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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얼 (유나얼,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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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75cm, 65kg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브라운아이즈
소속
인넥스트트렌드(롱플레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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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웅 칼럼] 나얼의 노래, 지금도 맞고 그때도 옳았다 나얼, 사진제공|롱플레이뮤직 어느 분야에서든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갖는 건 경쟁자가 없다는 걸 의미한다. 유난히 개성이 뚜렷한 브랜드는 식지 않는 그들만의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그것이 대중의 영역이 되었을 땐 거부할 수 없는, 길고 긴 생명력을 지닌다. 그런 의미에서, 나얼의 목소리는 현 대중음악씬에서 가장 개성이 뚜렷한 브랜드다.  부드럽지만 강한 기교, 감정이 없는 듯한 표정, 하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공감의 노랫말 등 가수라면 누구나 탐낼법한 자신의 색이 뚜렷하다. 독특한 음색에 놀라고 다음엔 소소한 감성을 색다르게 풀어내는 화법에 느낌표를 찍는다. 점점 자극적인 소리를 찾는 음악계에서, 그가 꾸준히 과거의 소리를 재구성하는 노력은 아이러니하다. 일상의 얘기에서 공감을 이끌어내고, 주제 선정과 스토리 전개부터 창법의 해석까지 비로소 나얼만의 스타일이 완성되었음을 알린다. 고민 끝에 완성된 소리는 오히려 간결한 감상을 전달한다. 음악적 신념의 강도를 자신있게 드러내듯 그의 두 번째 정규 앨범 'Sound Doctrine’은 자신의 음악 교리대로 써내려간 음반이다. 브라스 섹션이나 트럼펫 솔로 등 풍성한 접근을 보여준 70~90년대의 블랙뮤직은 과거의 음악을 건드리면서도 오히려 이것이 변치않는 대중음악이라 말하는 듯 하다.  ‘레트로’ ‘복고’란 수식어로 흔히 불리는 과거에 대한 집착은 단지 소울뮤직의 복고가 아닌 재창조의 산물이다. 대중을 쉽게 포섭할 만큼 친절한 음악이 아니며, 대중음악의 일반적인 작법에서도 이탈했다. 하지만 관능적인 리듬과 생생한 편곡 안에서 나얼의 보컬은 감정선을 건드리며 중심을 지탱한다. 곳곳에서 절제된 소리를 담아내고자 한 흔적이 두드러진다.  앨범의 전반적인 톤은 따뜻함과 경건함이 지배한다. ‘기억의 빈자리’와 같은 감상적인 발라드곡이 중심에 자리하고 있지만 앞뒤에 자리한 훵크 사운드가 소리의 확장을, 노랫말은 긍정적이고 희망적이고 행복을 전한다. 봄에 어울리는 따뜻한 사운드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경건함 또한 지난 앨범들에 비해 더욱 선명해졌다. 다양한 사운드와 다채로운 이야기로 자신의 음악 교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종교적 경건함 또한 알차게 담아냈다. 감정을 그대로 전달함에 있어 흐트러짐이 없다. 무심한 듯 툭 치고 내뱉는 음색에 소울 고유의 소리, 그리고 풋풋한 옛 감성도 더해졌다. 여기에 노랫말의 단어 하나도 한음 한음의 전개도 성의껏 눌러 담은 분위기다. 과거의 것을 재구성해 현재의 소리로 들려주는 아이러니한 작업은 추억 그 이상의 것을 전달한다. 애틋한 기운이 듣는 이로 하여금 따뜻한 감성을 전해주는 목소리. 담담한 표정과 음색으로 사람의 마음을 날카롭게 저미는 고급 기술을 가진 나얼의 음악이다.  단순히 그를 화려한 테크닉과 고음을 구사하는 가수로 기억하는 것은 부당하다. 소울이란 장르적인 특징을 돋보이게 함은 물론, 다양한 흑인음악의 접점을 찾는 게 탁월했다. 자신들의 정체성과 대중 사이의 간극을 독보적인 위치에서 해석했기에 특별하다. 특히 소울에 대한 이해가 선행된 상태에서 한국적 감성을 녹여낸 점은 그 자체로 가치있는 행위다. 물론 대중은 나얼에 대중적인 발라드를 원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정체성을 갖는 건 뮤지션으로서 당연한 의무다.  음악은 미지의 세계다. 시간이 갈수록 더욱 그것을 절실히 느끼기에 예전의 노래를 다시 손질하고 곱씹어보는 그의 작업은 더욱 의미가 있다. 새로운 변화에 경의를 표할 수 있을 만큼 프로페셔널한 음악, 원숙미와 경험 이상의 도전, 시대를 거슬러 노래하고 있다는 것, 그 자체로 존중받을 가치가 있는 나얼의 새 음악이다. 디지털 시대, 모든 소리를 편집으로 만들 수 있는 세상에도 음악 고유의 것은 그대로 가치를 지닌다.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2 09:42

