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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려욱 (가수, 뮤지컬배우)

평균 평점
5.00
출생
1987년 6월 21일
그룹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K.R.Y.
소속
SM엔터테인먼트
수상
2015KBS 연예대상 라디오 DJ상
2004MBC 별이 빛나는 밤에 별밤 뽐내기 대회 1위
2004제3회 CMB 친친가요제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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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려욱 “‘너에게 취해’에 만취했으면 좋겠어요” 발라드 장르에서 흔히 내세우는 키워드가 ‘힐링’, ‘위로’다.  하지만 려욱은 자신의 솔로 신보 ‘너에게 취해’에서 ‘힐링’과 ‘위로’에 더불어 ‘만취’를 키워드로 내세웠다.  언뜻 ‘만취’가 ‘힐링’이나 ‘위로’와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단어이지만, 그 속에는 ‘만취했다’고 할 정도로 자신의 음악을 듣고 또 그로인해 힐링과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려욱의 마음이 담겨있었다.   그리고 이는 ‘만취할 정도로 자주 듣게 만들만큼 좋은 음악을 준비했다’는 려욱의 자신감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너에게 취해’에 담긴 의미와 자신감의 근거에 대해 들어보았다.  (※당초 려욱의 ‘너에게 취해’는 12월 11일 발매될 예정이었고, 이에 맞춰 12월 4일 인터뷰가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려욱이 예기치 못한 독감으로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해져 앨범 발매가 2019년 1월 2일로 연기됐습니다. 이번 앨범에 대한 려욱의 생각과 취지 등은 변함이 없겠지만, 발매일의 연기로 인해 현시점과 다소 어울리지 않은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이를 감안하여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이하 일문일답 Q. 일단은 ‘너에게 취해’ 앨범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려욱 “오랜만에 나와서 애착을 갖고 있다. ‘어린왕자’ 이후라서 어떤 곡으로 나올까 고민을 많이 했다 타이틀 선정에 있어서 장르적으로나 보여줄 수 있는 색을 어떻게 표현할까 싶었는데, ‘어린왕자’에서 조금 더 확장 시킨 거 같다. 이 앨범이 (내 음악의)터닝포인트가 될 거 같다. 내가 하고 싶은 음악, 좋아하는 음악, 잘 할 수 있는 음악을 담았다. 대중적으로도 많이 어필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너에게 취해’의 타이틀곡은 '너에게'이다. 편지 형식으로 가사를 만들었다. 군대에서도 팬들에게 매달 편지를 썼는데 그게 모티프가 된 거 같다. 한 편의 슬픈 영화를 본 거 같은 그런 노래다. ‘너에게’ 외에 ‘취해’도 타이틀급 노래다.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이다. 팝발라드 R&B인데, 장르적으로 세련됐고 요즘 친구들이 좋아할만한 노래다. 앞으로도 이런 색의 음악도 많이 선보일 수 있을 거 같다”  Q. ‘어린왕자’와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 달라. 려욱 “‘어린왕자’의 슬픔이 어린 슬픔이라면, 이번은 좀 더 늙은 슬픔이다. 하하. ‘취해’라는 제목처럼 술을 마실 수도 있는 그런 느낌이다. 실제로도 술을 좋아하는데 술이 생각나는 그런 노래다”  Q. 군대를 전역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앨범이 나왔다. 어떻게 준비를 한 건가? 려욱 “전역한지 5개월 됐는데 (팬들이)쉼 없이 기다리고 있어서 감사했고, (이들을 다시 만날)전역하는 순간까지 기다렸다. 잘 기다려준 멤버들도 고맙고 군대 선임들에게도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이 앨범도 (군 생활을 하며) 머릿속으로는 구상을 했다. 그런데 전역하고 회사 사람들에게 얘기하면서 되게 많이 부딪혔다. 내가 하고 싶은 음악과 잘 할 수 있는 음악, 그 사이에서 어떻게 선보이느냐가 중요했던 거 같다. 타이틀곡 선정도 ‘네가 2년 동안 공부하고 느끼고 배운 건 인정하지만, 팬들에게 선보였을 때는 ‘너에게’가 좋다’라고 말하면서 (타이틀곡 선정을 위한)투표까지 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면서 타이틀곡 선정을 했다. 잘 나와서 다행이고 나도 만족하는 앨범이다. 앞으로 음악하는데 있어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앨범이지 않을까싶다”  Q. 그렇다면 려욱이 원래 타이틀로 하려던 곡은 무엇인가? 