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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미즈구치 유토, 가수)

평균 평점
0.00
출생
1999년 3월 16일
그룹
온앤오프
소속
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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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리포트

솔로 데뷔 유아 “춤·노래·비주얼 다 갖춘 ‘사기 캐릭터’ ..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유아가 솔로 데뷔했다.  유아는 7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Bon Voyage’(본 보야지)의 발매를 기념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첫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솔로 데뷔곡 '숲의 아이'를 처음으로 공개한 유아는 "너무 떨린다. 어제 잠도 못잤다. 원래 긴장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오늘은 너무 긴장이 된다. 오늘 말을 많이 더듬을 것 같다. 그래도 예쁘게 봐달라"라고 첫 무대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혼자 하는 무대를 보여주게 돼 긴장되지만 열정을 쏟아 넣은 무대니까 예쁘게 봐달라. '숲의 아이'가 독특한 무드의 곡이라서 그런 부분을 어떻게 봐줄지 궁금하다. 또 그 분위기에 유아라는 가수를 어떻게 담아냈을지도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유아의 솔로 데뷔 앨범 ‘Bon Voyage’에는 타이틀곡 ‘숲의 아이(Bon Voyage)’를 비롯해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유아는 "‘Bon Voyage’는 유아의 첫 여정을 나타낸 앨범이다. 모든 분이 나와 한 걸음씩 나아갔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 유아만의 색을 담을 수 있는 곡이 많았으면 했다. 곡마다 분위기가 달라서 나의 목소리와 음색도 많이 바뀐다. 그런걸 나만의 스타일로 해석해서 보여주고 싶었다"며 "오마이걸때 멤버 각각 일곱 가지 색을 표현한다고 하는데, 그중에 내가 하나의 색일 것이다. 그래서 솔로 유아는 어떤 색일까 생각해봤는데 이번 앨범은 에메랄드 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타이틀곡 ‘숲의 아이(Bon Voyage)’는 시네마틱 사운드와 유아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노래로 오묘한 정글리듬으로 변주를 주며 긴장감까지 느끼게 한다. 유아의 신비로운 음색이 신스팝 사운드에 녹아들며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타이틀곡에 대해 유아는 "'숲의 아이'는 몽환적이고 신비스러운 느낌인데 후렴구는 정글 사운드로 바뀐다. 곡의 무드가 전환되면서 다이나믹하고 신비한 느낌이다. 나는 대자연이 생각이 났다. 힘든 시기에 듣고 힘이 났으면 하는 바람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에서 이런 분위기때문에 나에게 곡을 주려고 했구나 생각했다. 드랍 이후부턴 스스로 '나만의 색으로 표현할 수 있겠다', '내 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거 같다"라며 웃었다.   또 유아가 이번 곡에서 특히 자신있는 부분은 '스토리'다. 유아는 "내가 팀에서 메인 댄서를 맡고 있다보니 퍼포먼스를 많이 기억해준다. 하지만 나는 노래도 사랑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노래에 더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 또 가장 자신있는 부분은 스토리텔링이다. 가사나 앨범이 지닌 의미가 다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그런 부분을 잘 보여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유아의 이번 솔로 앨범은 소속그룹 오마이걸이 큰 히트를 기록한 이후에 발매되는 것이라 더욱 관심과 기대도 크다.  이에 유아는 "오마이걸이 근래 좋은 성적을 거둬서 나도 기쁘고 좋다. 하지만 그 다음에 내 곡이 나와서 부담이 된다. 조바심도 났고 팀 이미지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됐다. 그런데 멤버들이 진짜로 많이 격려해줬다. 그런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아서 지금 무대도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잘 할 수 있을거란 자신감을 받았다"라고 그간 마음고생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결과적인 거지만 오마이걸의 최근앨범이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러니까 멤버들 표정도 정말 좋아보였다. 그걸 보고 울컥하기도 하고 너무 좋았다. 나도 오마이걸처럼 차근차근 계단식 성장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가장 걱정이 됐던 부분은 역시 멤버들과 함께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유아는 "멤버들이 곁에 없는게 가장 힘들었다. 그래도 내가 오마이걸 유아인 건 변함이 없으니 옆에 있는거라고 생가한다. 그렇게 극복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처음에 회사에서 솔로 활동을 권유했을 때 나는 거절을 했었다. 혼자서 무대하는게 자신이 없다고 했었다. 그런데 회사에서 '너에게 이런 비전을 보고 있다'며 설득을 해줬고 꿈이나 열정을 다시 살려주었다. 그러면서 솔로가 나올 수 있었던 거 같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더 강인한 유아, 더 듬직한 유아가 된 거 같다"라고 밝혔다. 준비과정에선는 이런 저런 힘든 일도 있었지만 이제 정식으로 세상에 공개를 한 만큼 유아는 제대로 자신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유아는 "오마이걸이 소녀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려 했다면 유아는 나의 아이덴티티가 더 많이 들어갔다. 나의 모습을 더 잘 보여준다. 