신곡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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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신곡 ‘서로를 위한 것’ 음원 차트 1위   나얼이 신곡 ‘서로를 위한 것’으로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오후 6시 공개된 나얼의 싱글 ‘서로를 위한 것’은 지니뮤직, 벅스 등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면서 믿고 듣는 음원 강자를 입증했다. 싱글 ‘서로를 위한 것’은 80~90년대 상징인 EP(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POP(팝) 느낌의 마이너 발라드 곡이다. 가사에는 이미 헤어진 연인과의 우연한 마주침의 애틋한 상황을 담아냈다. 특히 직관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멜로디 라인을 비롯해 나얼의 독보적인 감성과 폭발적인 고음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번 ‘서로를 위한 것’은 2015년 ‘같은 시간 속의 너’, 2017년 ‘기억의 빈자리’를 잇는 이별 3부작의 완성을 장식하는 곡인 만큼 이전 두 곡을 사랑했던 리스너들에게 시린 겨울, 다시 한번 상심의 공감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오랜 연인에서, 이제는 헤어진 남자가 과거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떠올리는 이미지 형식의 영상을 담아냈다. 배우 지수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아련한 감성을 연기했고, 따스한 색감과 차가운 분위기가 대조되는 등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가 담겨 있다. 나얼은 2018년 6년 만에 정규 2집 ‘Sound Doctrine(사운드 닥트린)’을 발매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널 부르는 밤’을 비롯해 많은 사랑을 받은 ‘기억의 빈자리’, ‘Soul Walk', 'Heaven', 'Spring Song', 'BABY FUNK', 'Stand Up', 'Blue Wing', 'Gloria', 'Comforter' 등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흑인 음악 장르의 다양한 곡들을 수록하면서 지난 앨범들에 비해 더욱 선명해진 나얼의 음악 세계를 들려줬다. 지난해에는 4년 만에 브라운아이드소울 정규 5집 하프 앨범 “It’ Soul Right(잇 소울 롸잇)”을 발표하며, 모타운 스타일부터 70년대 블랙스플로이테이션(Blaxploitation), 펑키한 블루아이드소울 장르와 컨템퍼러리 R&B까지 다채로운 흑인 음악 장르의 곡들을 수록했다. 지난 7일에는 미디어에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나얼이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나얼의 음악세계(NAMMSE)”를 오픈하며, 직접 LP 디제잉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예고해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2 11:11

나얼, 이별 3부작의 마침표… 싱글 ‘서로를 위한 것’ 오늘..   가수 나얼(브라운아이드소울)이 2년 9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나얼은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별 3부작의 완성 ‘서로를 위한 것’을 발매한다. 싱글 ‘서로를 위한 것’은 80~90년대 상징인 EP(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POP(팝) 느낌의 마이너 발라드 곡이다. 가사에는 이미 헤어진 연인과의 우연한 마주침의 애틋한 상황을 담아냈다. 특히 직관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멜로디 라인을 비롯해 나얼의 독보적인 감성과 폭발적인 고음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번 ‘서로를 위한 것’은 2015년 ‘같은 시간 속의 너’, 2017년 ‘기억의 빈자리’를 잇는 이별 3부작의 완성을 장식하는 곡인 만큼 이전 두 곡을 사랑했던 리스너들에게 시린 겨울, 다시 한번 상심의 공감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남자 주인공인 배우 지수가 어두운 방 안에 홀로 앉아 연인(모델 아름)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후반부에는 나얼의 폭발적인 고음이 담긴 목소리와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는 지수의 애절한 모습이 그려지면서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나얼은 2018년 6년 만에 정규 2집 ‘Sound Doctrine(사운드 닥트린)’을 발매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널 부르는 밤’을 비롯해 많은 사랑을 받은 ‘기억의 빈자리’, ‘Soul Walk', 'Heaven', 'Spring Song', 'BABY FUNK', 'Stand Up', 'Blue Wing', 'Gloria', 'Comforter' 등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흑인 음악 장르의 다양한 곡들을 수록하면서 지난 앨범들에 비해 더욱 선명해진 나얼의 음악 세계를 들려줬다. 