려욱 “‘슈가’라는 곡을 들었을 때 내가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서 ‘슈가’라고 했다가, 다시 자작곡으로 할까 했는데 ‘취해’의 작사를 맡으면서 작사가와 얘기를 하다가 이걸로 할까 하기도 하고 계속 바뀌었다. 그러다보니까 어떤 걸 타이틀로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타이틀 선정이 어렵더라. 오랜만에 작업을 하니까 회사에서 나의 의견을 반영하려고 대우는 해준 거 같다. 지금은 ‘너에게’ 타이틀에 만족하고 있다”  Q. 얘기를 들어보니 원래 하고 싶었던 음악은 ‘취해’였나? 려욱 “원래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은 ‘Without You’였다. 많이 나온 장르임에도 내 스스로 새롭게 들리더라. 팬들도 기대해주지 않을까싶다”  Q. 이번 앨범에는 피처링이 없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려욱 “‘슈가’에 아기 목소리가 피처링 됐다. 작곡가분의 딸인데 작곡가의 꿈도 이뤄졌고 나도 좋았다. 하하.  사실 이번엔 오롯이 내 목소리를 담고 싶었다. 내 목소리로 꽉 채운 앨범을 하나쯤은 소장하고 싶었다. 하나하나 타이틀을 해도 손색이 없다고 할 정도다. 콘서트가 기대가 된다. 이게 콘서트에서 어떻게 표현이 될까 많이 기대된다.  “물론 컬래버레이션도 많이 하고 싶다. (컬래버레이션은) 내가 음악하면서 갇혀있지 않은 시간인 거 같다. 아티스트가 혼자 작업하면 갇히고 고집이 세지는 데, 컬래버레이션을 하면 덜하다. 그래서 자주 하고 싶다”  Q. ‘어린왕자’도 그렇고 주로 겨울에 곡을 내고 있다. 계절을 의식하나. 려욱 “나는 4계절 다 들을 수 있는 음반, 또 차에서 들었을 때 좋은 음악이었으면 좋겠다. 어린 친구들부터 차를 모는 사람들까지 려욱의 앨범을 들으면서 위로를 받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그래서 타이틀은 겨울 느낌이지만 다른 수록곡은 밝은 느낌이고 언제 들어도 좋다”  Q. 군 생활에 남다른 감정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그 경험이 도움이 된 게 있나? 려욱 “군대에서 성악하던 형이 있었다. 그 형한테 성악도 배웠다 .그런 걸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사단장님이 좋아하는 위주의 노래를 하고, 대민 행사를 가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를 연주하고 그랬다. 나는 그게 좋았던 게 무대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하는 선임들을 보면서 잊고 있던 걸 다시 꺼낼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주차장에 무대를 지어서 무대를 한 적도 있고, 버스킹도 하고, 걸어 다니면서 무대를 하기도 했었다. 군악대가 군인들을 위해서도공연을 하고 주민을 위해서도 연주하고 그런다. 많은 분을 위로하기 위한 군악대니까 그런 마음을 배웠다. 또 주차장에서 공연을 하면, 지나가다가도 ‘려욱인가’ 알아보고 찾아오기도 하고 그런 게 감사했다. 최근에 도쿄돔에서 공연을 했는데 잘 보이지도 않은 멀리에서도 파란별 흔들어주니까 고맙더라. 막연히 전역하면 하고 싶던 게 현실로 이루어지니까 고맙더라”  “음악적인부분 뿐만 아니라 생활적인 부분도 많이 바뀐 게 려욱이라는 사람이 사람을 대하는 것에서 긍정적으로 변한 거 같다. 감사함도 많이 느꼈다. (군 생활 중)감사노트를 매일 썼다. 그 덕분일지도 모르겠다. 또 멈춰진 시간동안 노래를 다시 하고 싶었던 거다. 다른 사람은 다 지내는데 나는 멈춰있는 느낌이 있더라. 밖의 생활을 잘 모르는 그런 답답함이 있긴 했다. 그런데 또 (군대에서)우리만의 룰이 있다. 20대 초중반 애들이 선임이라고 여러 가지를 알려주고 그런 것, 지금은 형이라고 하는데 그때는 ‘려욱아’라고 부르면서 알려주던 것들이 추억으로 남았다. 어린 친구들에게 많이 배우기도 했다”  Q. 이번 앨범에 스스로 거는 기대가 큰 것 같다 려욱 “내 목소리가 흔하지 않다. 보통 노래방에서 부르기 쉽지 않다는 애기를 많이 들었다. 그러데 도전하게 만들고 싶다. 따라 불러야 재밌기도 하다. 그런 부분을 고민을 많이 했다. 요즘 창법이나 그런 걸 많이 고민했다 비브라토나 숨 끊는 부분까지 고민했다. 성적도 좋았으면 좋겠다. 많이 들어줬으면 한다. 안 듣는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한번만 듣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하하. 주변에서도 많이 응원해주는데 고맙다”  “앨범 만드는 과정이 바뀐 거 같다. 전에는 나와야하니까 나온 거고 때가 돼서 나왔다고 한다면, 이번 앨범은 내의지로 만들게 된,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회사사람들 힘들게 하면서 만든 앨범이다. 찍기 직전까지 수정을 했다. 그런 과정이 내 거라는 게 생긴 거 같다. SM에서 나오는 려욱의 앨범이 아니라, 갖고 싶은 앨범, 손이 가는 앨범으로 만들고 싶었다. 그런 과정들이 나를 성장하게 만들 거 같다”  Q. 이번 앨범에는 작사 작곡을 맡은 곡도 수록됐지만, 그동안 려욱은 자작곡을 많이 발표하지 않았다.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계획은 없는가? 