솔로는 나의 색을 조금 더 담을 수 있었다"라며 "준비 과정이 순탄한 것 만은 아니었다. 아무래도 첫 솔로라서 여러가지 고민을 하면서 만들었기 때문에 그렇다. 험난했지만 그래서 더 뿌듯한 앨범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차근차근 성장하고 다음이 기대되는 유아가 되고 싶다. 힐링을 선사하고, 발전하고, 다음이 기대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그는 '얻고 싶은 수식어'를 묻는 질문에 "나도 수식어를 갖고 싶어서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러다가 향초를 보면서 은은하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으니까 그런 캐릭터가 하고 싶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곧이어 그는 "질문에서 나를 춤, 노래, 비주얼을 다 갖춘 '사기 캐릭터'라고 표현해 줬는데, 그걸 들으니까 그게 바로 마음에 들었다. 그래도 '사기 캐릭터' 유아, 그렇게 불리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유아의 ‘Bon Voyage’는 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9.07 16:02

[인터뷰②] 유빈 “난 사실 유쾌한 사람, 내려놓으니까 행.. [인터뷰①]에 이어 Q. 원더걸스로 활동할 때와 JYP에서의 솔로, 지금 ‘넵넵’은 꽤나 다른 스타일의 곡들이다. 추구하는 장르가 무엇인가? 유빈 “따로 장르를 정해두기보다 그때그때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맞는 거 같다. 시티팝도 신스팝도 그때그때 많이 듣던 노래다. 그때의 나를 표현하려고 한다. 시대의 흐름도 있고 해서 그때 좋아하는 걸 하고 싶다. ‘내가 지금 이런 걸 좋아해’하고 소개해드리는 느낌이다”    Q. 연기 쪽은 계획이 어떤가? 유빈 “좋은 기회가 있으면 하고 싶다. 정말 욕심이 많아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싶다. 이것저것 다 도전하고 싶다. ‘VIP’는 오디션이 들어와서 봤는데 다행히 피디님이 차세림 역에 딱이라고 해서 하게 됐다”  Q. 캐스팅은 먼저 제안이 오나? 유빈 “캐스팅은 모두 오디션을 통해서 하게 된 거다. 약간 소소한 바람은 내가 좀비물을 정말 좋아한다. 스릴러, 좀비, SF 그런 걸 좋아한다. 대사 한마디도 없어도 좋으니 제대로 좀비분장을 하고 좀비 물에 출연하고 싶다” Q. ‘프리큐어’ 성우도 했다.  유빈 “내가 또 애니 덕후라서 성우도 꿈이었다. 이번에 ‘프리큐어’로 꿈을 이뤄서 행복했다. 성우가 힘든 거구나 정말 뼈저리게 느꼈다”  Q. 또 하고 싶은 게 무엇인가? 유빈 “다른 아티스트 앨범도 제작하고 싶고 기회가 되면 아이돌도 만들어보고 싶고, 내레이션도 해보고 싶고 뮤직비디오 찍어보고 싶고 하고 싶은 게 정말 많다”  Q. 유빈의 열정의 원동력은? 유빈 “즐거움인 거 같다. 즐거우면 그걸 계속 파게 된다. 그리고 그런 걸 계속하다보니까 여까지 왔다. 처음에 춤이 좋아서, TV에 나오고 싶어서 하던 게 여기까지 왔다. 아이디어 회의하는 게 즐거워서 회사도 차리게 됐다. 내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걸 찾아보는 게 원동력이었다” Q. 회사를 차리고 처음 내는 곡인데, 싱글이라 아쉽다. 앨범 단위로는 고려를 안했나? 유빈 “정규를 아직 솔로로 못 내봤다. 풀 패키지로 들려주고 싶기도 했는데 처음으로 하는 거다 보니까 실수를 하고 싶지 않았다. 처음부터 큰 프로젝트를 하면, 아직 안 해봤기 때문에 불안했다. 잘 할 수 있는 선에서 완벽한 결과물을 보여주고 싶었다. 곡은 아주 많이 쌓여있다. (쌓인 곡수가)정규 2개 정도 나올 거다. 그리고 올해 안에 또 다른 곡을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  Q. 혜림 씨가 가수로 활동한 모습을 본지 오래 됐다. 혜림의 가수 컴백 계획은 없나? 유빈 “가수는 아니지만 계속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고, 혜림이가 원한다면 곡도 낼 생각도 있다. 본인이 원하는 음악적 취향이 또 있더라. 지금은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혜림이 개인적으로)너무 바쁘다” Q. 다른 누군가와 비교하는 것 같아 미안하지만, ‘넵넵’이 ‘아무노래’와 비슷한 느낌이고, 혼자 회사를 차려 대표를 겸임하는 것도 지코와 행보가 비슷하다. 유빈 “(노래는)우연찮게 겹쳤다. ‘넵넵’ 자체가 ‘아무노래’가 나오기 전에 전체적인 콘셉트가 결정이 된 곡이다. 이미 밑그림을 그려 놓은 상태였는데, 이렇게 됐다. 어떻게 보면 기분이 좋기도 했다. 내가 생각한 게 맞다는 뜻이라서 그렇다. 다른 아티스트분들이 비슷하게 나왔을 때 나의 감이 맞구나 확인하는 기분이라 좋았다”  Q. 생각하는 회사상은 무엇인가? 유빈 “다양한 분야의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시너지를 주는 공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Q. 대표로서의 목표가 있다면? 유빈 “아티스트였을 때 더 기대를 했던 거 같다. 회사를 세우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됐는데 그런 목표가 항상 이뤄지는 게 아니다. 내가 하고 싶다고 해서 이뤄지는 것도 아니고 꾸준히 하는 게 가장 좋은 거 같다. 이번에 생각하면서 설정한 목표는 꾸준히 보여드리자는 게 목표다. 시작한지 얼마 안됐으니까 아직 으쌰으쌰하는 단계다. 일단 월급이 안 밀리고 살아남았으면 좋겠다. 1년이 다르고 2년이 다르다는 얘기를 들어서 꾸준히 있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Q. 코로나에 영향을 받은 부분도 있나? 유빈 “신생이라서 아직 못 느꼈다. 설립할 때쯤 코로나가 시작돼서 처음부터 적응을 하면서 시작을 하고 있는 거 같다”  Q. 현재 회사의 수익이 창출되고 있나? ‘넵넵’으로 바라는 목표액이 있나? 유빈 “있다.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서 있다. ‘넵넵’은 그냥 음악을 많은 분들이 즐겨줬으면 좋겠다. 그냥 편안하게 무의식적으로 (플레이를)눌러줬으면 좋겠다는 게 바람이다. 이 노래를 듣고 나의 이미지가 ‘재밌고 유쾌한 사람이다’, ‘한번 같이 밥 먹고 싶다’면, 그게 목표치를 달성 한 거라고 생각한다” Q. 과거와 미래의 유빈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유빈 “20대 유빈에게는 잘하고 있다고 얘기하고 싶고, 미래에도 잘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후회하는 순간도 있었지만 그런 것도 다 경험을 해서 이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후회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Q. 