지난해에는 4년 만에 브라운아이드소울 정규 5집 하프 앨범 “It’ Soul Right(잇 소울 롸잇)”을 발표하며, 모타운 스타일부터 70년대 블랙스플로이테이션(Blaxploitation), 펑키한 블루아이드소울 장르와 컨템퍼러리 R&B까지 다채로운 흑인 음악 장르의 곡들을 수록했다. 지난 7일에는 미디어에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나얼이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나얼의 음악세계(NAMMSE)”를 오픈하며, 직접 LP 디제잉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예고해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21 11:55

나얼, 2년 9개월 만에 컴백... 싱글 '서로를 위한 것..   가수 나얼(브라운아이드소울)이 21일 싱글을 발표하고, 2년 9개월 만에 컴백한다. 롱플레이뮤직은 지난 15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1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나얼의 싱글 ‘서로를 위한 것’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베이지 톤이 담긴 티저 이미지에는 ‘서로를 위한 것’, ‘나얼’ 한글 텍스트와 함께 검은색 실루엣이 뒤덮여 있는 주차장 사진이 디자인되어 있어 티저 이미지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나얼의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나얼이 2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싱글 ‘서로를 위한 것’은 2015년 ‘같은 시간 속의 너’, 2017년 리드 싱글 ‘기억의 빈자리’를 잇는 이별 3부작의 완성을 장식하는 곡이다. 이전 두 곡을 사랑했던 리스너들이라면 시린 겨울, 다시 한번 상심의 공감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나얼은 2018년 6년 만에 정규 2집 ‘Sound Doctrine(사운드 닥트린)’을 발매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널 부르는 밤’을 비롯해 많은 사랑을 받은 ‘기억의 빈자리’, ‘Soul Walk', 'Heaven', 'Spring Song', 'BABY FUNK', 'Stand Up', 'Blue Wing', 'Gloria', 'Comforter' 등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흑인 음악 장르의 다양한 곡들을 수록하면서 지난 앨범들에 비해 더욱 선명해진 나얼의 음악 세계를 들려줬다. 지난해에는 4년 만에 브라운아이드소울 정규 5집 하프 앨범 “It’ Soul Right(잇 소울 롸잇)”을 발표하며, 모타운 스타일부터 70년대 블랙스플로이테이션(Blaxploitation), 펑키한 블루아이드소울 장르와 컨템퍼러리 R&B까지 다채로운 흑인 음악 장르의 곡들을 수록했다. 나얼은 순수 미술을 전공한 만큼 음악적인 활동 외에도 화가 유나얼로도 활동하며 작업과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문래동에서 ‘염세주의적 낙관론자(Pessimistic Optimists)’라는 타이틀로 11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나얼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3년간 KBS Cool FM ‘나얼의 음악세계’의 DJ를 맡아 소울, R&B, 재즈 등 명곡들을 선사하며 흑인 음악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거의 사라진 LP 사운드를 들려주며 음악 방송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 7일에는 미디어에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나얼이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나얼의 음악세계(NAMMSE)”를 오픈하며, 직접 LP 디제잉을 하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예고해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2년 9개월 만에 컴백하는 나얼은 상심의 공감을 담은 싱글 ‘서로를 위한 것’을 21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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