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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송민호 (가수)34
- 평균 평점
- 5.00
- 출생
- 1993년 3월 30일
- 그룹
- WINNER, MOBB
- 소속
- YG엔터테인먼트
- 수상
- 2019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베스트힙합상
- 2016제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올해의 발견상 힙합부문
- 공유
다중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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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개쩌는 송민호’의 정규 2집 ‘테이크’ (간담회 전문) 가수 송민호가 솔로 컴백했다. 송민호는 30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솔로 정규 2집 'TAKE'(테이크)의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송민호의 솔로 2집 'TAKE'에는 타이틀곡 '도망가 (Run away)'를 비롯해 총 12곡이 수록됐다. 송민호는 12곡 작사·작곡진에 모두 이름을 올려 자신만의 색을 담았다. 타이틀곡 '도망가 (Run away)'는 기존에 선보인 솔로곡과는 다른 매력의 감성적인 힙합 넘버이다. 낮게 읊조리듯 시작하지만 숨 쉴 틈 없는 강렬한 래핑이 인상적인 곡이다. 송민호의 정규 2집 ‘TAKE’ 음원은 10월 30일 오후 6시 공개되며, 같은날 오후 5시, 카운트다운 라이브 'TAKE SCREENING NIGHT'를 통해 팬들과 먼저 만난다. 피지컬 음반은 11월 4일 발매된다. ▲이하 간담회 일문일답 Q. 먼저 컴백 소감을 밝히자면? 송민호 “정규 2집 ‘테이크’로 돌아왔다. 덤덤할 줄 알았는데 되게 설레고 떨리고 긴장도 되고 그런다. 막상 앨범이 나왔을 때 또 어떤 감정이 들지 궁금하다” Q. 그간 근황은 어땠나? 송민호 “최근에는 앨범 마무리 작업을 계속 했다. 공식 활동 외에는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냈다. 활동할 때는 얼굴보기 힘드니까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또 위너 멤버들과도 영상통화도 하고 근황 이야기도 하고 잘 지냈다. 소중한 사람들과 지내는 게 제일 남는 것이다” Q. 앨범 소개를 부탁한다. 송민호 “‘테이크’에는 총 12곡이 수록됐다. 영화의 한 테이크들이 모여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되듯이, 앨범의 각 곡들이 오랜 기간 마음에 남게 구성하고 싶어서 앨범명을 그렇게 지었다” Q. 타이틀곡 ‘도망가’는 어떤 곡인가? 송민호 “‘도망가’를 처음 쓴 건 위너 멤버들과 발리를 촬영을 갔을 때다. 굉장히 좋은 리조트였는데 감성에 젖어서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처음 작업했다. 거기서부터 발전을 시켰다. 뮤직비디오는 내가 감정에 취해서 메시지에 담고자 했던 것을 시각적, 판타지적으로 표현을 했다. 그런 포인트를 봐주면 좋을 것 같다” “‘도망가’는 이중적인 의미가 있다. ‘나에게 도망가라’, ‘내가 도망갈게’ 그런 메시지다. 뮤직비디오가 추상적일 수도 있다. 그런 부분들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잘 나온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만족을 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 중간에 신발이 먼저 달려가는 신인데, 내가 좋아하는 미셸 공드리 감독의 영화의 한 장면을 오마주했다” Q. 앨범에서 중점을 두고 작업한 부분은? 송민호 “송민호의 모습을 담아내려고 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지만 가수가 본업이다. 음악에 있어서는 너무나도 진중하다. 저번 앨범보다 훨씬 더 많이 참여해서 송민호스러움을 담고자 했다. 사운드적인 것들이나 여러 가지 고민을 많이 했다. 사랑이라는 거대한 감정을 세세하게 나눴을 때, 그 미묘한 감정들을 꺼내서 가사로 디자인을 하려고 했다. 듣는 이로 하여금 공감대를 잘 형성하려고 했다. ‘송민호가 이런 음악을 하는구나’ 느낄 수 있게끔 만들려고 했다” Q. 새 앨범의 부담감은 없었나? 결과물에 만족하나? 송민호 “다른 분들도 그렇겠지만 항상 하루하루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게 내 기준이다. 한 달 전 모습보다 지금이 더 완벽해야 성이 찬다. 이번 앨범이 저번 앨범보다 훨씬 더 발전한, 만족한 앨범이 되기 위해 열심히...는 당연하고 ‘잘’, ‘좋은’, 결과물을 내려고 노력을 했다” “이번 앨범에 내가 많은 참여를 했지만 한 앨범을 혼자 만드는 건 아니다. 정말 많은 감사한분들이 함께 만들었다. 그런 분들이 나의 니즈를 잘 파악해서 잘 만들어준 것 같다. 내가 표현하고자했던 디자인이나 시각적인 부분을 잘 표현해줬다. ‘도망가’의 중의적인 표현, 비주얼적인 부분을 잘 표현해줘서 만족하고 있다” Q. 