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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Surl,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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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설호승, 김도연, 이한빈, 오명석
소속
해피로봇 레코드
수상
2018EBS 스페이스 공감 올해의 헬로루키 우수상
2018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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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김설현, 김창완 등지고 정의를 위한 선택 사진제공=FNC 엔터테인먼트   ‘낮과 밤’ 공혜원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김설현은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에서 특수팀 경위 공혜원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공혜원은 하얀밤 마을 사건을 쫓던 중 아버지 공일도(김창완 분)가 백야 재단 핵심 연구원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공혜원은 정의와 가족 사이에서 갈등했지만 도정우(남궁민 분)와 손을 잡으며 정의를 택했다.   11일 방송분에서 공혜원은 공일도를 찾아가 연구를 중단하고 비밀 연구소 위치를 요구했다. 하지만 공일도는 되려 공혜원이 하얀밤 마을 사건을 포기하도록 설득했다. 공혜원의 합류는 도정우와 공일도 모두에게 약점으로 작용, 백야 재단의 인질이 돼 위태로운 상황을 만들었다.   ‘낮과 밤’에서 공혜원은 하얀밤 마을에 대해 아무런 정보나 인맥, 직접적인 연관성 없이 사건을 접한 유일한 인물이다. 복수, 과거 등의 이유로 사건을 쫓는 다른 캐릭터와 달리 오롯이 옳고 그름의 기준에서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움직인다. 때문에 도정우가 예고 살인 범인으로 지목됐을 때는 그를 믿어주는 유일한 사람이지만, 아버지인 공일도가 불법 연구를 할 때는 앞을 막아서는 분별력을 보여준다. 이처럼 공혜원은 스토리 속에서 정의와 믿음을 대표하며 드라마의 텐션을 조율한다.   공혜원의 이런 신념 있는 모습을 김설현은 안정적인 연기와 섬세한 표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김설현은 아무도 도정우를 믿지 않을 때 공혜원의 답답한 심정부터 아버지를 등질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심경까지 다양한 감정연기를 소화해 드라마의 몰입을 높였다. 특히 아버지와 친밀했던 딸이 사건을 위해 경찰로 대립각을 세우는 극과 극의 감정을 완벽히 표현하며 회가 거듭할수록 공혜원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공혜원이 도정우와 함께 백야 재단의 연구를 막고,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는 ‘낮과 밤’은 종영까지 단 3회를 남겨두고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2 10:42

[최현정 칼럼] 그래서 최자가 왜 불편하셨나요? 최자·설리, 사진제공=아메바컬처·SM엔터테인먼트 어이가 없는 방송이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다큐플렉스-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가 내세운 기획의도는 아마도 고인과 관련해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당시의 상황들, 세간의 시선들, 그리고 고인이 겪었을 어려움에 대해 살펴보는 것으로 짐작된다.  하지만 그 사이 독을 풀어놓았다. 과거 고인의 연인이었던 최자와 관련된 이야기가 그것이다. 방송이후 PD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전혀 의도하지 않았고 최자도 피해자라고 생각한다"라고 주장 했지만, 해당 방송에서 나온 최자와 관련된 이야기는 누가봐도 부정적인 내용 뿐이었다. 실제로 고인의 어머니는 "(최자와)열애설이 나기 전까지 행복했다"라고 했으며, 방송에 출연한 연예부 기자는 "첫 열애설 상대가 너무 나이가 많은 최자였다는게 문제였다. 입에 담기 어려운 악플이 달렸다"라고 했다. 또 평론가는 '최자'라는 활동명의 의미를 언급하며 그 때문에 성적대상화가 됐다고 지적했다.  티파니 영 역시 직접적으로 최자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의 연애가 힘들었다고 증언했다.  어떻게 보아도 고인의 죽음의 이유를 최자에게 따지는 내용이 줄줄이 나오고, 최자에게 악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전혀 의도하지 않았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사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저 방송에서 '최자와 만나서 불행해졌다'고 주장하는 이야기는 말이 안되는 이야기들이다.  