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리포트
스타쉽 “원호 몬스타엑스 탈퇴…악의적 주장 법적 대응은 지속”
2019.10.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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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의 원호가 팀을 탈퇴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자로 멤버 원호가 몬스타엑스를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31일 밝혔다.
앞서 원호는 과거 코미디TV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했던 정다은이 '원호가 나에게 갚아야 할 부채 있으며, 아직까지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게다가 정다은은 원호가 소년원 전과가 있으며 2008년 특수 절도 혐의로 수원 구치소에 수감된 적이 있다고 폭로성 주장을 이어가 파장은 더욱 커졌다.
이에 대해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법적조치와는 별개로 원호는 결국 팀을 탈퇴하게 됐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와 논의 끝에 개인사로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원호의 의견을 존중해 오늘 자로 멤버 원호가 몬스타엑스를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며 "하지만 당사는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들은 "멤버 원호는 오늘 이후 스케줄부터 참여하지 않으며, 향후 몬스타엑스의 스케줄은 6인 체제로 진행된다. 팀 사정으로 이번 활동과 관련된 많은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친 점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 28일 새 앨범 'FOLLOW' : FIND YOU'로 컴백했다.
▲이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몬스타엑스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와 논의 끝에 개인사로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원호의 의견을 존중하여 오늘 자로 멤버 원호가 몬스타엑스를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사는 이 사안에 있어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멤버 원호는 금일 이후 스케줄부터 참여하지 않으며, 향후 몬스타엑스의 스케줄은 6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팀 사정으로 이번 활동과 관련된 많은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친 점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몬스타엑스를 위해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팬분들께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원호의 입장문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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