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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수정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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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 11. 19., 전갈자리, 소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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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인터뷰②] 류수정 “애교는 생활인데 깨느라 힘들었죠 하하” [인터뷰①]에 이어 Q. 러블리즈에서 확 달라진 콘셉트 변신의 이유는? 류수정 “나는 원래 안정적인 삶을 좋아한다. 도전을 즐겨하진 않는다. 사실 솔로 활동을 하면서 러블리즈의 연장선을 하면 어떨까 싶었다. 그런데 사장님이 나도 모르는 모습을 끌어준 거 같아서 도전을 하게 됐다” Q. ‘킹덤’에서 여러 가지 콘셉트에 도전을 하지 않았나? 류수정 “‘킹덤’ 프로그램 특성상 새로운 모습을 원하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한다. 활동할 때는 우리 색을 끌고 갈 거지만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하게 보여주려고 했다. 우리 앞으로 음악색은 변하진 않을 거 같다” Q.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 류수정 “혼자 준비하다보니까 많이 빠지더라. 의상도 노출이 심하다기보다 실루엣이 나오다보니 살을 빼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엄청 빠진 건 아니다. 이번에 쉬면서 살이 좀 쪘는데 준비하면서 그것들을 많이 빠진 것 같다” Q. 힘들거나 스트레스 받은 점이 있나? 류수정 “걸크러쉬나 힙한 콘셉트를 하는 분이 애교하는 걸 힘들어하지 않나. 나는 반대로 러블리한 걸 하다가 멋있는 걸 하려니까 어려웠다. 그걸 깨는 게 힘들었다. 일부러 연습할 때 불도 어둡게 하고 그랬다. 그런 걸 깨는 과정이 어려웠다” Q. 그럼 러블리와 애교는 잘하는 건가? 류수정 “애교는 생활이다. 하하. 농담이다. 사실 잘 못한다” Q. 이제 연차가 많이 쌓였다. 선배로서 후배 그룹들을 보면 어떤 느긴인가? 류수정 “사실 나는 아직도 내가 2년차 정도 된 거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 벌써 후배들이 많이 생기고, 우리를 선배라고 부르는 게 확 와 닿더라. ‘내가 2년차가 아니구나. 연차가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 잘해야겠다는 부담감과 책임감도 생기더라. 로켓펀치가 우리를 멋있게 말해주면 고맙고 그런다” Q. 파란 머리색은 처음해보는 것 아닌가? 류수정 “탈색은 해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차가운 톤의 머리는 처음 해본다. 스타일링은 처음이기 때문에 회사의견을 많이 따랐다. 파란머리를 언젠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하고나니까 신기하고 재밌는 거 같다. 빛에 따라 색이 많이 바뀐다. 이미 촬영한 콘텐츠에서는 회색머리로 보이는 것도 있고 그런다” Q. 촬영하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나? 류수정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 멤버들이 놀러왔다. 그런데 갑자기 뽀뽀 배틀이 붙었다. 미주와 예인이 립스틱을 바르고 나에게 뽀뽀를 많이 했다. 그게 어이가 없어서 재밌었다. 지우느라 애먹고 들어간 적이 있다. 나중에 소셜미디어로 보여주겠다” Q. 서지음 작사가와 다시 만났는데, 작업 과정이 어땠나? 류수정 “서지음 작사가가 가사를 잘 써줘서 기대를 많이 했다. ‘타이거 아이즈’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재미있는 표현이 많아서 안무도 잘 나온 거 같다. 작가님에게 감사하다. ‘운명은 달아날 수 있는게 아니야’라는 가사가 마음에 든다. 처음에는 그냥 지나갔는데 생각해보니까 이 노래를 집약한 표현이더라. 당돌하기도하고 해서 그 가사가 좋다” Q. 안무에 맹수의 움직임이 있나? 류수정 “댄서분들에게 많다. 바닥에서 하는 안무라든가. 나도 손동작 같은 거나 눈을 강조한 게 많다. 그걸 찾아봐주는 재미도 있을 거다” Q. 최낙타와 작업을 한 ‘나, 니’도 눈에 띈다. 류수정 “내가 인디음악을 좋아해서 최낙타의 곡을 즐겨들었다. 