고인의 어머니는 본인 스스로 '공개연애 이후 직접 금전관리를 하겠다고 해서 모녀 관계가 단절됐다'고 말했다. 고인이 최자와 함께해 불행했다고 말할만한 입장이 아닌 것이다.    '첫 열애설의 상대가 나이가 많은 것이 문제'라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 그렇게 따지면 나이차가 있는 상대와 공개 열애를 하다 결별한 아이돌은 모두 불행해져야 한다. 하지만 아이유와 장기하, 조현영과 알렉스, 지연과 이동건 등 그렇지 않은 사례도 많다.   누군가는 고인이 열애를 시작할 당시 겨우 스무살이었다며 '아직 사리분별이 명확하지 않을 시기였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보다 어린 10대 청소년들의 비행과 범죄 사건을 보고 '이미 알 것 다 아는 나이'라며 보다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 자가당착에 빠지는게 대중의 모습이다. 결국 나이는 상황에 맞게 갖다 붙이는 핑계에 불과하다.   물론 톱스타간의 공개 열애에는 수 많은 시선이 따르고, 그로 인한 어려움이 없을 수는 없다. 그렇지만 그것은 양쪽이 모두 똑같이 겪는 어려움이고,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책임이라고 할 수 없는 일이다.  만약 누군가가 이런 어려움의 원인을 어느 한쪽에서만 찾는다면, 그것은 다른 목적과 의도가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고인의 죽음은 그 자체로 충격이고 비극이었지만, 그것이 더 안타까웠던 이유는 그 죽음을 자기 입맛에 맞게 이용하려는 세력들 때문이었다.  그리고 고인이 세상을 떠난지 1년이 되어가는 지금, 한 방송사 PD에 의해 그 죽음의 이유를 그의 열애상대에게 찾으려는 시도가 벌어지고 있다.  PD본인은 '의도치 않았다'라고 했고 또 정말로 순수한 마음에서 그렇게 방송을 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묻고 싶다.  '그래서 최자가 왜 불편하셨나요? 만약 고인이 이 방송을 봤다면 과연 기뻐했을까요?'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9.11 15:18

[인터뷰②] 설(SURL) "좋은 노래 계속 들려드리고 추.. 설(SURL),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인터뷰①]에 이어 Q.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I KNOW’(아이 노우)의 소개를 부탁한다. 설호승 “‘I KNOW’는 자기 자신에 대한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해결해야하는 것도 알고 있고, 다른 사람들도 해결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는데, 나도 알고 있다고, 해결하지 못해서 고민하는 거라고 말하는 걸 담은 내용이다” 이한빈 “어떤 문제라기보다 고민에 가깝다. 꼭 위로를 하기보다 그저 같이 이야기하면서 해소되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설호승 “그래서 앨범 수록곡이 다 사람과 일대일로 말하듯이 쓴 내용이다” Q. 설(SURL)의 음악적 특징은 무엇인가? 오명석 “이번 앨범은 반전적인 사운드가 특징이다. 가사는 어두운데 노래는 밝다” 설호승 “요즘세상이 다 그렇지 않나. 힘들어도 사람들 앞에서는 힘들지 않은 척 해야 하고 괜찮은 척하고 감정 눌러야하는 게 있지 않나. 그런 부분을 노래했다. 여러분이 들었을 때 혼자라고 느껴질 때 들으면 위로가 될 수 있고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는 음악이다” Q. 수록곡을 각각 언제 들으면 좋을지 추천해줄 수 있나? 김도연 “1번 트랙 ‘Aloha My Love’(알로하 마이 러브)는 사랑에 빠진 사람이 들으면 좋고, 가벼운 노래다. 사실 언제 들어도 좋다. 명석이가 마지막에 ‘우~예~’라고 하는 부분이있는데 그런 부분도 재미있다” 오명석 “‘Dry Flower’(드라이 플라워)는 가사를 잘 보면 고백을 했는데 차이는 내용이다. 그것에 대한 풋풋함의 감정이다” 설호승 “꼭 고백이라기보다 ‘거절’에 대한 마음이다. 고백이 될 수도 있고, 어떤 제안이 될 수도 있다. 아무 상황에서나 어울린다. 2절에 순수하고 그런 마음을 표현하는 발랄한 부분이 나온다. 거기에 신경을 써서 포인트를 줬다”  설호승 “‘열기구’는 사람들이 무거운 것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먹구름을 거두고 나만 바라봐라. 좋은 일이 있을 거다. 그런 것을 표현했다. 힘든 것을 걷어내고 좋은 일만 있을 거다. 그런 내용이다. ‘열기구’에 비유한건 요즘 땅은 다 높은 건물만 있고 답답하지 않나. 하늘로 올라가서 석양을 보면 멋있을 것 같아서 쓴 곡이다” Q. 직접 열기구를 탔나? 설호승 “아니다. 옥상에서 석양을 보고 썼다” Q. 알겠다. 다음 곡 설명을 부탁한다. 이한빈 “‘안 괜찮아’는 인생이 막막할 때 들으면 좋을 거다. 사운드는 시원하고 쿨한데 가사는 들어보면 우울하고 그렇다. 사운드를 들으면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그런 음악이다”  설호승 “‘안 괜찮아’는 다른 사람도 안 괜찮은 사람이 많고, 억지로 괜찮아질 수 없다는 내용이다”  김도연 “‘길’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을 위한 노래다. 