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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모모랜드 “‘떰즈업’은 점진적 흥…‘우린 최고다’ 듣고 싶어”
2019.12.3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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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모모랜드(주이, 낸시, 혜빈, 나윤, 아인, 제인)가 컴백했다.
모모랜드는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두 번째 싱글 '떰즈업(Thumbs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모모랜드의 신곡 '떰즈업(Thumbs Up)'은 어느 곳에서나 주목받는 셀럽(Celeb)의 일상을 뉴트로(New-tro) 한 사운드와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강렬한 베이스와 펑키 리듬의 브라스가 돋보이는 비나하우스 곡으로 모모랜드 특유의 업텐션 한 매력이 코러스 파트 중독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신곡 '떰즈업'에 대해 낸시와 주이는 "뉴트로 콘셉트가 이번 곡의 특징이다. 전작 '뿜뿜'이나 '배엠'이 초반부터 신났다면, 이번은 분위기를 유지하다가 후반에서 터지는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혜빈은 "기존 곡들이 '흥! 흥! 흥! 흥!'과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번은 '흥, 흥...흥~ 흥~~ 흥~~~! 같은 느낌이다"라고 절묘한 예시를 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사실 이번 컴백은 태하와 데이지, 연우가 연달아 팀을 탈퇴하는 가운데 진행된 것이기에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는 부분도 있었다.
이에 주이는 "어려운 점도 있었는데 그런 어려운 점을 겪으면서 더 돈독해진 것도 있다. 이번 무대도 완벽하게 한 것 같다"라고 6인조 모모랜드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낸시와 제인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위해 기존과 다른 뉴트로 곡을 선택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고민도 하고 연습도 많이 했다"라고 '떰즈 업' 활동에 나서는 각오를 다졌다.
또 주이는 "(6인조가 되면서) 혜빈의 비중이 많이 늘었다. 벌스 시작도 그렇고 후렴도 혜빈이 했다. 그런 부분도 의미가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6인조로 재편된 모모랜드지만 목표는 여전히 높은 곳을 향하고 있었다. 모모랜드는 "차트인을 하는게 이번 목표인데, 솔직히 음악방송 1위도 하고싶다. 또 조회수도 잘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좋은 성적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렇다고 꼭 성적만을 바라는 것은 아니었다. 좋은 성적은 표면적인 것이고 6인조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모모랜드의 진짜 목표였다.
모모랜드 멤버들은 "진짜 보여주고 싶었던 무대를 보여주게돼 기쁘다. 다들 관심있게 봐주고 우리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2020년도 '떰즈업'하면 좋겠다. 이번 떰즈업뿐만 아니라 앞으로 자주 봤으면 좋겠고 사랑한다"며 "6명이서 컴백을 정말 하고 싶었다. 많은 분이 좋아해줬으면 한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더불어 주이는 "'떰즈업'은 '뻔한 칭찬보다 진심어린 칭찬을 듣고 싶다. 우린 최고니까!'라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이런 내용처럼 정말로 진심어린 칭찬을 받고 싶다"라고 6인조 모모랜드의 진짜 목표를 알렸다.
모모랜드의 신곡 ‘떰즈업(Thumbs Up)’은 3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한빛 기자 bitgara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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