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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OL:쇼케이스] 템페스트, 실력 입증 끝…K팝 돌풍 주의보 예고

2022.03.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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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K팝 돌풍 주의보를 예고했다.


2일 오후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LEW, 화랑, 태래)의 데뷔 앨범 '잇츠 미, 잇츠 위(It's ME, It's W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템페스트는 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 특히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형섭, 루(이의웅)의 정식데뷔로 화제가 됐다.


루, 형섭 외에도 MBC '언더나인틴'의 화랑, Mnet '아이랜드'의 한빈 출연했다. 멤버 4명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멤버 형섭은 "이런 경험들이 저희에게 큰 자산이 됐다. 팬분들에게 좀 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의웅 대신 새 이름으로 데뷔한 루는 "루라는 이름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 전보다 달라진,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 이름은 제 이름 이니셜을 딴 것"이라고 활동명을 바꾼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오기까지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템페스트로 인사를 드리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 부족한 면을 채우면서 가수로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지금 마이크를 들고 있는 이순간 조차 너무 떨린다.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저희 실력을 열심히 갈고 닦고 열심히 준비했다. 기대해주셔도 좋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했다.


데뷔 앨범 '잇츠 미, 잇츠 위'는 템페스트 일곱 멤버가 하나가 되어 보여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담았다. K팝의 신세계를 열겠다는 각오로 출사표를 던진 템페스트의 과감한 포부를 엿볼 수 있다. 

 

데뷔 타이틀곡 '배드 뉴스(Bad News)'는 K팝을 평정하겠다는 템페스트의 포부를 담았다. 가요계 판도를 뒤집어놓을 '빅 뉴스'이자 '굿 뉴스'를 역설적으로 표현했다. 멤버 루와 화랑이 데뷔곡부터 작사에 참여했다.

 

멤버 은찬은 "제목이 '배드 뉴스'인 만큼 '특보'라고 한 마디 정의할 수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멤버 혁은 "저희는 저희 음악과 긍정적 에너지를 희망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으로 가요계를 휩쓰는그룹이 되고 싶다"라며 "10년 후에도 100년 후에도 회자되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템페스트 데뷔 앨범 '잇츠 미, 잇츠 위'는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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