개인적으로 앨범 중 가장 아끼는 노래다 내 솔로도 있고 락을 좋아하는 사람이 들면 좋다”  오명석 “‘사람’은 지금까지 낸 곡 중에 가장 실험적인 시도를 많이 했다. 중간에 박자가 변할 때도 있고 속도도 변하고 그런다. 밴드적으로 실험을 많이 한 트랙이다”  Q. 설(SURL)의 전성기는 어땠으면 좋겠나?    설호승 “비틀즈처럼 나이가 들고 세월이 흘러가도 당시 들었던 사람에게는 추억 속에 있고, 또 그때가 돼도 회자가 되는 밴드가 됐으면 좋겠다”   Q. 우리나라에서 밴드의 경쟁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을 것 같나? 설호승 “우리나라도 음악적으로 넓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터넷이 발달했고 사람들도 많아져서 충분히 바뀔 수 있다. 밴드도 잘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실제로 우리 첫 공연할 때 멕시코 분들이 우리공연을 보고 멕시코 팬들이 많이 늘어났다” 이한빈 “이미 잔나비처럼 좋은 선례가 있지 않나. 또 아이돌은 각 팀마다 아이덴티티가 확실하지 않나. 밴드도 그런 걸 잘 만들면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친구들끼리 밴드를 결성하면 어떤 장점이 있나? 설호승 “곡 작업을 할 때 편한 것도 있고 놀 때도 재밌다. 뭘 하든 간에 재미있는 게 장점이다. 친구라고 선 넘고 그런 건 안하고 공과 사는 구분할 수 있다” 김도연 “얼추 맞는 얘기다”  Q. 뭘 하고 노는 편인가? 설호승 “다들 술을 잘 못 마신다. 음주가무를 즐기지도 않고, 같이 카페에서 차 마시고 PC방에 가고 그런다”  이한빈 “피파나 배그를 많이 한다. 그 외엔 대화를 많이 한다”  설(SURL),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Q. 해피로봇레코드와 계약을 할 때 어떤 기분이었나? 설호승 “공식적으로 발표한건 올해 1월이다”  이한빈 “처음 그 얘기를 듣고 구라(거짓말)인줄 알았다. 그만큼 신기했다” 설호승 “우리가 좋아하는 선배 아티스트들이 있는 회사에서 제안을 받으니 (처음엔)믿기지 않았다. 꾸준히 클럽공연을 하고 성과도 괜찮게 내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주목을 받은 거 같다” Q. 수입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물어도 되나? 설호승 “부족하지도 않고, 적당하다. 돈 보다는 음악적으로 더 신경을 많이 쓴다. 더 많이, 열심히 하면 우리 하고 싶은 것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돈은 부가적인 것이니까”  Q. 딱 롤모델이라고 할 만한 밴드가 있나? 설호승 “음악적으로는 비틀즈가 롤모델이다. 그 외엔 오아시스나 콜드플레이. 우리가 브리티시락을 좋아한다. 그게 가장 큰 공통점이다”  이한빈 “브리티시 락이 선율적으로 예쁜 게 많아서 나중에도 계속 찾게 되더라” 설호승 “국내에서는 YB, 넬, 소란, 데이브레이크 등등 그런 국내에서 밴드라고 하면 나오는 이름이 다 그런 분들인 것 같다”  Q. 지금 멤버 교체 없이 쭉 이어갈 자신이 있나. 김도연 “자신있다. 각각 멤버가 없으면 더 이상 매력이 없을 거 같다. 각각의 소리라든가 비중이 서로를 이루는데 큰 조각이다. 멤버를 교체하면 우리가 원래 추구하던 음악이 안 나올 거 같다”  Q. 공연 계획은 어떻게 되나. 설호승 “11월 24일에 단독공연이 잡혀있다. 첫 단독 공연이다. 티켓오픈하고 1분 만에 매진됐다고 하더라. 공연장은 KT&G 상상마당이다" 오명석 “첫 단독공연이라 의미가 깊다”  설호승 “그 뒤로 해외공연도 잡혀있다. 대만, 일본, 태국에서 한다” 오명석 “태국은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빅 마운틴 페스티벌이라고 아시아 최대 규모 페스티벌이다. 대만도 페스티벌이고, 일본은 일본밴드와 합동공연이다” Q.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 밝히는 것으로 마무리를 할까한다. 설호승 “그냥 사람들이 들었을 때 우리를 떠올리면서 추억할 수 있는 밴드가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공연도 많이 하면서 사람들이 들었을 때 추억속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싶다. 꾸준히 연습을 많이 하고 좋은 노래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들려드리고 싶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0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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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설아, 오늘(23일) 신곡 'Flower' 발매 [사진 = 프로젝트 싱숭생숭(ㅅㅅㅅㅅ) 제공]   그룹 우주소녀(WJSN) 설아의 프로젝트 음원이 베일을 벗는다. 설아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프로젝트 싱숭생숭(ㅅㅅㅅㅅ)의 네 번째 음원 'Flower (플라워)'를 발매한다. 'Flower'는 봄처럼 화사하고 예쁜 마음들을 담은 어쿠스틱 기반의 미디엄 템포 곡이다. 