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차트 2024년 4월 3주차 위클리베스트 

(4월 14일~4월 21일)

(※위클리베스트에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해당 주차의 아차랭킹에 일정 점수가 가점 반영됩니다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르세라핌- 코첼라 무대에 선 르세라핌이 가창력 논란에 휩싸였다. 여러 매체에서 다룰 만큼 코첼라 무대에서 노래 실력은 형편 없는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멤버 사쿠라는 팬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누군가의 눈에는 미숙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완벽한 사람은 없고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혀 논란을 더했다. 결국 르세라핌은 2주차 무대에서 AR을 키웠다. 안무의 강도를 줄이고 노래에 집중했다. 이 또한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첫 무대에 비해선 많이 나아진 모습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르세라핌 이슈가 활활 타오르며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K팝 시장에 찬물이 아니길 바란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아일릿- 아일릿이 데뷔 이후 연일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일릿의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Magnetic'은 지난 20일 기준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K팝 걸그룹 데뷔곡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아일릿은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모두 진입했다. 이 역시 K팝 데뷔곡 최초이자 최단기 신기록이다. 아일릿의 '슈퍼 이끌림'이 전세계 K팝 팬들에게 통했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보이넥스트도어- 보이넥스트도어가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첫사랑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미니 2집 'HOW?'에는 명재현, 태산, 운학이 타이틀곡 포함 5곡의 작곡, 작사에 참여하며 '자체제작돌'의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한층 넓어진 음악 세계에 멤버들의 성장을 더해 컴백과 함께 뜻깊은 데뷔 1주년을 맞이했다.

[데일리안 장수정 기자] 

라이즈- 그룹 라이즈가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라이즈는 지난 18일 프롤로그 싱글 '임파서블'(Impossible)을 발매하며 컴백했다. 멜론 최신 차트 1위,, 바이브 급상승 1위, 벅스 실시간 3위 등 국내 음원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태국, 베트남, 몽골 1위를 포함, 일본, 대만, 홍콩 등 전 세계 9개 지역 톱10에 랭크되며 '신흥 음원 강자'로 거듭나는 중이다. 무엇보다 리드미컬한 하우스 비트와 신비로운 분위기의 신시사이저가 특징인 팝 댄스로,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의미 있다. 앞서 독자적 장르 '이모셔널 팝'으로 주목을 받은 라이즈는 새로운 장르까지 섭렵하며 '한계 없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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