감사하게도 요청을 받아줘 같이 하게 됐다. 내가 인디음악을 좋아하는 걸 A&R 팀에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곡을 받아주더라” Q. 피처링 없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 류수정 “첫 솔로 앨범이다 보니까 내 목소리를 많이 싣고 싶었다. 케이의 솔로 때도 케이의 목소리를 담자고 해서 피처링이 없었던 것과 마찬가지다” Q. 러블리즈 멤버들의 전체적인 솔로 데뷔 플랜이 짜여진 게 있나? 류수정 “사장님 머리 속에 있는 것 같다. 미리 얘기했다가 무산이 되면 실망할 수도 있으니까 말을 잘 안 해주는 거 같다” Q. 전체적으로 파란색 톤이 많은데, 특별한 의도가 있나? 류수정 “재킷 포토그래퍼가 색감을 중요시하게 생각한다. 그분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 최근에 계속 러블리즈 앨범 작업을 같이 한 포토그래퍼다” Q. 지난 6년간 활동은 만족하나? 류수정 “이제껏 6년 동안 많이, 열심히 활동을 한 거 같다. 지금까지 만족했다기보다 오래 음악을 하는 게 목표다. 앞으로 얼마나 오래할건지가 관건이더라. 오래 음악하는 게 목표다. 그렇게 하기위해서 러블리즈는 러블리즈의 음악을 꾸준히 들려주려고 한다. 그 안에서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찾아뵐 거 같다. 류수정은 류수정이 할 수 있는 음악 이야기를 오래 들려주는 게 큰 목표다” Q. 연기쪽은 관심이 없나? 류수정 “궁금하긴 하다. 연기와 MC를 하면 어떨까 생각했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연기나 다른 장르를 해보고 싶긴 한데, 음악을 제일 열심히 하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Q. 자작곡도 계속 발표할 생각인가? 류수정 “자작곡도 계속 들려주고 싶다. 직접 써서 들려준다는 게 재밌더라. 조금씩 만든 것도 있고 큰 틀이 완성된 건 5곡 정도다. ‘자장가’도 몽환적인 색이라서 이번에 콘셉트가 어울려서 들려주게 된 건데, 다른 음악도 구성에 어울리면 들려줄 거 같다” Q. 같이하는 음악인이 있나? 류수정 “노브레인에 드러머인 황현성님이 음악PD도 하고 있다. 진짜 우연한 기회로 같이 음악 작업을 하게 됐다. 앞으로 꾸준하게 같이 할 거 같다” Q. 노브레인이 유명한 러블리즈 팬인데, 그래 그런가? 류수정 “우리사 노브레인 선배님들의 ‘최고의 순간’이라는 노래를 커버하는 영상을 찍어서 공개한 적이 있다. 그 작업을 현성 오빠가 해줬는데, 이야기를 하다가 (황현성이)‘자작곡은 안 만드냐’고 물어서 들려준 적이 있다. 내 곡을 듣고 ‘좋은 편곡가를 만나면 노래를 공개할 수 있을 거 같다’면서 ‘내가 만들어도 될까’라고 제안을 해줘서 나오게 됐다” Q. 아츄 특공대는 잘 있나? 류수정 “잘 계신 거 같다. 콘서트를 못해서 직접 만나질 못하고 있다. 잘 계셔줬으면 한다” Q. 앞으로 류수정이 하고 싶은 음악은 어떤 스타일인가? 류수정 “댄스곡을 많이 해왔지 않나. 잔잔한 곡들, 듣기 편안한 그런 느낌만 채운 앨범도 내고 싶다. 기존의 러블리즈보다 조금 더 흥이 오를 수 있는 잔망스러운 콘셉트도 하고 싶다. 이번 곡도 너무 재밌게 준비했다. 이런 콘셉트를 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하게 되어서 재밌었다” Q. 같이하고 싶은 가수가 있나? 류수정 “기리보이의 음악의 보컬을 해보고 싶다. 또 지코의 곡을 받아보고 싶다” Q. 러블리즈 내에서 유닛은 계획이 없나? 류수정 “예인이가 유닛을 하고 싶어 했다, 나도 (예인이가)유닛을 하고 싶었던 멤버다. 막내즈로 음악적 취향도 잘 맞을 거 같다” Q. 러블리즈에게는 남들과 다른 이런 강점이 있다라고 할 부분이 있다면? 류수정 “우리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을 알겠지만 수록곡이 되게 명곡인 노래들이 많다. 그 이유라고 생각해보면 멤버들 음색들이 다 매력있다. 아련한 발라드라던가 특색 있게 녹음하면 잘 나오는 거 같고 댄스곡이지만 러블리하기도 하고 그런다. 팬들도 그런 점을 좋아해주더라. 솔로도 그렇고 그룹도 그렇다” Q. 그룹내에서 가장 취향인 목소리는 누구인가? 류수정 “나는 명은(진)의 목소리를 좋아한다. 언니가 발라드를 부르면 거기에 휩쓸려서 빠지는 거 같다” Q. 최근 인기급상승 멤버로 꼽히고 있는데 체감을 하나? 류수정 “체감을 한 건 아닌데, 솔로앨범을 내면서 팬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주는 것 같아 감사하다. 아무도 관심을 안가지면 어떻게 하지 그랬는데, 많이 궁금해 해줘서 정말 감사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류수정 “앨범이 20일 6시에 나온다. 음악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 심심할 때 많이 듣고 활기를 얻고 에너지 얻었으면 한다. 열심히 활동할 테니 예쁘게 봐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21 10:04
