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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OL:쇼케이스] 봄, 여름 그리고 케이시…'레트로 품은 가을감성'
2021.10.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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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그리고 케이시가 돌아왔다.
28일 오후 케이시 네 번째 EP '옛이야기'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케이시는 "가을이니까 내가 나와야 할 것 같았다. 매번 낼 때마다 덜 떨어야지 하지만 떨리는 건 어쩔 수 없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월 발매한 싱글 '너의 발걸음에 빛을 비춰줄게' 이후 약 6개월 만에 컴백한 케이시는 이번 앨범 전곡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감성을 가득 담아냈다.
작곡가 조영수는 "케이시는 뭐든지 열심히 해 작사 실력도 빨리 늘었다. 지난 번에 타이틀곡을 작사해 보내왔을 때도 제목만 보고 포인트가 나와서 무조건 ok했다"라며 극찬했다.
타이틀곡 '나 그댈위해 시 한편을 쓰겠어'는 서정적인 어쿠스틱 선율과 케이시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를 하기 위해 수 없는 고민과 덧없는 꾸밈을 더하는 화자의 마음을 담은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번 앨범에서도 작곡가 조영수와의 호흡으로 대중의 기대를 높였다.
레트로 감성이 인상적인 이번 신곡은 더 넓은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담겼다. 케이시는 "예전에는 라디오를 통해 고백하고 전화로 마음을 전하지 않았다. 겪어보지 못한 시대의 감성이 아름답게 느껴졌다"라며 "10~20대분들에게 익숙하지만 새로운 느낌, 40~50대에겐 추억거리 생각하는 감정 떠올리게 하는 앨범이 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영수는 "쉽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이문세, 김광석 이런 분들의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음악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케이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로 '힐링 보이스'를 꼽았다. 그는 "팬분들이 '봄 여름 케이시 겨울'이라고 하실 정도로 가을에 나를 떠올려주시는 게 좋다"라며 "이번에는 '힐링보이스'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음원 성적이 좋게 나오면 팬들을 직접 만나 커피를 대접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공약도 걸었다.
케이시의 네 번째 EP '옛이야기'는 오늘(28일)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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