가장 후회하는 순간은? 유빈 “많다. 살찐 거, 밤에 먹은 야식, 가사 까먹은 거... 그런 소소한 거다” Q. 인터뷰 내내 ‘유쾌’라는 단어를 많이 어필한 것 같다. 그런 유쾌한 모습을 보여줄 만한 계획이 있나? 유빈 “다양한 콘텐츠를 찍었고,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 그런 모습도 다 나인 거 같아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동안은 너무 틀에 갇혀있었던 거 같다.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컸는데 그런 과정 하나하나가 다 나인 거 같다. 내가 그렇게 완벽한 사람도 아니고, 그렇게 내려놓으니까 더 행복하더라. 조권이가 나보고 예능이 많이 늘었다고 하더라. 하하”  Q. 영입하고 싶은 친구들이 있나? 유빈 “물론 많이 있다. 하지만 내가 대표의 입장이다 보니까 함부로 실명을 밝히기는 조심스럽다”     Q. 원더걸스 출신중 결혼이 벌써 두 번째다. 본인도 혜림처럼 연애와 결혼을 알리고 준비할 생각이 있나? 유빈 “아마도 박진영PD님이 좋은 분이라 다들 (결혼을 일찍) 하는 것 같다. 하하. 나도 자연스럽게 공개할 수 있을 때 할 거 같다”  Q. 마무리 발언 부탁한다.  유빈 “그냥 이 시국에 답답함을 살짝 긁어드릴 수 있는 음악이었으면 좋겠다. 내가 집에서 혼자 이어폰 꽂고 춤추기도 하고, 길가다가 춤추고 그러는데, 저와 함께 랜선으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사진제공=르엔터테인먼트)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21 18:55

[인터뷰①] 유빈 “대표되고 ‘넵병’에 걸려서 ‘넵넵’이 나.. 어딘가 조용한 이미지 때문에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유빈은 은근히 다재다능한 캐릭터이다.  일단 원더걸스로 활동할 당시에는 래퍼를 담당했고, 솔로로 데뷔해서는 보컬로서의 역량도 보여주었다.   또 ‘무성영화’ 등으로 싱어송라이터의 수식어도 꿰찼으며, 간간히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활동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애니메이션 ‘프리큐어’에 깜작 성우로 나서기도 했다.  여기에 유빈은 이제 ‘대표님’이라는 직책까지 갖고 있다.    2020년 1월, 13년간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한 유빈은 직접 ‘르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회사의 대표이자 대표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5월 21일 발매되는 ‘넵넵’은 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발매되는 유빈의 첫 번째 곡이다.  이제 ‘은근히’가 아니라 ‘대놓고’ 자신의 재능을 드러낼 준비를 마친 유빈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하 일문일답 Q. 첫 질문이니, 일단 컴백소감부터 부탁드린다. 유빈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참여한 첫 싱글이다.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신인이 된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즐겨주면 좋겠다”  Q. 대표님이 됐다. 유빈 “어쩌다보니 회사를 차리게 됐다. 혜림이를 데려오는 건 처음에 고민을 많이 했다. 혜림이가 다른 회사에서 좋은 대우를 받고 활동할 수도 있는데, 내가 혜림이를 제일 잘 안다고 자신해서 같이 하자고 했다. 흔쾌히 오케이 해줘서 고마웠다. 또 원더걸스 할 때는 혜림이가 그룹위주로 활동을 하다 보니 혼자의 색을 많이 펼치지 못해서 언니로서 미안했다. 같이 있으면 사랑스럽고 힘이 많이 되는 친구다.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어서 같이 하게 됐다”  Q. 대표가 되고 달라진 점이 있나? 유빈 “회사에 있을 때는 많은 복잡한 일들, 세부적인 일들을 신경 쓰지 않고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줬는데 대표가 되고 하나하나 결정한다.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현실적인 부분을 알아가면서 재미있는 것 같다. 그동안 정말 좋은 대우를 받았고, 좋은 시스템에서 행복하게 활동했구나 하는 걸 느낀 작업이었다”  Q. 앞으로 아티스트를 영입을 계획은 있나? 유빈 “앞으로 마음이 잘 맞는다면 여러 아티스트를 영입하고 싶다.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나 방송인, 코미디언, 유튜버 크리에이터도 재밌게 작업할 수 있으면 영입하려한다. 같이 즐겁게 일할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  Q. 대표로서 혜림의 결혼은 어떻게 생각하나? 유빈 “나는 당연히 (결혼사실을)알고 있었다. 사실 큰 생각을 못했다. 다른 분들은 어려운 결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나는 혜림이를 오랫동안, 잘 알기도 하고 지금 시대가 이런 게 큰 영향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오히려 멋있게 당당하게 보여주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선예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개인의 행복도 중요하다고 느꼈었다. 또 그런 행복한 모습을 보면 보는 사람도 즐거울 거라고 생각했다”  Q. 신민철 씨는 마음에 드나? 유빈 “좋은 오빠다. 민철 오빠가 혜림이랑 만난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좋은 사람이라 혜림이 의지하는 게 보였다. 그런 모습이 예뻐 보였다. 그래서 내가 먼저 설득을 한 부분도 있었다. 먼저 알리자고. 어차피 알게될 거 당당히 알리자고 했다”  Q. ‘넵넵’에 대한 소개도 부탁한다. 유빈 “‘넵넵’은 자유롭고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이지리스닝 힙합 곡이다. ‘넵넵’ 이란 제목처럼 답답함을 해소할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퇴근을 했을 때, 성인이 돼 독립하고 자취할 때, 그런 분들도 공감할 수 있고, 나처럼 퇴사를 해서 자유를 느끼는 해방감도 공감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지금 내 상태를 최대한 녹이려고 했다. 