잊을 수 없는 나라다. 태어난 건 일본이지만 자주 오기도 하고, 한국 사람들과 함께 일도 하고 여러 가지로 추억이 많다”라고 말했다. 미카미 유아는 “도전하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일본 이외에 다른 나라에서 (우리를)환영해주는 경우도 있고, 춤을 조금만 춰도 환호를 해주는데, 한국은 그렇지 않다. 그래서 더 (실력으로)인정받고 싶고 도전하고 싶은 나라다”라고,    사쿠라 모코도 “나를 성장해주게 하는 나라다. 내가 처음으로 가본 외국이 한국이었다. 이번에 허니팝콘으로 한국에 와서 여러 가지를 하면서 나에게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좀 더 나라는 사람을 좀 더 확실하게 자각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즉, 이들에게 한국은 아이돌 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나라인 셈이다.  허니팝콘이 섹시배우라는 건 사실이지만, 동시에 한국에서 만큼은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녀들이란 것도 사실이다.  허니팝콘의 도전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사람들의 몫이지만, 적어도 섹시배우라는 단면만이 아니라 걸그룹 허니팝콘으로서의 모습까지 함께 보고 판단을 내렸으면 한다. 그게 공정하다.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7.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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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팝콘 ‘디에세오스타’ 개인 콘셉트 이미지 공개 나코, 사진출처|허니팝콘 SNS 루카, 사진출처|허니팝콘 SNS 모코, 사진출처|허니팝콘 SNS 사라, 사진출처|허니팝콘 SNS 유아, 사진출처|허니팝콘 SNS 걸그룹 허니팝콘이 멤버들의 개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허니팝콘(유아, 모코, 나코, 루카, 사라)은 1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앨범 ‘디에세오스타(De-aeseohsta)’ 멤버별 개인 포토 5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포토 속에는 화사한 핑크색 의상을 입고 인형처럼 깜찍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허니팝콘 다섯 멤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리더 유아를 비롯해 모코, 새 멤버 나코, 루카, 사라는 각각 다양한 소품과 본인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포즈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팀에 새롭게 합류한 나코, 루카, 사라는 허니팝콘을 통해 연예계 정식 데뷔하는 멤버로, 치열한 오디션 경쟁을 거쳐 최종 발탁됐다. 새 멤버들은 평소에도 K-POP 및 K-컬쳐에 관심이 많았으며 한국에서의 활동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한편, 지난해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비비디바비디부’를 발매하며 국내 무대에 데뷔한 허니팝콘은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1년 4개월 만에 새 앨범 ‘디에세오스타(De-aeseohsta)’를 발매한다. 앨범명 ‘디에세오스타(De-aeseohsta)’는 꿈과 희망을 그리는 허니팝콘의 주문으로, 지나간 시간은 잊어버리고 지금의 나를 위해 용기를 갖고 사랑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 마포구 제일라아트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7.01 11:05

허니팝콘, 5인조로 7월 5일 컴백 걸그룹 허니팝콘이 5인조로 돌아온다. 26일 허니팝콘 측 관계자는 “허니팝콘이 오는 7월 5일 새로운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 컴백한다”며 “특히 3명의 새 멤버가 팀에 합류했다. 기존 멤버 미카미 유아, 사쿠라 모코와 함께 5인조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니팝콘은 이날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컴백 당일인 7월 5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제일라아트홀에서 개최될 컴백 쇼케이스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리더 미카미 유아와 사쿠라 모코를 비롯해 허니팝콘에 새롭게 합류한 멤버 3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다섯 멤버는 핑크색 의상을 입고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중이다. 지난해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비비디바비디부’를 발매하며 국내 무대에 데뷔한 허니팝콘은 이로써 1년 4개월 만에 한층 더 새로워진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5인조로 새롭게 변신한 허니팝콘은 막바지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6.26 09:21

허니팝콘 미카미 유아, 신곡 녹음 예고…컴백 임박 그룹 허니팝콘의 미카미 유아가 4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recording’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시해 컴백을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미카미 유아의 녹음 현장이 담겼다.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미카미 유아는 한층 더 화사하고 성숙해진 외모를 자랑하고 있어 약 1년 만에 이루어지는 컴백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recording’ 글귀 옆에 마이크와 태극기 이모티콘을 덧붙여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비비디바비디부’로 한국 가요계에 데뷔한 허니팝콘은 일본에서 아이돌로 활약했던 세 명의 일본 배우들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걸그룹 SKE48 출신 미카미 유아를 비롯해 사쿠라 모코, 마츠다 미코가 팀에 합류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중 미카미 유아는 대표적인 친한(親韓) 성향의 일본 배우로 유명하며, 각종 K-POP 커버 콘텐츠들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 바 있어 이미 두터운 국내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 데뷔 당시 사비를 들여 제작에 참여했을 만큼 한국 활동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4.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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