[인터뷰①] 류수정 “‘타이거 아이즈’ 콘셉트 나와 잘 어울.. 그룹 러블리즈의 류수정이 솔로 앨범 ‘타이거 아이즈’(Tiger eyes)를 발매한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혹시 록키의 오마주인가?’였다. 아마도 전세계적으로 ‘타이거’와 ‘아이’가 제목에 들어간 노래 중에 가장 유명한 곡이자 ‘록키3’의 OST인 서바이버(survivor)의 ‘아이 오브 타이거’(eye of the tiger)가 자연스럽게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에 인터뷰 도중 “록키를 좋아하느냐”라고 물었는데, 류수정의 답은 “록키가 뭔가요?”였다. 그렇다. 류수정은 ‘아이 오브 타이거’를 부른 서바이버를 모르거나 제목을 모르는 게 아니라 ‘록키’ 그 자체가 무엇인지를 몰랐다. 이에 류수정은 “그때는 제가 태어나지 않아서...”라고 해명했다. 물론 필자도 록키1, 2가 개봉한 1976년과 1979년에는 태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 대화의 계기가 된 ‘아이 오브 타이거’와 ‘록키3’가 나온 1982년에는 세상에 존재하긴 했다. 1997년생 류수정과의 인터뷰는 이런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 이하 류수정과의 일문일답 Q. 일단 가볍게 솔로 데뷔 소감부터 부탁한다. 류수정 “처음으로 내 목소리만 담은 앨범을 내서 영광이고 뿌듯하다” Q. 두 번째로 솔로데뷔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러블리즈 멤버들이 솔로로 나오는 순서가 정해진게 있나? 류수정 “큰 의미부여가 있지는 않고, 좋은 곡이 있으면, (그 곡을) 잘 소화할 수 있는 멤버가 나올 수 있었던 거 같다” Q. 본인 스스로 이번 ‘타이거 아이즈’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나? 류수정 “그렇게 봐준 거 같다. (나도)그런 거 같다. 하하” Q. 앨범이나 곡에 본인 아이디어가 들어간 부분이 있나? 류수정 “이번엔 내 의견이 들어가지 않았다. 첫 솔로이다 보니까 회사 사람들의 의견과 사장님의 의견을 존중해서 결정하게 됐다” Q. 러블리즈에서는 해보지 않은 콘셉트이다? 류수정 “처음에는 부담감이 컸다. 가이드를 받고 나서 진짜 멘붕이 왔다.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러블리즈 콘셉트에 특화되어있다 보니까, 불안함이 컸다. 그래도 하나하나 녹음하고 재킷도 찍고 하니까 재미있더라” Q. 그럼 제일 신경을 쓴 부분은? 류수정 “‘타이거 아이즈’라는 노래에 녹아들 수 있도록 신경 썼고 류수정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도록 했다” Q. 목소리가 평소보다 덜 허스키해진 것 같다. 류수정 “이번에 공기를 빼고 노래를 했다. 노래가 서늘하고 그런 느낌이라 창법을 다르게 했다” Q. 발라드곡을 할 거라는 예상도 많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류수정 “수록곡에 발라드가 있다. 수록곡에 많은 장르의 음악을 담았다. 내 목소리에 어울리는 노래를 많이 담았다. 그래서 다채로운 앨범이다. 사람들이 취향에 따라 골라들을 수 있는 앨범이다” Q. 그럼 앨범에서 특히 애정하는 곡이 있나? 류수정 “‘자장가(zz)’는 자작곡이다. 그래서 애정이 있다. 연습실에서 20살 때 만든 곡인데, 연습 말고 다른 걸 할 게 없나 생각하다가 기타를 들고 만든 곡이다. 평소에 소재가 생각이 나면 써놓는 걸 좋아한다. 딱히 경험담이라기보다 허구의 내용이 많다” Q. 류수정의 이번 솔로 데뷔를 러블리즈에서 두 번째라고 하는데, 유지애, 베이비소울 등이 낸 솔로곡을 포함해서 세는 팬들도 있다. 정확하게 구분을 부탁한다. 류수정 “그룹 내에서 솔로 곡을 낸 기준이면 내가 다섯 번째다. 하지만 (러블리즈의 정식)데뷔전에 낸 곡이 있기도 하고, 사람들 앞에서 활동을 한 건 케이가 처음이라 내가 두 번째라고 한다” Q. 케이가 솔로 활동에 조언을 해준게 있다면? 류수정 “많이 외롭다고 하더라. 혼자 활동하면 대기할 때도 이동할 때도 외롭다고 그런 얘기를 많이 해줬다. 해결방법은 뒤에서 조용히 쭈그러져 있었다고 하더라. 하하” Q. ‘타이거 아이즈’의 설명에 나오는 ‘맹수의 나른하고 서늘한 움직임’은 대체 어떤 움직임인건가? 류수정 “‘타이거 아이즈’가 멜로디도, 가사도 그런 맹수의 서늘함을 표현한 게 많다. 그걸 직접적으로 표현했다기보다, 날카로운 눈빛 등으로 많이 표현했다. 