나의 유쾌한 모습을 자유분방한 모습을 어필하고 싶었다. 또 다른 나의 모습을 소개하고 싶었고, 공감하고 싶어서 만들게 되었다”  Q. ‘넵넵’ 뮤직비디오는 홈파티 콘셉트다. 홈파티는 자주 하나?  유빈 “혼자 노는 걸 좋아한다. 홈파티도 혼자만의 ‘혼파티’다. 넷플릭스나 유튜브 보면서 한잔 하거나 맛있는 거 먹으면서 즐기는 게 힐링포인트이다. 그런 걸 알려주고 싶었다. 집에서 지내는 걸 랜선으로나마 옆에서 즐기는 느낌의 노래를 만들었다. 그래서 막 예뻐 보이려고 하지 않았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표정도 막 쓰고 가사에도 ‘유쾌한’ 같은 걸 많이 쓰고 그랬다” Q. 대표로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유빈 “현실적인 모습과 내가 하고 싶은 것 사이에서의 싸움이 가장 힘들었다. 그래도 직원들이 많이 도와줬다. 다들 베테랑이다. 줄일 건 줄이지만 너무 아끼지는 않고 과감하게 했다. 줄일 수 있는 부분은 많이 줄였다. 필요한 걸 손수 공수를 한다든가 혼자 다닐 수 있는 스케줄은 혼자 다니고 가끔 혜림이 픽업도 내가 가고 그런다”  Q. 그럼 이번 ‘넵넵’에서 현실적인 부분으로 인해 아쉬운 점이 있나? 유빈 “음악에는 전혀 아쉬움이 없다. 정말 시스템이 좋았던 회사에 있다 보니까 ‘스케줄 정리하는 게 이렇게 복잡했구나’하고 깨닫고, 홈페이지도 만들고, 명함도 만들고, 상표권등록도 하고, 정관도 만들고, 계약서도 검토하고 그런 부분들이 생소했고 처음이어서 어려웠다. 지금 그런 과정이 재미있는 것 같다”  Q. 새 회사를 설립한 이유가 있나? 유빈 “13년간 JYP에 있다 보니까 어느 순간 내가 너무 편하게만 있고 안주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이대로라면 더 이상 발전이 없겠다고 생각해서 무모할 수도 있지만 도전을 해보자고 마음먹고 나오게 됐다. ‘에라 모르겠다’하고 지른 거다. 박진영PD님도 많이 응원해줬다”  Q. 박진영 씨가 뭐라고 응원을 해줬나? 유빈 “내가 이런 고민도 있고 해보고 싶다고 말씀드리니까 ‘쉬운 일이 정답은 아니다. 행복한 길은 항상 어렵다’고 하더라. 나의 그런 선택을 응원해준 거 같다. 너의 선택을 응원하고 박수쳐준다고 도움 주겠다고 해서 든든하다”  Q. ‘넵넵’을 첫 번째 곡으로 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유빈 “내가 요즘 넵병에 걸렸다. 정말 공감을 해서 그렇다. 처음 제목은 ‘me time’이었다. 자기만의 시간이었는데 생소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넵넵’이라는 말을 계속 하고 있더라. 회사일 하면서 ‘넵넵’을 하고 있고 그렇더라. 예전엔 ‘알겠습니다’, ‘오키도키’ 그런 말을 썼는데 이상하게 최근에 ‘넹’은 못하겠더라. 너무 장난스러운 거 같고 가벼운 거 같고 그렇더라. ‘넵’은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고, 잘 알아듣는 거 같고, 의욕에 넘치는 것 같아서 그렇게 하게 된 거 같다. 그런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서 ‘넵넵’을 쓴 거 같다. ‘무성영화’도 그렇고 정말 내가 느끼지 않으면 잘 못쓴다”  Q. ‘무성영화’는 뭘 느껴서 나오게 된 곡인가? 유빈 “카페에서 친구를 만났는데 다들 아무 말 안하고 핸드폰만 하고 있어서 되게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페는 같이 마시면서 이야기하는 곳이지 않나. 또 그때 마침 연기레슨 열심히 받고 있었다. 그래서 ‘무성영화’라는 게 생각이 났다. 거기서 느긴 감정을 쓴 곡이다”  Q. 회사 대화방에서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인가? 유빈 “그렇다. 눈치를 많이 본다. 회사일은 다들 나보다 베테랑이다. 나는 배워가는 입장이라 직함만 있는 거지 그냥 인턴이다. 배우고 있다. 영수증 정리, 구글 시트 그런 거 다 하나하나 배우고 있다”   Q. 비서는 없나? 유빈 “박진영PD님이 처음에 아낄 수 있는 건 아껴서 고정 비용을 줄이라고 조언해 줬다. 지금 회사 인력이 7명이다. 혜림이 포함하면 8명이다. 또 공동대표님이 있다. 연극이나 드라마 게임 이런 분야에서 많이 일했고 음악적으로도 잘 아는 분이어서 같이 했다”  Q. 선미 매니저로 일하던 이해주 매니저가 르엔터테인먼트에 있는 것 같던데? 유빈 “해주 실장이 원더걸스 매니저였다. 그때부터 인연이 있고, 선미도 도와주다가 잠시 쉬고 있었다. 그때 내가 딱 다른 회사를 갈까 차릴까 고민 중이었는데, 다른 회사로 가면 환경만 달라지지 하는 일은 똑같을 것 같았다. 또 나를 잘 알고 내가 잘 아는 사람과 일하고 싶어서 도움을 청했는데 흔쾌히 도와주겠다고 해서 같이 하게 됐다”  Q. ‘르(rrr)엔터테인먼트’의 뜻은 무엇인가? 유빈 “‘Real Recognize Real’(리얼 리코그나이즈 리얼), 진짜가 진짜를 알아본다는 의미다. 알알알이라고 하면 어감이 와 닿지 않아서 찾아보다가 스페인어의 ‘르~~’ 발음이 멋있어서 하기로 했다. 또 프랑스어로 ‘르’(le)가 ‘더’(the) 의미라서 더 마음에 들었다”  Q. 회사일로 인해 음악적인 작업들이 밀리지는 않나? 유빈 “오히려 알게 되면서 더 잘하게 된 거 같다.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하면서 작업을 하니까 더 완성도가 높아지는 거 같다. 또 난 자작곡만 하겠다는 생각은 없다. 곡을 받을 수 있고, 열려있는 편이다. 좋은 음악을 하고 싶다”  [인터뷰②]에 계속 (사진제공=르엔터테인먼트)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21 18:53