려욱 “내가 원래 작곡 전공이다. 어려서는 작곡을 주로 해야겠다는 꿈이 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노래 욕심이 생기더라. 이수만 회장님이 ‘가수는 노래를 해야지’라고 말을 했는데 어느 순간 노래에 집중을 하고 싶더라. 완벽이라는 표현은 그렇지만, 내가 만족하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지점이 되면 곡을 써도 되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10년간은 노래에만 집중을 했다. 앞으로는 작사도 작곡도 많이 하려한다. 내가 곡을 쓰는 스타일이 가사를 먼저 쓰고 거기에 멜로디를 만든다”  Q. 그렇다면 이제는 자신의 보컬에 만족을 한다는 것인가? 려욱 “아직은 부족하다. 다만, 2년 동안 차트나 방송에 려욱이란 사람은 없었다. 그런데 내가 어떻게 살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려주고 싶다. 나로 인해서 조금씩 변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일례로 훈련소에 있을 때 내일 퇴소하겠다고 하는 동기가 있었는데, 그 친구를 붙잡고 밤새 얘기를 했다. 그런데 친구가 퇴소를 안 하고 전역을 했다. 그리고 전역할 때 ‘고맙다 덕분에 전역했다’라고 연락이 왔다. 그때 나의 그 한마디가 영향을 준 거 같아 기뻤다. 내 한마디에 (누군가가 좋은 방향으로)바뀔 수 있다면 좋을 거 같다. 그래서 내 노래에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Q. 그럼 이제 려욱을 자주 볼 수 있는 건가? 려욱 “전역한지 5개월 됐는데 조금씩은 다 해본 거 같다. 앞으로는 좀 진득하게 해보고 싶다. 려욱이가 이거도 하고 저거도 하고 그런 걸 보여주고 싶다. 방송활동도 많이 해보고 싶고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싶고 그런다. 앨범 나온 주부터 방송활동을 하려고 한다. 꾸준하게 앨범을 내면서 솔로일 수도 있고 슈퍼주니어일 수도 있다. 노래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려고 한다” Q. 사실 많은 가수들이 ‘힐링’이나 ‘위로’와 같은 키워드를 말하곤 한다. 이것 외에 이번 ‘너에게 취해’만의 특별한 키워드가 있다면 무엇인가?  려욱 “‘너에게 취해’란 앨범명처럼 앨범에, 려욱에 취해 위로받았으면 좋겠다. 노래에 만취했으면 좋겠다”  “이번 앨범이 하나의 과정이었으면 좋겠다. 한번 히트곡이 나오면 연이어 나오는 것처럼 이 앨범을 계기로 계속 좋은 앨범이 나오는 터닝 포인트였으면 좋겠다. 좋은 성적을 바라는 것도 사실이고 그만큼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 그만큼 활동도 많이 할 거다. 그만큼 회사에서도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 하하” 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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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욱, 오늘(11일) 미니 3집 'A Wild Rose' 제작 .. [사진 = Label SJ 제공]   슈퍼주니어 려욱이 특별한 자부심을 전해준다. 려욱은 11일 오후 6시 슈퍼주니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A Wild Rose (어 와일드 로즈)'의 제작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한다. 3년 만의 솔로앨범 발매에 맞춰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한 려욱은 음악 방송 활동을 성료한 이후에도 팬들을 위한 콘텐츠 선물을 이어간다. 이번 제작 비하인드 영상은 려욱과 엘프(E.L.F.)의 메신저 대화 형식으로 포토 카드 소개, 촬영 비하인드, 라이브 연습과 인터뷰까지 알차게 담고 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오늘만은 (Hiding Words)'의 뮤직비디오를 제주도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만큼 포토카드 역시 제주도의 다양한 스팟을 배경으로 제작됐다. 팬들에게 더욱 예쁜 앨범을 전해주고자 '포카 장인'으로 변신해 셀프카메라 촬영에 나선 려욱의 모습이 제작 비하인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려욱의 명품 라이브 무대를 만든 숨은 노력도 예고됐다. 려욱은 지난주 음악 방송 무대를 통해 '오늘만은 (Hiding Words)'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초고음도 완벽한 음정으로 소화하는 명품 가창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를 위한 연습실에서의 라이브 연습 과정이 어땠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마지막 인터뷰를 통해 려욱은 "'A Wild Rose'는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앨범이다. 