이번 앨범에서 눈빛이 제일 포인트인 거 같다” Q. 앨범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을 부탁한다. 류수정 “여러가지 장르를 수록했다. 내 목소리를 여러 장르로 수록하고 싶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걸 하나하나 모으다보니까 그랬다. 앞으로도 어떤 콘셉트에 갇혀있지 않고, 류수정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 Q. 앨범에 대한 만족도는 몇점? 류수정 “처음이라서 80점이라고 했다. 앞으로 나머지 20점을 열심히 채워가고 싶어서 80점정도로 정했다. 20점은 앞으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와 음악이 많아서 비워두고 싶다” Q. 스스로의 보컬을 평가한다면? 류수정 “부족한 점은 노래 잘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성량도 큰 분이 많고 허스키하지 않고 미성으로 잘 내는 분도 많다. 그런 분들에 비하면 호소력 짙은 보컬이나, 가창력이 폭발하는 그런 부분은 부족한 거 같다. 반대로 세세한 느낌을 잘 낼 수 있다는 점은 내 강점 같다. 내가 섬세한 표현을 잘 하는 거 같다” Q. 조금 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자면? 류수정 “가사 한 글자 한 글자를 강약조절을 하며 부른다거나 공기 소리를 내고 끊는다거나 그런 다양한 느낌을 많이 낸다. 커버곡할 때도 그렇고 그런 점이 장점같다” Q. 이번 앨범의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 류수정 “한 달정도 할 거 같다. 일단 음악방송으로 열심히 찾아뵐 거 같다. (코로나19로 인해)상황이 안 좋다보니까 영상 통화로 팬들과 대화할 수 있는 그런 거를 준비하고 있다. 해외팬들도 함께 할 수 있게 하려고 한다” Q. 무관중이 걱정되지는 않나? 류수정 “활동하면서 사전녹화를 할 때 팬들이 응원해주고 함성을 보내주는 게 되게 큰 힘이 됐다. 그런 게 없이 활동을 해본 적이 없다보니까 걱정이 된다. 무대도 팬들 앞에서 하고 싶고, 케이가 활동하는 걸 보고 나도 솔로로 무대에 올라가서 팬들 앞에서 해보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걸 못할 거 같아서 아쉽다. 그래도 다음기회가 있으니까” Q. 그럼 그래도 활동 중에 이것만큼은 꼭 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류수정 “이번에 컴백팀이 많다고 들었다. 음악방송을 꾸준히 나가고 싶다. 모든 방송사를 할 수는 없겠지만 3주 정도는 꾸준히 나가고 싶다” Q. 활동 목표는? 류수정 “류수정이라는 가수가 이제 이렇게 다양한 음악을 하는구나라고, 앞으로 어떤 음악을 들려주는지에 기대감을 갖게 하고 싶다. 잘한다고 듣고 싶고, 앞으로를 궁금하게 만드는 게 목표다” Q. ‘록키’는 좋아하나? 류수정 “‘록키’가 무엇인가?” Q. 실버스타 스텔론이 나오는 영화다. 류수정 “본 적이 없다. 태어나기전이라...”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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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류수정, 오늘(20일) 첫 정규 앨범 'Archive of Emoti.. [ 사진 제공 = 하우스오브드림스] 가수 류수정이 첫 솔로 정규 앨범으로 가수 인생의 제2막을 연다. 류수정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Archive of Emotions)'를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에 돌아온다.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는 20대 중반에 접어든 류수정이 느끼는 새로운 감정들을 다루고 있다. 류수정은 20대 초반에 썼던 이전의 자작곡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자신이 새롭게 마주한 고민과 생각들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류수정의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그래비 걸'은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철저히 계획형인 그의 욕심꾸러기 본능이 그대로 드러나는 곡으로, 욕심을 낼 듯 말 듯 침착하게 서술해 나가는 비트와 모든 걸 갖고 싶은 소망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돋보인다. 