원더걸스 유빈·혜림, JYP와 전속계약 만료 원더걸스 유빈·혜림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JYP는 28일 "1월 25일을 끝으로 유빈, 혜림과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지난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고, 서로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유빈과 혜림은 각각 2007년,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하며 JYP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유빈은 2014년과 2017년 두 차례 계약을 연장하고, 원더걸스와 솔로가수로 활동했다.  혜림 역시 2017년 재계약을 맺고 음악, MC 등으로 활동했다.  JYP는 "멋진 아티스트와 동행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감사했다. 유빈, 혜림과 함께 이룬 모든 성과는 JYP가 성장하고 꽃을 피우는 밑바탕이 됐다"며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갈 두 사람에게 변치 않는 애정을 보내주면 감사하겠다. 본사 역시 유빈, 혜림의 아름다운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입장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입니다. JYP는 지난 1월 25일을 끝으로 유빈, 혜림과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고, 서로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유빈과 혜림은 각각 2007년,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하며 JYP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유빈은 2014년과 2017년 두 차례 계약을 연장하고, 지난 13년 동안 JYP의 대표 아티스트로 활약해왔습니다.    혜림 역시 2017년 본사와 재계약을 맺고 음악, MC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쳤습니다.  원더걸스가 처음 미국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을 때, K팝은 외국 음악팬들에게 낯선 장르였습니다. 2009년 원더걸스는 'Nobody(노바디)'로 K팝 사상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인 'HOT 100'에 76위로 진입해 K팝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불모지와 같았던 K팝 시장을 개척하고, 수많은 후배 아티스트에게 해외 진출의 길을 닦아준 공로는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이처럼 멋진 아티스트와 동행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감사했습니다. 유빈, 혜림과 함께 이룬 모든 성과는 JYP가 성장하고 꽃을 피우는 밑바탕이 됐습니다. 이들이 남긴 눈부신 발자취는 긴 시간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준 팬분들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갈 두 사람에게 변치 않는 애정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사 역시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유빈, 혜림의 아름다운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이한빛 기자 bitgaram@happyrising.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28 16:57

[현장] 유노윤호 “신인으로 돌아온 기분…다음이 기대된다..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가 첫 솔로앨범을 발표했다.  유노윤호는 12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첫 솔로앨범 '트루 컬러스'(True Colors)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솔로 곡은 간간히 있었다. 스테이션이나 콘서트를 통해서 무대로 보여준 적은 있는데 정식으로 앨범을 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냥 떨린다라는 한마디로 표현하기 아까울 정도다. 결과에 상관없이 후회없이 하자가 이번의 모토였다. 이제 제대로 들려주는 건데, 첫 시작이라는 게 기분 좋은 것 같다. 기분좋은 설렘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팔로우'(Follow)를 비롯해, 보아와 함께 부른 올드스쿨 시카고 하우스풍의 댄스 곡 ‘Swing’(스윙), 기리보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누디스코풍의 팝 댄스 곡 ‘불러 (Hit Me Up)’,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이성에 대한 찬사를 담은 Funk 장르 곡 ‘Blue Jeans’(블루 진스), 도회적인 분위기의 네오 소울/어반 R&B 곡 ‘왜 (Why)’, 긍정 에너지를 전하는 미드 템포 팝 발라드 곡 ‘Change The World’(체인지 더 월드) 등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앨범에 대해 유노윤호는 "이번 앨범은 6개 트랙을 준비했다. 각 트랙마다 보고 듣는 것을 넘어 이미지를 형상화 시킬 수 있으면 더 재밌겠다고 생각하고 만들었다. 앨범의 모든 분야에 처음부터 다 제작에 참여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 분들이 정말 고생했다"라고 앨범을 설명했다.   타이틀 곡 ‘Follow’는 인트로 내레이션과 전반부 멜로디가 긴장감을 자아내는 팝 댄스 곡으로, 금속성의 퍼커션과 차가운 질감의 신시사이저가 만드는 어둡고 멋진 무드가 유노윤호의 절도 있는 퍼포먼스를 연상시킨다. 뮤직비디오 역시 유노윤호의 강렬한 비주얼과 파워풀한 매력이 돋보이는 영상으로 구성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에 유노윤호는 "그동안이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뜨거웠다고 표현을 하자면, 이번엔 금속성에 여백의 미가 있는 느낌이다. 16년차, 그동안했던 영혼을 담아서 만들었다. 차가운 질감의 소리를 들으면 재밌을 거다. 또 퍼포먼스는 날이 서 있는 차가운 느낌이다. 거기에 재미를 위해서 '어벤져스'의 히어로들의 동작을 담아두었다. 그런 요소를 보면 더 재미있을 거같다. 가사는 이성과의 관계일 수도 있지만, 내가 여러분을 팔로우하겠다, 그래서 즐거움을 주겠다라는 의미가 담겨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곡을 처음 받고 16번 수정했다. 내 이름은 안 올렸는데 프로듀서 느낌으로 쭉 참여를 했다. 각 노래가 다 연결이 되어 있다. '이 다음에 뭔가 더 있겠구나'하는 암시를 걸어놓았다. 그런 부분을 생각하며 들어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실 16년차에 첫 솔로 앨범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상당히 늦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유노윤호는 "일단 나는 항상 음악을 낼 때의 마음가짐이, 빨리 솔로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준비가 됐을 때 내는 게 좋은 거 같다. 