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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팝콘 “아직 48그룹이었으면 ‘프듀48’ 출전했을 것” (인터뷰)

2018.07.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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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팝콘, 사진제공|KYUN CREATE

그룹 허니팝콘(미카미 유아, 마츠다 미코, 사쿠라 모코)이 ‘프로듀스48’에 대한 인연을 언급했다. 

최근 미디어라이징과 인터뷰를 진행한 허니팝콘은 현재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방영중인 Mnet ‘프로듀스48’에 대해 언급했다. 

허니팝콘의 미카미 유아는 SKE48의 멤버로, 마츠다 미코는 NMB48의 연구생으로 활동한 바 있다. -사쿠라 모코 역시 48그룹은 아니지만 바쿠스테(Back Stage)라는 걸그룹의 멤버로 활동했었다-

이에 ‘프로듀스48’을 본 적이 있는지 묻자 이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미카미 유아는“처음에는 나도 같은 마음으로 무섭고 긴장이 됐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일본의 좋은 친구들이 많이 나와서 기쁘고 안심하고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마츠다 미코와 미카미 유아는 “일본에서도 ‘프로듀스48’의 반응이 크다”라며 “그런데 일본인이 한국에서 데뷔하는 걸 반대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해외의 K팝 팬들이 그렇다. 우리도 그런 말을 들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48 친구들이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현재 출연중인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실제 SKE48과 NMB48에 소속됐었던 만큼 허니팝콘은 현재 ‘프로듀스48’의 일부 참가자들과도 인연이 있었다. 

마츠다 미코는 “(‘프로듀스48’에 출연중인)무라세 사에가 친구이다 입단 동기다. (NMB48에서도)가장 친했던 멤버다”라고 말했다.  

미카미 유아도 “마츠이 쥬리나는 유명인이고 같은 그룹에 있어서 안다. 또 미야자키 미호도 안다. 미야자키 미호는 한국어를 굉장히 잘한다. 내가 K팝을 좋아하기 전부터 계속 한국어를 좋아해서 말하고 공부하더라.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라고 이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48그룹의 멤버들보다 한 발 앞서 한국에서 데뷔를 한 허니팝콘이지만, 48그룹으로서 ‘프로듀스48’에 참가하고 싶은 마음도 한편으론 존재했다. 

미카미 유아는 “(아직 48그룹이었다면)나도 나갔을 거다. 예전부터 K팝을 좋아했고, 좋아하는 마음은 여전히 바뀌지 않아서 도전하고 싶다”라고 의욕을 보였다.  

심지어 48그룹 출신이 아닌 사쿠라 모코도 “내가 AKB는 아니었지만, 나도 AKB였다면 나가고 싶다. 역시 좋아하는 건 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한편 허니팝콘은 7월 7일 국내에서 무료 팬미팅을 열고 처음으로 한국 팬들과 만났으며, 연내 새로운 앨범의 발매를 준비중이다. 

허니팝콘 팬미팅 이미지3.jpg
허니팝콘, 사진제공|KYUN CRE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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