이 외에도 지난달 선공개된 곡이자 사랑하는 건 어렵고 미워하는 건 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진솔한 가사로 표현한 '러브 오어 헤이트', 이 곡을 들을 때만큼은 아무 생각 없이 하늘을 올려다보자는 이야기의 힐링곡 '하루 세 번 하늘을 봐'를 비롯해 '논-판타지(Non-Fantasy', '롱(WRONG)', '플러피 키티(Fluffy Kitty)', '드로운(Drown...)', '하우 캔 아이 겟 유어 러브(How can I get your Love)'까지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에 알차게 수록됐다. 그룹 러블리즈(Lovelyz) 시절부터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길러 온 류수정은 지난해 11월 데뷔 8주년 기념일과 자신의 생일에 발매한 자작곡 '고백', '핑크 문(PINK MOON)'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서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입증했다. 류수정은 전작에 이어 이번 첫 정규 앨범 역시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해 자신의 짙은 음악색과 감성을 아낌없이 담아냈다. 여기에 록 밴드 노브레인의 드러머 달리(황현성)와 프로듀서 죠(Jaw)가 작·편곡에 힘을 보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가요계 대표 '음색 여신' 류수정이 그의 일상과 솔직한 감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한 권의 일기장 같은 첫 정규 앨범을 통해 들려줄 색다른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류수정의 첫 정규 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새 앨범과 동명 타이틀인 류수정의 첫 단독 콘서트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에서 오는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총 3회 공연으로 개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4.20 09:37
러블리즈 출신 류수정 "'새로운 나' 또는 .. [ 사진 제공 = 하우스오브드림스] 가요계 '음색 여신' 류수정의 컴백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소속사 하우스오브드림스는 18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류수정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Archive of Emotions)'의 코멘터리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고풍스러운 무드의 타일과 가구로 꾸며진 포근한 공간에 앉아 첫 정규 앨범에 대해 이야기하는 류수정의 모습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련된 브라운 팬츠에 화이트 카디건을 매치한 캐주얼 스타일링과 함께 등장한 류수정은 "한편으로는 '새로운 류수정'이라는 의미가, 또 한편으로는 '류수정이었던 것' 이렇게 두 가지 의미가 생각이 나더라"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창 너머로 쏟아지는 햇살과 그 아래 류수정의 눈부신 비주얼, 차분한 '꿀 보이스' 세 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코멘터리 티저가 코 앞으로 다가온 첫 정규 앨범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는 류수정이 데뷔 9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으로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그룹 러블리즈(Lovelyz) 시절부터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해 온 류수정은 지난해 11월 데뷔 8주년 기념일과 자신의 생일에 발매한 자작곡 '고백', '핑크 문(PINK MOON)'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류수정은 전작에 이어 이번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그래비 걸(Grabby Girl)'을 포함한 수록곡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해 진솔한 내면을 담아냈고, 자신의 일상과 감정을 공유하는 일기장 같은 앨범이 탄생했다. 