사계절 언제 들어도 편하고 좋은 노래라고 생각한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려욱이 이렇게 노래를 잘 하는구나', '노래가 진짜 좋다'라고 자랑스러워하실 만한 소중한 앨범을 만들었다"라고 진솔한 진심을 전한다. 이를 통해 활동 마무리까지 팬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려욱은 'A Wild Rose'를 통해 다채로운 방식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려욱은 올해 내내 다채로운 음악 활동으로 목소리를 들려주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5.11 09:41

려욱, 오늘(3일) 미니 3집 'A Wild Rose' 발매 [사진 = Label SJ 제공]   려욱이 더 깊고 강한 서정성을 'A Wild Rose'로 꽃 피운다. 려욱은 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A Wild Rose (어 와일드 로즈)'를 발매하고, 3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리스너들 곁에 돌아온다. 'A Wild Rose'는 려욱의 매력적인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을 더욱 성숙하고 짙은 색채로 담아낸 앨범이다. 려욱은 자신의 취향은 물론, 팬들이 듣고 싶어 하는 음악까지 정확하게 파악해 웰메이드 명반을 구성했다. 이에 지난 2016년 미니 1집 '어린왕자 (The Little Prince)', 2019년 미니 2집 '너에게 취해 (Drunk on love)'를 잇는 려욱표 음악 세계가 완성됐다. 타이틀곡 '오늘만은 (Hiding Words)'은 피아노와 기타 선율이 애절함을 더하는 발라드 곡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화려하고 웅장하게 펼쳐지는 편곡이 려욱의 폭발적인 보컬과 함께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상처가 가득한 남자가 선물 같은 여자를 만나 함께 이야기를 써 내려가지만 애써 외면하고 싶은 단어는 읽지 말아달라고 하는 스토리 속, 이별을 준비하는 아픔이 한 편의 영화 같은 서사로 구현됐다. 이날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오늘만은 (Hiding Words)' 뮤직비디오는 제주도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려욱의 시원한 고음, 섬세한 감정선이 청명한 자연과 어우러져 감동을 배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사랑의 다짐을 아련하게 노래한 '찬란한 나의 그대 (Everlasting Love)', 소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파랑새 (Bluebird)', 중독적인 모던 록 장르의 '나에게 (To Me)', 몽환적인 음색을 살린 'Angel's Wing', 리드미컬한 진행 속 유쾌한 가사의 'Crying', 인연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아낸 'My Dear' 등 발라드 안에서 다채로운 느낌을 지닌 7곡이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3년 만의 솔로 컴백을 기념해 색다른 티징 콘텐츠로 컴백 열기를 고조시킨 려욱은 이날 'A Wild Rose' 발매와 함께 더욱 다채로운 활동과 콘텐츠로 국내외 음악 팬들과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 려욱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꽉 채운 세 번째 미니앨범 'A Wild Rose'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5.03 17:05

'컴백 D-DAY' 려욱 "미니 3집 'A Wild R.. 려욱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앨범에 진심과 서정성을 담았다. 려욱은 3일 세 번째 미니앨범 'A Wild Rose (어 와일드 로즈)' 발매를 앞두고 Label SJ를 통해 컴백 소감과 새 앨범에 대한 애정이 가득 느껴지는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먼저 'A Wild Rose'에 대해 려욱은 "오랜만에 솔로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 타이틀곡 '오늘만은 (Hiding Words)'은 중저음부터 고음까지 굉장히 섬세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한 곡이다. 아픈 사랑에 대해 울분을 토하듯 표현하는 게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장미의 양면적인 특성이 앨범 전반에 다채로운 방식으로 활용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려욱은 "3집이 완벽하다는 말을 듣고 싶고, 더 음악적으로 어필돼서 노래하는 려욱이로 기억되고 싶다"라는 바람으로 긍정적인 욕심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려욱의 세 번째 미니앨범 'A Wild Rose'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이하 려욱과의 일문일답 전문. Q1. 