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리포트
쿨하지 못한 '현아'의 이야기(간담회)
2021.01.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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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1년 2개월 만에 미니 7집 ‘I’m Not Cool’로 컴백했다.
현아는 미니 7집 ‘I’m Not Cool’ 발매 기념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번 컴백은 미주신경성 실신 등 건강 악화로 지난해 8월 신곡 발표를 연기한 후 5개월 만이다.
현아는 "완치했다고 말할 수 없다. 무리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대에 서고 싶기에 그때그때 대처법을 배워가면서 활동하려고 한다. 예전보다는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이 악물고 버티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컴백을 미뤘을 때 나 자신에게 화가 났다. 잘 먹고, 매일 운동하고 더 잘 지내야겠다는 마음으로 회복에 전념했다"라고 밝혔다.
현아는 이번 앨범에 대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고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I’m Not Cool’에 대해서는 "퍼포먼스도 매력적인 곡이다. 하지만 무대에 오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다. 그렇다 보니 나는 완벽하게 보여야 한다"라며 "그런데 실제로는 무대 위, 멋있어 보이는 모습이 쿨하면서 쿨하지 못하게 느껴진다"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또한 세계적인 안무가 리에 하타와 안무팀 비비 트리핀과의 협업에 대해 설명했다.
현아는 "뱀이 떠올랐다. 그래서 작사를 하면서도 뱀과 연관시키려고 했다. 스스로에게도 도전이었다"라며 "풀 세팅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해 작정하고 꾸며봤다"라고 밝혔다.
현아는 이번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한 싸이와 함께 작사한 연인 던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그중 연인 던과의 작업을 언급하며 "고맙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에도 함께 했다. ‘Party, Feel, Love’는 3년 전부터 하고 싶어 했던 곡이다. 시대를 너무 앞서가는 면이 있어 그 당시에는 주변 사람들의 호응을 못 받았었는데 3년 만에 내놓게 됐다. 던 덕분에 좋은 노래를 수록할 수 있었다. 대화한다는 느낌으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현아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할 수 있어서 좋았다. 도전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편이다. 했던 것은 절대 또 안 한다. 매번 새롭고 싶다. 무대에서만큼은 나쁜 아이였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타이틀곡 ‘I’m Not Cool’은 무대 위에서 쿨해 보이지만 "사실 나는 쿨하지 않아"를 외치는 현아의 진짜 이야기다. 소속사 피네이션의 수장 싸이가 프로듀싱에 참여했고 현아와 연인 던(DAWN)이 함께 작사 했다. 총 5개 노래가 수록된 새 앨범은 오늘(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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