역대급 고퀄리티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글로벌 '음색 여신'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한 류수정이 첫 정규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과 무대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할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류수정의 첫 정규 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새 앨범과 동명 타이틀인 류수정의 첫 단독 콘서트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에서 오는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총 3회 공연으로 개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4.18 11:16
류수정, 흰 티+청바지 '청순美의 정석'...첫 정.. [ 사진 제공 = 하우스오브드림스] 가수 류수정이 청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 소속사 하우스오브드림스는 13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류수정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Archive of Emotions)'의 콘셉트 포토를 추가 공개했다. '어펙션(Affection)'이라는 타이틀로 게재된 콘셉트 포토는 금발의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한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청순미를 뽐내는 류수정의 모습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쏟아지는 햇살 아래 어느 청춘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류수정의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내추럴한 매력은 글로벌 팬심을 완벽 저격하며 첫 정규 앨범의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는 지난 2014년 그룹 러블리즈(Lovelyz)의 보컬로 데뷔 후 지난해 9월 독립 레이블 '하우스 오브 드림스'를 설립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새롭게 태어난 류수정이 데뷔 약 9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그룹 활동 시절부터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해 온 류수정은 지난해 11월 데뷔 8주년 기념일과 자신의 생일에 발매한 자작곡 '고백', '핑크 문(PINK MOON)'을 통해 오랜 시간 갈고 닦은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류수정은 전작에 이어 이번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그래비 걸(Grabby Girl)'을 비롯해 지난달 30일 선공개한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와 '하루 세 번 하늘을 봐'를 포함한 수록곡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들을 통해 글로벌 팬심을 뜨겁게 달구며 역대급 고퀄리티 명반의 탄생을 예고한 류수정이 자신의 정체성을 담은 첫 정규 앨범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류수정의 첫 정규 앨범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새 앨범과 동명 타이틀인 류수정의 첫 단독 콘서트 '아카이브 오브 이모션스'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에서 오는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총 3회 공연으로 개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4.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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