트랙리스트 구성 기준과 타이틀곡 선정기준에 대해 알고 싶다. 송민호 “내가 지난 앨범이후로 약 2년만의 앨범인데 스케치 단계의 곡들을 제외하고 (만들어 둔)곡들이 거의 30곡정도 됐다. 그중에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이야기 흐름을 만들고 거기에 어울리는 곡을 뽑았다. (이번에 수록되지 못한)나머지도 다 아까운 곡들이라 나중에 세상밖에 나올 수도 있을 거다. 추가적으로 계속 작업도 하고 있고, (들려줄 곡이)넘쳐난다 정말” “타이틀곡 선정에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가장 대중적인 후렴이라고 생각했다. 귀에 쉽게 꽂힌다고 생각했다. 그중에서 나만의 색도 많이 담겨서 바로 선정했다. 또 타이틀곡 후보를 꺼내놓고 친구들에게 들려줬는데, ‘도망가’가 제일 표가 많이 나왔다” Q. 이번 앨범에도 자아성찰이나 자기고백적인 곡이 있나? 송민호 “‘이유 없는 상실감’이라는 곡에서 이야기를 많이 담았다. 나의 일기장 같은 곡이다. 평소에 일기도 쓰고 글도 자주 쓰는데, 그런 부분에서 작업을 시작한 곡이다. 우리의 청춘, 여러 가지 생각들을 진솔하게 표현한 곡이라고 생각한다. 그 곡에서 좋아하는 부분이 있는데 ‘내일 내 컨디션이 괜찮길 바라’라는 가사다. 평소에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다. 친구들과 만나서 놀고 집에 들어와서 썼던 곡이기도 하다” Q. 영감은 어디서 받나? 송민호 “대부분의 창작자들이 어느 곳에서든 영감을 받을 것이다. 나또한 직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영감을 받아서 그 재료를 송민호라는 사람의 통 안에 넣고 조합을 해서 쏟아내는 것 같다. 모든 것들이 영감이고 나에겐 소중하다. 이번 앨범에 그런 나의 송민호의 생각과 고민, 그렇게 흡수한 재료를 완벽하게 창작물로 보이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 Q. 피처링에 참여한 가수들도 화려하다. 송민호 “이번 앨범에 바비, 자이언티, 비와이, 윤훼이, DPR라이브 등이 참여했다. 그래서 앨범이 한층 더 빛이 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서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최고다” Q. MOBB 이후 바비와 오랜만에 재회를 한 것도 눈에 띈다. 송민호 “‘오케이맨’이라는 곡에 바비가 참여했는데 이곡이 가장 마지막에 완성됐다. 바비가 (피처링에)적합하겠다고 생각해서 바로 연락을 했다. 바비 파트를 비워서 곡을 보내주고 부탁을 하니까 ‘와 신난다!!! 재밌겠다!!!’라고 답장이 오더니 한 세 시간 뒤에 다시 ‘와 신난다!!!! 재밌다!!!!’라고 답이 왔다. 느낌표가 스무 개가 넘었다” Q. 화가로도 활약 중인데, 다른 예술분야의 활동이 음악에도 영향을 주는가? 송민호 “음악과 그림을 봤을 때 서로 어떤 부족한 영감을 셰어해주는 느낌이다. 그림은 시각적인 표현인데, 거기서 담아낼 수 없는 감정을 음악으로, 청각적으로 담을 수 있다. 그런 식으로 계속 풀 수 있는 것 같다. 서로 오고가며 표현이 된다. 음악을 들으면서 그림을 그리지는 않는다. 예전엔 들으면서 했는데 오히려 집중이 안 되더라. 각 분야를 할 때 온전히 거기에 빠져서한다” Q. 화가 송민호와 가수 송민호의 차이는? 송민호 “방금 했던 이야기와 비슷하다. 청각적인 것, 시각적인 것이다. 그런데 본질은 같기 때문에 심리는 크게 다르지 않다. 곡을 만들면서 곡의 방향을 영상을 띄워서 작업을 하지만, 풀어낼 때는 청각적으로 돋보이게 하려고 한다. 미술은 시각적인부분을 신경 쓴다. 표현은 다르지만 심리는 동일하다” Q. 여러 가지 예술 활동을 통해 추구하는 공통적인 선(善)이 있나? 송민호 “일단 나는 굉장히 착하다. 하하. 예술에서의 궁극적인 목표는 내 안을 탐구하고 흥미를 같고 연구하고자 하는 거다. 또 그런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계속해서 땔감을 제공하고 부채질 하는 걸 오랫동안 지속시키는 게 목표다. 예술을 추구하는 것에 있어서 많은 것들이 나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계속 내면을 탐구하고 그런 것으로 송민호의 선(善)을 탐구하려 한다” Q. 얻고자 하는 수식어나 목표가 있다면? 송민호 “일단 그냥 ‘송민호 개쩐다’라는 말이 나왔으면 좋겠다. 뮤직비디오를 보고 하던 일을 잠시 잊고 빠져들 정도로 감명을 받았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수록곡 12곡을 다 들어줬으면 좋겠다” “일반적이지만 ‘정말 송민호스럽네’, ‘앨범 진짜 좋다’는 말이 제일 좋은 것 같다. 그런 말에 춤을 추는 사람이다 보니까 그렇다. 이번에 오랜만에 정규앨범으로 팬들을 만나다보니 그런 말이 첫 번째다. 리스너들이 노래를 듣고 가사나 여러 가지 부분을 디테일하게 듣고 해석도 해주면 좋겠다. 어떻게든 잘 들어주면 좋겠다” Q. 송민호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 송민호 “계속 비슷한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 같은데 똑같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송민호라는 사람을 떠올렸을 때 항상 기대가 되고 ‘어떤 것을 보여줄까?’, ‘어떤 음악을 들려줄까?’, ‘송민호는 어떤 아이인가?’ 그런 궁금증을 계속 자아냈으면 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는 게 내 목표다” Q. 끝인사를 부탁한다. 송민호 “이번 앨범도 사랑해 주고 잘 부탁한다. 그리고 퇴근해서 내 앨범을 그냥 한번 들어봐 주면 좋겠다. 감사하다. 송민호였다”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0.30 14:13
