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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과거의 소리'를 재료 삼아 만든 사운드…정규 4집 예열 시작
2025.04.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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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가 음악의 본질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한 새로운 여정을 예고했다.
밴드 잔나비가 오는 28일 정규 4집 발매를 앞두고, 프롤로그 셀프 인터뷰와 신규 프로필을 먼저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나섰다.
이번 셀프 인터뷰는 '음악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한 이번 앨범의 철학과 방향성을 암시했다. 멤버들은 작업 내내 즐거움, 본질, 그리고 자유라는 키워드를 중심에 두고 자신만의 감각으로 음악을 풀어냈다고 전했다.
최정훈은 어느 순간부터 음악을 직업으로 받아들이게 된 자신을 돌아보며, 다시 즐거움이라는 본래의 감정으로 회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작업이 "환상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솔직하게 담아낸 여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도형 역시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직관적이고 자유로운 방식으로 음악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완성도에 대한 확신보다는 순간의 감정과 영감을 그대로 따라갔고, 그 결과 자신에게도 특별한 의미로 남는 앨범이 됐다고 덧붙였다.
두 멤버는 공통적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 과거에 대한 향수인 '노스텔지어'를 잔나비만의 방식으로 풀어내고자 했다고 언급했다. 단순한 복고가 아니라, 현대적인 감각으로 편집한 사운드 콜라주에 가까운 방식으로 정규 4집이 기존과 다른 음악적 색채를 보여줄 것임을 예고했다.
함께 공개된 프로필 역시 컴백에 대한 기대를 더욱 끌어올렸다. 자연광이 머무는 편안한 무드 속에 잔나비 특유의 예술성과 온기가 담겼다. 악기와 마주한 채 포착된 두 멤버의 내추럴한 모습은 이번 앨범이 지닌 아날로그 감성과 인간적인 결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잔나비가 프롤로그 셀프 인터뷰와 프로필을 공개한 가운데 정규 4집을 통해 어떤 음악적 변화와 감성을 선사할지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잔나비는 정규 4집 발매를 앞두고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모든 소년소녀들 2025' 서울 1주 차 공연을 개최한다. 음악의 새 챕터를 열기 전 무대에서 어떤 감성과 사운드로 관객들을 마주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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