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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후회없이 완벽한 ‘레볼루션’을 완성하겠다” (쇼케이스)

2020.10.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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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렉사가 컴백했다. 

알렉사는 21일 미니앨범 ‘DECOHERENCE(디코히런스)’의 발매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유튜브를 통해 진행했다. 

일단 알렉사는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했다.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데뷔 1주년을 맞이하기도 한 알렉사는 "1년이 빨리 지나갔다. 이제 막 데뷔한 것 같은데 벌써 1년이다. 아직까지도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라며 "1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지나갔다. 방송활동도 처음에는 실수가 많았다. 아직 부족한게 많지만 1년 전보다는 괜찮아진 것 같다"라고 1주년 소감도 함께 밝혔다.  

‘DECOHERENCE’는 데뷔 싱글 ‘Bomb’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미니앨범으로, 기존의 틀을 깨고, 자신만의 독보적인 콘셉트로 새로운 K-POP 시대를 이끌어 가겠다는 알렉사를 표현한 앨범이다.

알렉사는 "앨범명 'DECOHERENCE'는 한국어로 '결잃음'을 뜻한다. 기존과 다른 알렉사만의 콘셉트를 보여주겠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Revolution(레볼루션)'은 힙합, 라틴, 심포닉 모멘트로 이뤄져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곡이다. 작곡가 집단 Dsign Music이 알렉사를 위해 작곡했으며, 알렉사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알렉사는 "타이틀곡은 퍼포먼스를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다. 내가 직접 작사했다"라며 "뮤직비디오를 태백과 여주 등에서 촬영했는데, 태백은 탄광촌이었다. 촬영하는데 비가 많이 와서 많이 스태프들이 정말 고생했다. 내 차도 구덩이에 바져서 새벽 5시에 보험사를 부르기도 했다"라고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또 'Revolution(레볼루션)'의 뮤직비디오는 A.I. 콘셉트의 스토리를 정리하는 편이기도 하다. 알렉사는 "데뷔곡부터 이번 'Revolution(레볼루션)'까지 다 뮤직비디오의 스토리가 연결이 된다. 알렉사가 왜 A.I.가 되었는지를 표현했다. 뮤직비디오 3편을 다 보면 그 스토리를 알 수 있을 거다. 또 피지컬앨범에 그 스토리 알려주는 오디오북도 수록됐으니 같이 들어주면 좋을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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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olution(레볼루션)'은 알렉사 스스로 '너무 어려운 안무'라고 표현할 정도로 퍼포먼스에 많은 공을 들였다. 

퍼포먼스에 대해 알렉사는 "안무가 굉장히 어려운 안무다. 내가 원래 새로운 걸 배우는 걸 재미있어하고 좋아한다. 오히려 안무가 너무 쉬우면 뭔가 빠트린 느낌이다. 그런데 이번 안무는 너무 어려워서 '진짜 할 수 있겠냐?'라고 주변에서 만류를 할 정도였다. 그래도 나는 '할 수 있다'고 하고 수정없이 다 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모든 가수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팬들과 직접 만나지 못하하고 있지만, 알렉사는 팬뿐만 아니라 가족과도 만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이에 "데뷔 뮤직비디오찍을 때 부모님이 한국에 왔는데 그때 보고 1년째 못보고 있다. 빨리 코로나 시국이 나아져서 만나고 싶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기운을 차린 알렉사는 그만큼 이번 활동을 더 후회없이 마무리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알렉사는 "항상 컴백할 때마다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이번엔 좀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이번 활동은 알렉사를 확실히 보여주는 활동이었으면 좋겠다. 알렉사가 컴백했다고 하면 한번쯤 궁금해서 찾아볼 수 있게 만들고 싶다. 후회없이 완벽하게 활동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컴백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DECOHERENCE’에는 ‘Villain(빌런)’, ‘Burn Out(번 아웃)’, ‘Moon and Back(문앤백)’, ‘Revolution (English ver.)’까지 5개 트랙이 수록됐다. 

피지컬 앨범에는 알렉사의 콘셉트 스토리를 오디오북으로 구성한 스페셜 트랙(오디오북) ‘동굴의 비유(Allegory of the cave)’도 수록됐다. 21일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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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지비레이블)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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