아이돌차트 2018년 12월 1주차 GOOD&BAD 2018년 12월 3일~12월 9일 GOOD 송민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미디어라이징 최재필 기자> 송민호 - 예능도 잘나가고 이번에 시작한 솔로 활동도 성공적! 대세 답다. 벤, 사진제공|메이저9 <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벤 - 이젠 나왔다 하면 대박. 올해 들어 '180도' 달라진 벤의 음원파워. 산이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산이- 젠더 이슈의 중심에 선 주인공. 바른 말 하며 래퍼 이미지도 챙기고, 유튜브 구독자, 조회수도 제대로 챙겼다. 허각, 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미디어라이징 최현정 기자> 허각 - 갑상선암을 이겨내고 다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온 그에게 박수를. 아이유, 사진제공|카카오M <박영웅 음악PD> 아이유 - 서태지 양희은 지코 김동률까지.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송민호 - 송민호의 재발견. 솔로 송민호가 이렇게 강할 줄 몰랐다. BAD 마이크로닷, 사진출처|본인SNS <미디어라이징 최재필 기자> 마이크로닷 - 침묵하지 말고 얼른 모든 진실을 밝히길...시간이 모든걸 해결해 주는건 아니다. 아이즈원, 사진제공|오프더레코드 <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아이즈원 - 사쿠라와 나코의 HKT48 8주년 기념 공연 참여 소식 . 겸업인듯 겸업 아닌 행보에 팬들이 뿔났다. 라붐, 사진제공|글로벌에이치미디어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라붐- 섹시함을 전면에 내세워 야심차게 컴백. 반응은 매몰차다. <미디어라이징 최현정 기자> 송민호 - '아낙네'가 이렇게까지 큰 인기를 끌 노래일까? 정말 영문을 모르겠다. <박영웅 음악PD> 산이 - 논란의 핵심조차 보지 못한 언론 탓에.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산이 - 논란 끝에 소속사 브랜뉴뮤직과도 결별한 산이. 본인의 억울함(?)이야 어찌됐든 좀더 진중한 태도가 시급한 듯.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0 09:53
신곡소식
더보기송민호, 'LOVE IN DA CAR' 스페셜 비디오 깜짝 .. 송민호의 솔로 정규 3집 수록곡 'LOVE IN DA CAR' 스페셜 비디오가 17일 깜짝 공개돼 글로벌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송민호는 영상 도입부부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화려한 튜닝카와 함께 등장한 그는 특유의 힙합 스웨그와 강렬한 에너지의 퍼포먼스로 보는 이를 몰입케 했다. 뮤직비디오를 방불케 하는 고퀄리티 특수 효과도 그의 매 순간을 더욱 빛나게 했다.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과 화면 전환, 가사를 활용한 타이포 그래피, 차량 바퀴 궤적을 표현한 모션 그래픽 등이 압권. 화려한 네온 색감은 곡의 감각적인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LOVE IN DA CAR'는 독특한 신스 활용과 편곡이 인상적인 힙합곡이다. 이 노래가 담긴 그의 정규 3집 "TO INFINITY."는 지난 7일 발매 직후 아이튠즈 14개국 1위를 차지했다. '무한대'를 의미하는 앨범명처럼 그의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와 거침없는 시도가 돋보여 음악팬들로부터 호평받았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12.17 10:22