3년 만에 발매하는 세 번째 솔로앨범입니다. 컴백 소감과 그 동안의 근황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작년에는 뮤지컬 '온에어', '메리셸리', '팬레터'를 하면서 바쁘게 지냈는데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와 솔로 앨범 활동을 하게 돼서 너무 기뻐요. Q2. 이번 앨범 'A Wild Rose'와 타이틀곡 '오늘만은 (Hiding Words)'를 직접 소개해주세요. 영화 같은 서사를 표현하고자 어떻게 노래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중저음부터 고음까지 굉장히 섬세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했어요. 가사를 보면 아픈 사랑에 대해서 울분을 토하듯 표현이 돼 있는데 마치 장미의 꽃잎과 가시로써 좋았던 감정과 상처 받았던 지난 일들을 나타내는 게 포인트예요. Q3. 뮤직비디오로 선공개된 3번 트랙 '파랑새 (Bluebird)'를 비롯해 총 7곡을 담은 앨범입니다. 각각의 이야기를 유기적으로 구성하고자 특별히 노력을 기울이신 부분이 있나요? 가장 애정이 가는 수록곡 또는 가사나 멜로디 한 소절이 있다면 언급 부탁드립니다. A. '파랑새'는 제가 해 보고 싶었던 장르의 곡이에요. 정제되지 않은 듯한 러프한 느낌의 곡은 제 앨범에서 찾기 어려운데 드디어 만나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또 사랑 얘기가 아닌 제 얘기를 하고 있는 '나에게'란 곡도 참 좋은데 "질문의 해답 찾지도 못한 채 걷고 있는 난 어쩌면 나 알고 있을지 몰라" 하는 부분이 굉장히 저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그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어요. Q4. Petal(꽃잎), Prickle(가시) 버전 티저를 비롯해 유튜브 라이브, 콘셉트 스토리, '려문철의 블랙박스', '녹음일기', '키스 더 라디오' 등 색다른 티징 콘텐츠로 축제 같은 컴백 카운트다운을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콘텐츠를 특별히 신경 써서 준비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A. 요즘 넘쳐나는 컨텐츠 사이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 사이에서 굉장히 고민이 많았어요. '우리가 만들어보자' 하는 생각에서 시작되었고 좋은 제작진분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면서 재미있게 만들었는데 팬분들이 보시고 즐거워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Q5. '어린왕자 (The Little Prince)', '너에게 취해 (Drunk on love)'에 이어 'A Wild Rose'까지, 세 장의 앨범으로 보여주신 '려욱의 음악 색깔'을 어떤 키워드로 대표할 수 있을까요? 직접 생각하시는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강점이나 지향점도 있으실지 궁금합니다. A. 섬세한 표현력과 고음. 창법을 늘 연구해요. 어떤 소리든 노래마다 어울리는 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모든 곡을 똑같이 부르기보단 다양하게 소리의 위치와 비브라토, 호흡을 써서 표현하려고 하는데 워낙 시원한 고음도 듣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제가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Q6. 'A Wild Rose'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와, 올해의 활동 계획은 무엇일까요? 솔로앨범을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마디도 부탁드립니다. A. 팬분들과 많이 만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서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콘서트나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서 노래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고, '3집이 완벽하다'라는 말을 듣고 싶고, 더 음악적으로 어필돼서 노래하는 려욱이로 기억되고 싶어요.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5.0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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