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Mnet ‘엠카운트다운’이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또 한번 레전드 무대 탄생을 예고한다.

 

오늘(10일)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는 그룹 빅뱅 대성의 솔로 무대 최초 공개를 비롯해 NCT 마크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무대, 빌리 문수아X시윤의 유닛 데뷔 무대가 전격 공개된다. 

 

먼저, 그룹 빅뱅의 대성은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디스 웨이브(D’s WAVE)’의 타이틀곡 ‘유니버스(Universe)’와 수록곡 ‘그 시절의 우리’ 무대를 ‘엠카운트다운’에서 최초 공개한다. 소울풀한 보컬과 록 기반 밴드 사운드의 조화로 대성의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담아낸 이번 무대는, 지드래곤에 이어 솔로 아티스트로 나선 빅뱅 멤버의 귀환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앨범은 대성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진정성과 깊이를 더한만큼 대성의 솔로 무대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NCT 마크는 첫 번째 솔로 앨범 ‘더 퍼스트프루트(The Firstfruit)’의 타이틀곡 ‘1999’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보인다. 함께 무대에 오를 신보 수록곡 ‘토론토스 윈도우(Toronto's Window)’와 ‘투 머치(Too Much)’ 또한 마크의 섬세한 감정선과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 퍼포먼스와 감성을 모두 갖춘 마크만의 세계관이 펼쳐질 이번 무대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그룹 빌리의 문수아와 시윤은 유닛으로서 첫 무대를 꾸민다. 디지털 싱글 ‘SNAP (feat. sokodomo)’은 드릴과 일렉트로닉 팝 신스가 결합된 하이퍼 힙합 장르로, 두 멤버의 강렬한 래핑과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주 ‘엠카운트다운’의 스페셜 MC는 izna(이즈나)의 방지민이 맡는다. 지난 Mnet 30주년 특집 엠카운트다운 방송에서 스페셜 MC로 활약하며 눈도장을 찍은 방지민은 이번에도 상큼하고 생기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밝히는 한편, 안정된 진행력으로 방송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K-POP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준비된 Mnet ‘엠카운트다운’은 오늘(10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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