그게 더 진정성이 있는 거 같다. 물론 콘서트에서 솔로 무대를 했는데 준비가 됐을 때 나이에 상관없이 넥스트가 있는 친구라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 어떻게 보면 많이 늦었다. 이제 다시 신인인 셈이다"라고 말했다.   '진정성'을 강조한 만큼 앨범의 성과도 이 진정성을 알아주기를 바랐다.  유노윤호는 "결과는 상관 안하지만 '이 친구는 노력하고 바뀌어 나가는구나', '다음이 궁금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걸로 만족한다. 첫 앨범의 트랙을 다 들으면 '이 친구 많은 생각을 가졌구나'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애정이 많이 들어간 앨범이다"라고 자신의 진심이 전달되기를 바랐다. 유노윤호라고 하면 떼어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열정'이다. '열혈의 아이콘'으로 남녀 노소에게 모두 찬사를 받고 있는 유노윤호인 만큼, 이날도 자신감 넘치는 발언과 또 이것이 말 뿐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무대로 박수를 받았다.  이에 유노윤호는 "열정은 많이 얘기해주는데 감사하다. 특히 남성 분들이 응원을 많이 해준다. 얼마전에 길에서 30대 중반에 회사원이 악수를 요청하면서 '아침에 유노씨 사진 보고 힘내고 있다'고 하더라. 그런게 나에게 정말 감사하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있고, 부담감도 있다. 없다면 말이 안된다. 그런데 그런 책임감과 부담감이 나를 더 발전시킬 거 같다. 예쁘게 봐줬으면 한다"라고 앞으로도 쭉 자신을 지켜봐 주기를 당부했다. 유노윤호의 첫 번째 미니앨범 ‘True Colors’는 12일 오후 6시 음원 발매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6.12 15:00

[인터뷰] 유빈이 밝힌 11년·보컬·시티팝 유빈,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2007년 9월, 시대를 풍미한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를 했던 유빈이 두 번째 데뷔를 앞두고 있다.  2018년 6월 5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유빈의 데뷔 싱글 ‘도시여자’는 일단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만을 모아보아도 상당히 흥미로운 곡이다.  먼저 원더걸스로 데뷔한지 무려 11년 만에 발매되는 유빈의 솔로곡이라는 점이 그렇고, 팀에서 래퍼로 활동했던 유빈이 자신의 첫 솔로곡을 보컬곡으로 내놓았다는 점도 그렇다.  특히 ‘시티팝’이라는 장르 선택은 더더욱 미묘하다. 과거부터 몇몇 가수들이 시도를 했다곤 하지만, 지금의 시티팝은 가요라기보다 백그라운드뮤직, 드라이빙뮤직에 가까운 장르이고, 국내 가요계에서는 지극히 마이너 장르이기 때문이다.  이에 유빈은 “요즘에는 (그룹이라도)‘따로 또 같이’가 트렌드인데, 예전에는 그룹(활동)에 더 집중을 했었다. 또 완벽하게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다보니 1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라고 솔로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재계약을 한 뒤로 앨범을 준비했는데, (원더걸스의)다른 친구들은 먼저 솔로 앨범을 발매했었다. 자신의 색을 금방 찾은 거 같다. 나는 처음이다 보니까 더 신중했었다. ‘어떤 장르를 보여줘야 더 신선해할까’라는 고민 때문에 오래 걸린 거 같다”라며 “그동안 정말 많이 작업을 했다. 10곡이 넘게 작업했지만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적은 곡이지만 집중을 하자고 해서 디지털 싱글로 냈다. 열심히 활동해서 최대한 빨리 다음 앨범을 보여주고자 한다”라고 보다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게다가 유빈 스스로는 솔로데뷔까지 걸린 시간에 크게 괘념치 않았다.  유빈은 “데뷔 전에는 데뷔가 꿈이었고, 시간이 흐른 뒤에는 나도 솔로를 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앨범을 낼 수 있어 기쁘다. 빨리 보여주고 싶고,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웃었다.   유빈,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사실 유빈의 말처럼 시간이 오래 걸린 것은 그리 큰 문제는 아니다. 그보다 더 주목을 끄는 건 ‘랩스타’ 유빈이 데뷔싱글에서 랩이 아닌 보컬을 선택했다는 대목이다.  이에 유빈은 “‘보컬리스트로 변신해야겠다’라는 것보다 장르의 특성상 랩 넣으면 잘 어울릴까가 고민이 됐다 노래만 해야겠다는 생각보다 곡의 완성도가 중요해서 보컬로 녹음을 했다. 그래서 더 신기하고 신선하게 받아들이는 거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보컬리스트로 녹음을 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원더걸스를 하는 동안에도 꾸준히 보컬 트레이닝은 받고 있었다. 작년부터는 더 심오하게 임하고 있다. 처음부터 끝가지 내가 이끌고 나가야해서 디테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음처리에도 신경을 많이 썼고 80년대의 레트로함을 살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라고 그동안 쏟아온 보컬리스트로서의 노력도 알렸다. 아닌 게 아니라 유빈은 연습벌레다. 앞서 원더걸스의 ‘리부트’ 앨범에서 처음 드럼스틱을 잡아 어찌 됐든 결과물을 만들어냈던 것을 돌이켜보면 이를 잘 알 수 있다.   유빈은 “연습하는 게 몸에 배인 것 같다. 습관이 된 거 같다. 연습을 많이 하는 게 당연하다.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렇게 하는 게. 정말 연습을 많이 해도 완벽하게 잘 전달될지 모르는데, 그렇기 때문에 더 연습하면서 지내는 거 같다”라고 말해 이를 뒷받침했다.  자 그럼 유빈이 11년 만의 솔로 데뷔곡으로 선택하고 또 보컬로서 부단한 노력을 들여가며 들려주고자 했던 ‘숙녀’의 테마 장르인 ‘시티팝’은 어떤 음악일까.  