송민호 타이틀곡 '탕!♡', 국내외 주요 음원차트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위너 송민호의 솔로 정규 3집 타이틀곡 '탕!♡ (TANG!♡)'이 국내외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음악팬들의 취향을 정조준하는데 성공했다. '탕!♡ (TANG!♡)'은 지난 7일 오후 6시 공개 직후 네이버 바이브, 벅스,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톱10에 진입했다. 이후 5시간 만에 최상위권인 2위까지 치솟았고, 현재 왕좌 등극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멜론 차트에서의 순위 상승 속도 역시 빨라 향후 인기 추이가 주목된다. 또한 'LOVE IN DA CAR', 'PYRAMID', '바른말' 등 다수의 앨범 수록곡들도 차트인에 성공, 전곡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 송민호의 저력을 새삼 확인하게 만들었다. 앨범 전체에 대한 글로벌 차트 내 반응은 더욱 뜨겁다. 송민호의 솔로 정규 3집 "TO INFINITY."는 이날 아이튠즈 14개국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예술성과 대중성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앨범이 탄생했다는 호평이 함께 나오고 있다. 실제 글로벌 음악팬들은 "역시 믿고 듣는 송민호", "'시티 카우보이' 콘셉트, 타이틀곡이랑 너무 잘 어울리고 귀엽다", "10개 트랙 모두 다 다른 스타일인데 소화력 미쳤다, "역대급 중독성이다. 계속 흥얼거리게 된다", "송민호의 감성, 실험 정신이 완벽하게 어울린다"라며 그를 응원했다. 송민호의 타이틀곡 '탕!♡ (TANG!♡)'은 '사랑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대가라도 기꺼이 치르겠다'는 열정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중독성 있는 훅과 더불어 송민호 특유의 래핑과 재치 넘치는 펀치라인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가운데 그의 첫 음악방송 무대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12.08 10:45
송민호, 솔로 컴백 '탕!♡' 정규 3집 "TO INF..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위너 송민호(MINO)가 컴백을 위한 일발 장전을 완료하고 마침내 오늘 오후 6시 솔로 정규 3집 "TO INFINITY." 음원을 발표한다. "TO INFINITY."라는 앨범명처럼 송민호는 그간 무한한 성장과 가능성이 있는 곳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려왔다. 그리고 자신의 음악 스펙트럼을 또 한 번 확장,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앨범에 담긴 총 10개 트랙 가운데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건 역시 타이틀곡 '탕!♡ (TANG!♡)'. '사랑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대가라도 기꺼이 치르겠다'는 열정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송민호 특유의 힙합 스웨그와 감각적인 어법이 기대되는 곡이기도 하다. '탕!♡ (TANG!♡)'이 품고 있는 메시지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디지털 건 맨(DIGITAL GUN MAN)' 콘셉트 또한 이채롭다.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서부극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카우보이' 송민호가 어떤 매력으로 음악 팬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아울러 송민호는 모든 트랙에 강렬한 힙합 향, 섹시 무드, 실험적 사운드를 조화롭게 버무렸다. 짜임새 있는 앨범 구성이 그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탄탄하게 지탱하며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로서 송민호의 가치를 새삼 확인하게 만들 전망이다. 실제 1번 트랙 'LOVE IN DA CAR'로 예열된 분위기는 타이틀곡 '탕!♡ (TANG!♡)', 'PYRAMID'로 매끄럽게 흐르다가 도입부부터 강렬한 '바른말 (LANGUAGE)', 'KILL', '뭐 (MUAH)', '궁금해(QUESTION MARK)'로 폭발한다. 이어 후반부로 갈수록 서정성이 깃든 곡 'ㅊ취했 (DRUNK TALK)', 'LOSING U', '이별길에서 (SAD WALK)'로 짙은 여운을 선사한다. 여기에 개코, 릴보이(lIlBOI), sogumm(소금), 선우정아, 아이콘 바비라는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이 그에게 힘을 보탰다. 최정상급 래퍼와 보컬리스트들의 만남은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 이번 앨범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했다. 송민호 음악의 특징인 시적 은유를 해석해 듣는 것도 빠질 수 없는 재미. 그는 이모티콘과 동음이의어를 펀치라인으로 활용하는 등 어떤 틀에 얽매이지 않는 시도를 과감하게 펼쳐냈다. YG 측은 "그야말로 '송민호스러운', 송민호의 정체성 그 자체인 앨범"이라고 말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12.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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