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리센느(RESCENE)가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리센느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컴백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 오는 2월 5일 두 번째 미니앨범 ‘Glow Up’(글로우 업) 발매를 확정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깨끗함과 순수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 리센느의 모습이 담겼다. 미나미의 "스웨터 만들기 스타트"라는 말과 함께 멤버들은 순수함이 느껴지는 색깔들의 실을 엮어 자신들만의 작품을 만들고 있다.

이어 새 하얀 실뭉치를 세탁기에 넣어 더욱 깨끗하게 만드는가 하면, 비누향이 물씬 느껴지는 풍성한 거품은 멤버들의 순수한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 했다. 특히 멤버들의 스타일링과 콘셉트는 보기만 해도 맑고 순수한 향기가 느껴진다.

소속사 더뮤즈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Glow Up’은 단순히 외모의 변화를 넘어 스타일, 자신감, 그리고 실력까지 긍정적으로 변화한 RESCENE(리센느)의 성장기를 담은 앨범이다.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 속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는 멤버들의 다짐을 엿볼 수 있다.

‘Glow Up’은 리센느가 지난 2024년 8월 발매한 미니 1집 ‘SCENEDROME’(씬드롬) 이후 약 5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SCENEDROME’을 통해 바다의 향수가 느껴지는 앰버그리스(Ambergris) 향을 내뿜었다면, 이번에는 깨끗한 비누 향으로 전 세계 팬들을 설레게 만들 예정이다.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리센느는 트레일러 영상을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 타임 테이블, 트랙리스트,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공개한다.

한편, 리센느의 전작은 미국 그래미닷컴이 발표한 ‘2024년을 뜨겁게 달군 K팝 10곡’(10 K-Pop Songs That Electrified 2024)을 비롯해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4년 베스트 K팝 앨범’에 선정됐다. 여기에 ‘Shazam Fast Forward 2025’(샤잠 패스트 포워드 2025) 팝 장르에서 ‘2025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10 팀’에도 이름을 올린 만큼, 컴백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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