일단 장르적으로 살펴보자면 시티팝은 1980년대 일본에서 유행한 어반 드라이빙 뮤직정도로 정의할 수 있다.  80년대 특유의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흔히 말하는 ‘뽕끼’에 가까운 보컬 등이 특징으로, 드라이빙 뮤직, 애니메이션 등의 사운드트랙, 바(bar)의 백그라운드 뮤직 등으로 자주 쓰이며 유행했고, 최근에는 몇몇 DJ들을 중심으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장르이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양평이형’으로 유명한 하세가와 요헤이가 대표적인 시티팝 DJ이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시티팝은 마이너 장르에 속하고, 그 태생부터가 대중가요로서의 목적보다 백그라운드 뮤직에 가까운 만큼 유빈이 아니라 누구라도 시도자체는 상당한 도전이고 실험인 장르이다.  유빈 역시 시티팝이란 장르를 처음 접한 건 불과 1년 전 일이라고 털어놓았다.  유빈,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유빈은 “시티팝은 작년에 처음 접했다. 이 장르를 하려고 했다기보다 드라이브 하면서 즐겨듣다가, 노래를 따라부르다 보니까 목소리에 잘 어울리는 거 같고, 나의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줄 장르라고 생각했다. 내가 즐겁게 듣고 있는 장르를 소개시켜 주고 싶다는 생각에 도전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장르를 선보이는 게 좋을까, 어떤 곡을 들고 나가야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알앤비나 힙합을 보여주고 싶었고, 평소에 밴드 음악도 좋아해서 록적인 모습도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데 시티팝이 그런 여러 장르가 혼재돼 있다. 그런 다양한 장르의 색들을 잘 녹여서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선택을 했다”라고 시티팝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시티팝의 또 하나의 특징이라면, 80년대 일본을 중심으로 유행을 했던 탓에 ‘시티팝=80년대 감성’이라는 것이 공식처럼 세워져있다는 점이다. 즉, 유빈의 데뷔 싱글 ‘도시여자’와 데뷔곡 ‘숙녀’도 80년대 레트로 감성이라는 뜻이다.  유빈과 레트로는 익숙하다. 레트로는 이미 원더걸스에서 자주 선보였던 콘셉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빈은 “원더걸스와 솔로의 레트로는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유빈은 “원더걸스를 하기 전엔 레트로를 잘 몰랐다. 원더걸스 하면서 공부를 했는데 그러면서 시티팝을 소화할 수 있게 된 거 같다. 다만 원더걸스는 좀 더 80년대 미국 팝적인 성향이 강하다. 이번에는 동양적인 레트로다 한국적인 멜로디나 청량한 느낌이다. 색으로 비교하면 원더걸스는 빨간색이라면 나는 파란색의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더걸스에선 내가 랩을 하다보니까 강하고 걸크러쉬한 면, 맏언니로서의 모습을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온전히 나의 색을 내서 나오게 됐다. (원더걸스의 이미지)그런 걸 벗어나서 유빈이라는 사람의 여성스러운 모습, 소녀 감성, 빈티지한 감성을 잘 표현하고 싶다”라고 ‘도시여자’이자 ‘숙녀’인 유빈의 모습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생소한 장르와 변신으로 인해 부담감이 있을 만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유빈의 마음을 든든하게 할 기분 좋은 징크스도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여자 그룹이나 가수는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것이다.  이 징크스에 대해 이야기하자 유빈은 “아! 그 얘기를 지금 처음 들었다. 그러고 보니 그런 것 같다”라며 웃었다.  이어 유빈은 “그건 생각을 안 해 봤지만, 박진영PD가 ‘지금같이 해왔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보여줘라. 그런 자연스러움이 공감이 될 것이다’라고 하더라. 부담을 느끼기보다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다”라고 말했다.   물론 성적에 대한 욕심은 있다. 유빈은 “1위 욕심은 있지만, 너무 기대를 하면 실망하기 때문에 준비한 걸 보여주고 싶다. 결과가 있다면 정말 기쁠 거다”라고 성적에 대한 욕심도 굳이 숨기진 않았다.  하지만 유빈이 바라는 건 좀 더 다른 종류의 성공이었다.     유빈,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유빈은 “‘신선하다’라는 반응을 듣고 싶다. ‘지금 듣기 정말 좋고 매일 매일 듣고 싶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라고 이번 음악으로 얻고 싶은 평가를 밝혔다. 끝으로 “준비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혼자서 꾸려나가야 하는데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다. 어떤 방식으로 풀어야 (원더걸스 시절의)나의 모습과 다르지만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11년 만에 솔로로 데뷔를 했지만 그 시간들이 밑거름이 돼 이렇게 할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덕분에 이렇게 잘 나올 수 있었던 거 같다”라고 11년만의 솔로로 나온 감회를 돌이켜본 유빈은 “우선 유빈이라는 가수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각인 시켜주고 싶다. 이번 활동을 하면서 조금 더 노래하는 유빈이를 보여줄 수 있는데, 노래하는 모습에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즐거워했으면 좋겠다. 다양한 장르와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다음 노래를 빨리 들려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이제 기다림이 길지 않은 솔로 가수 유빈을 약속했다.  한편 유빈의 데뷔 싱글 ‘도시여자’의 타이틀곡 ‘숙녀’는 5일 오후 6시 각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5 09:13