설아는 조금씩 피어나는 꽃처럼 점차 변해가는 마음과 봄날의 풋풋한 연애 감정을 그려낸 'Flower'를 통해 리스너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너와 나 어쩜 우리 / 봄날과 꽃잎처럼 잘 어울릴 것 같아 / 어떤 날엔 한가득 너를 안고 싶어져"라는 설렘을 가득 담은 가사와 어우러지는 설아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듣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가창에 참여한 설아는 우주소녀의 리드보컬로,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일진에게 반했을 때', 웹드라마 '러브 인 블랙홀' 등 다수의 OST 가창에 참여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설아의 깨끗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로 완성된 'Flower'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프로젝트 싱숭생숭(ㅅㅅㅅㅅ)은 마음이 들떠 어수선하고 갈팡질팡하게 만드는 봄에 어울리는 노래들을 골라 들려주는 봄 플레이리스트 프로젝트다.   한편, 설아가 가창한 프로젝트 싱숭생숭(ㅅㅅㅅㅅ)의 네 번째 음원 'Flower'는 2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5.23 09:57

설현, 시크X부드러움 오가는 깔끔 매력.. 화보 공개 [사진=보그 코리아 3월호]   설현이 시크함과 부드러움을 오가는 화보를 공개했다. 설현은 보그 코리아 3월호를 통해 감각적이면서도 정제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설현은 오버사이즈 재킷과 레더 팬츠, 블랙 트위드 재킷에 데님을 매치하며 깔끔한 비주얼을 뽐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설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낮과 밤’에 대해 “이 작품을 하면서 저를 바라봐주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다는 걸 느꼈다. 그런 책임감이 저를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또 “내가 갖지 못한 부분을 가진 캐릭터에 마음이 많이 갔다. 그런 연기를 하면서 대리 만족을 했는데 최근에 좀 변했다”며 “빈틈이 있는 캐릭터에 눈길이 간다. 공감이 많이 가고 감싸 안아주고 싶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라며 연기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특히 설현은 “‘이 정도 해서 발전을 바라는 거니? 잘하고 싶으면 더 열심히 해야지’하며 내 자신을 많이 채찍질한다. 그 과정을 겪고 나서 결과가 나왔을 때는 그래도 칭찬해주는 편”이라며 스스로에 대해 냉정한 모습도 내비쳤다. 설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2.26 11:26

설하윤 ‘오늘 배송’ 우승 트로트가수 설하윤이 ‘정답누설 퀴즈쇼–오늘 배송(이하 오늘 배송)’에서 우승했다. 설하윤은 지난 11일 SBS 예능 '오늘 배송'에 출연했다. '오늘 배송'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만 궁금증을 유발하는 양자택일의 퀴즈와 토크가 결합된 예능 프로그램으로, 퀴즈의 정답을 맞히는 동시에 모든 정답을 알고 있는 단 한 명의 출연자 ‘오배송’의 정체도 추리해야 하는 신개념 퀴즈쇼다. 이날 방송에는 ‘연애 시 더 화나는 상황 - 애인을 유혹하는 절친 VS 절친을 유혹하는 애인’과 ‘연인에게 소개 싶지 않은 친구’ 같이 민감하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양자택일’ 문제가 등장해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기도 했다. 이날 설하윤은 김종국, 데프콘, 이지혜, 유병재, 라비, 이시원, 하성운과 출연해 활발한 토크와 예능감을 뽐냈는데 특히 오배송을 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함과 동시에 이번 방송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늘 배송'의 우승을 차지한 설하윤은 자신의 이름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업, 자영업, 소상공인에게 기부할 수 있는 영광을 차지했다.  방송 말미에는 퀴즈정답으로 모인 상품들을 설하윤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꾸준한 예능프로그램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설하윤은 예능 샛별로 주목받고있다.  한편 설하윤은 8월 23일에는 오마이걸, AB6IX, 공원소녀 등 아이돌과 김호중, 홍자 등 젊은층에게 인기있는 트로트가수가 출연하는 울산서머페스티벌에 이름을 올렸다. 이 무대는 코로나 확산방지로 인해 울산시민들만 현장에서 관람가능하고, 따로 ‘울산MBC뮤직’ 유튜브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온라인방송 예정이다.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8.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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