[인터뷰] 유선호 “지금까지 해 온 거 보면 잘 맞는 거 같.. 유선호,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의 서바이벌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도 ‘병아리 연습생’이라고 불릴 정도로 연습생 중 연습생이었던 유선호가 불과 1년여 만에 ‘정식 배우’, ‘정식 가수’로 팬들 앞에 서게 됐다.  아직은 신기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다는 유선호의 지난 1년간의 활동 소감을 들어보았다.  ▲이하 일문일답  - 먼저 가볍게, 데뷔 소감을 말해 달라. 유선호 “어떻게 보면 두 번 데뷔를 했다. 첫 번째는 부끄럽지만 배우로 했고, 두 번째로는 가수로 했다. 내 노래가 나오는 게 신기하더라. 거의 1년간 혼자 해 와서 혼자 한다는 것에 부담감은 있었는데 힘들지는 않았다. 막상 해보니까 또 익숙해져서 할 만한 거 같다” - 데뷔앨범 ‘봄, 선호’에서 이진아와 호흡을 맞췄던데?   유선호 “이번에 인연을 맺게 됐다. 회사 제작팀에서 이런 곡을 하면 좋을 거 같다고 해서 제안을 했고 같이 하게 됐다” - (이진아와) 작업해보니까 어땠나? 유선호 “(이진아가)디렉팅을 직접 해줘서 큰 문제 없이 순조롭게 한 거 같다. 또 내가 발라드를 좋아해서 발라드 가수를 좋아한다. 옛날에는 우리 회사의 펜타곤, 비투비와도 같이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요즘엔 정승환이 좋고 로이킴, 스탠딩에그도 좋아한다” - 유선호 씨도 피아노를 치지 않았나? 유선호 “8살 때부터 쳐서 중학교 때까지 쳤다. 처음엔 엄마가 하라고 해서 한 건데, 재미있어서 남들보다 오래 쳤다. 그러다가 공부를 해야 할 거 같아서 그만두고, 학교에서 밴드부로 활동하는 정도였다” - 피아노를 오래 쳤으면 작곡에도 관심이 많을 거 같다. 유선호 “당연히 작곡도 욕심이 난다. 조만간 작곡도 할 거다”  - 데뷔앨범 활동 목표는 뭐였나? 유선호 “이번 목표가 차트인이었는데, 감사하게도 달성을 해서 좋다. 이제는 일단 이번 앨범 활동을 잘 마치려고 한다. 사인회와 팬미팅 같은 거 많이 하고 있다”  - 팬미팅을 하면 아무래도 누나팬이 많지 않나? 유선호 “팬미팅을 가면 대부분 나보단 연상인 분들이 많다. 그런데 남자팬도 꽤 있다. 태국에를 갔는데 50명 정도 남자팬이 와줬다. 한국에도 와주는 분들이 의외로 있다. 선물도 주고 그런다”  - 팬미팅을 하면서 특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언제였나? 유선호 “첫 팬미팅때 내가 잘 살아오고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잘 안 우는 편인데 한번 울었다. 1000석 규모였는데, 감동적인 영상도 많고 팬들도 많이 와줘서 뿌듯해서 울었다”  - 정식으로 가수 겸 배우로 데뷔했는데, 이루고 싶은 목표나 꿈이 있나? 유선호 “사실 내가 명확한 꿈이 좀 없었다. 명확하게 ‘이걸 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없었다. 지금은 그냥 노래를 잘하고 싶다. 노래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잘하고 싶다. 연기도 해봤는데 어렵다. 정말 나한테 많이 필요한 거 같고 두개 다 잘하면 정말 좋을 거 같다”  유선호,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 ‘프로듀스101’ 이야기도 좀 해보자. 어떻게 나가게 된 건가? 유선호 “내가 연습생을 6~7개월 정도 했는데 춤 수업 끝나고 회의실에 올라오라고 하더라. 가보니까 PD와 작가가 있었고, 인사를 드리니 노래와 춤을 보여 달라고 하더라. 정확히는 몰랐지만 ‘프로듀스101’ 미팅이라고 대충 눈치는 챘다. 설마 나가겠나 했는데, 나중에 회사에서 ‘프로듀스101’에 나가게 됐다고 하더라. 그 당시에는 그냥 경험삼아 나갔다 오자라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나가니까 인생이 바뀌었다”  - 인생이 바뀐 점이 무엇인가? 유선호 “안 나갔으면 지금하고 있는 것 모두를 하고 있었겠나. 하하. 연습을 하거나 공부를 하고 있었을 거다”  - 상대적으로 짧은 연습기간에도 불구하고 ‘프로듀스101’에서 인기를 얻은 비결은 무엇이었다고 생각하나? 유선호 “열심히, 성실히 하고 그래서 그런 거 같다”  - 학창시절부터 인기가 많았나? 유선호 “내 생각엔 좀 인기가 없었다”  - 그럼 연습생은 어떻게 된 것인가? 유선호 “피아노 치다가 눈에 띄어서 나가게 됐다. 학교에서 밴드부로 활동하면서 피아노를 치고 공연을 했는데 캐스팅이 됐다. 그런걸 아예 몰라서 처음에는 사기 치는 줄 알았다. 그때 명함을 4군데서 받았고 그중 하나가 큐브였다. 그래서 엄마한테 애기를 했는데 부모님도 놀라더라. 그때까지도 별 생각안하고 있다가 연락이 와서 경험삼아 갔다 오자고 갔다. (오디션에서)춤을 출 수 있는 게 (에이핑크의)‘노노노’ 밖에 없어서 그거 추고 노래도 (임창정의) ‘소주 한 잔’을 불렀다. 1차를 덜컥 붙고 2차도 붙었다. 그래서 연습생을 시작했다”  - ‘프로듀스101’의 결과에 대한 아쉬움은 없나? 유선호 “(방송 당시에는) 사람이라는 게 그 근처에 가니까 아쉬운 마음이 없지는 않더라. 좀 더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지금은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으니 감사할 따름이다” - ‘프로듀스101’ 친구들과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나? 유선호 “형섭이형, 건희형, 민기형, 워너형도 많이 본다. 라이관린도 자주 본다. 라이관린은 전엔 친구하라고 했는데, ‘프로듀스101’ 나가니까 형이라고 하라고 하더라” - 황민현과의 스킨쉽이 주목받은 적이 있다. 유선호 “내가 원래 껴안는 걸 좋아한다. 볼 뽀뽀는 마지막이니까 그랬다. 민현이 형이 포근하고 따뜻하고 그랬다”  유선호,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학교생활은 어떤가? 유선호 “중학교 때는 그래도 중간보다 좀 잘하는 편이었는데, 요즘엔 수업을 많이 못 받아서 좀 그렇다. 특히 수학이나 과학은 안 배워서 모르는 문자가 막 나와서 그때부터 힘들더라. 하하” - 정신없는 생활이겠다.  유선호 “지금은 많이 익숙해져졌는데 처음엔 정말 정신없었다. 그래도 지금까지 잘 해 온 거 보면 (이 생활이)잘 맞는 거 같다”  - 미래의 유선호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 것 같나? 유선호 “내가 당장 다음 주에 뭘 할지도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면 언젠가 큰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다”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08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